身邊雜記 330

身邊雜記 - 2008年 7月 29日

i) 병원 손목을 다치고 수술한지 1년 반이 다 되어 가는데 또 병원에 갑니다. 뼈도 다 붙었다고 하고, 염려 되던 무혈성 괴사도 나타나지 않은 것 같지만 워낙 심하게 다치면서 연골이 다 망가진 터라 나이 먹으면서 관절염도 올 거고 뭐 어쩌고 해서 주기적으로 계속 지켜보는 게 좋겠다고 해서 반년이나 1년에 한 번씩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병원 다녀 올 때마다 쓰는 글이 있으니 오늘 저녁 쯤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 ii) 아직 한여름인데!!! 오늘 올 겨울 스키장 시즌권 구입. -_-;; 얼마 전에 성우 리조트에서 무슨 서포터인지 뭔지를 모집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지원만 해도 시즌권을 특가에 준다길래 밑져야 본전, 일단 지원 하고 봤습니다. 물론 뽑히진 않았지요. (사실 뽑혀도 귀..

身邊雜記 - 2008年 7月 28日

i) 뜻하지 않은 연휴 어제, 그제는 주말이었지요. 그리고 내일은 병원에 가야해서 휴가를 냈습니다. 이쯤 되면 연휴는 아니고 징검다리 연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어제 술 처먹고 오늘 출근 안 했습니다. -_-;;; 4일 연휴가 돼버렸네요. 물론 오늘 휴가 내겠다고 회사에 연락은 했지요. 날 덥다길래 집에서 꼼짝도 안하고 하루 종일 게임만 하면서 체력을 회복했습니다. 크 인생 뭐 있습니까. 대충 즐기다 가는 거지... (이거 아닌가? ^^;;) ii) DJMAX METRO Project DJMAX portable (약치 DMP) 시리즈로 PSP 쪽에서 대박을 터뜨렸던 펜타비전의 차기 프로젝트 티저 사이트가 공개 됐습니다. 아직은 뭐 아무 것도 확실한 게 없지만, 일단은 리듬 게임이 될 것 같네..

동생의 스쿠터

지난 번에 동생이 스쿠터 샀다는 이야기를 썼지요. 오늘 잠시 나갈 일이 있었습니다. 물건 주문한 게 있는데 주말에 받기 위해서 편의점 배송으로 받았거든요. 근데 이게 얼마 전까지는 집에서 걸어서 5분 걸리는 곳으로 가져다 줬는데 이번에 주문하려고 보니 그 편의점이 사정상 배송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네요. -_-;;; 그래서 좀 더 먼 곳으로 받았습니다. 걸어가려면 15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때는 이 때다. 냅다 동생 집에 가서 스쿠터를 주워타고 다녀왔습니다. --v 물건 찾아 오는 길에 집에 들러서 카메라 들고 사진 몇 장 찍어뒀습니다. 기회 되면 사진 찍어서 올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요. ^^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어서 주차장에서 찍었더니 배경이 영... 크 이상입니다. 타고 다닐만 하더군요. ..

身邊雜記 - 2008年 7月 24日

i) 건담 배틀 유니버스 PSP 게임 제목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MS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건담 배틀 시리즈의 최신작이지요. 오늘 국내 발매 됐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주 발매.) 예약 주문을 해 놓은지라 오늘 낮에 회사로 도착하더군요. 받자마자 어찌나 하고 싶던지... PSP 들고 화장실에 숨어서 플레이 할 뻔 했습니다. 크크 ^^;;; 겉에 대문짝만하게 그려져 있는 기체는 F91 건담. 제목만 들어봤고 본 적은 없는 건담입니다. ^^a 이 게임이 건담 애니를 중심으로 그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전투를 하는 게임인데 사실 F91은 이번 작에서 스토리는 안 나오고 기체만 게스트로 나오는데... 무슨 주인공마냥 저렇게 표지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크. 예약 특전으로는 이런 게... 12가지 건담 중..

身邊雜記 - 2008年 7月 23日

i) 스쿠터 동생이 스쿠터를 샀네요. 200만원 정도 하는 걸 샀다는데... 그 중에 50만원은 제 돈입니다. -_-;;; 필요할 때 갖다 쓰라면서 일단 돈 내 보라고 계속 협박을... 크 (동생 시집가서 사는 집하고 저희 집하고 아주 가깝습니다.) 저걸 타고 어디 나갈 일이 거의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스쿠터를 타고 나갈 거리라면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이 근처 동네라는 얘긴데 이 동네 외출할 일이라고는 '술 먹으러' 나가는 일 밖에 없거든요. 술 먹으러 나가는데 스쿠터를 몰고 나갈 수는 없잖습니까. -_-;;; 어쨌거나. 어제 샀다고 집 앞에 가져 왔길래 잠시 타봤습니다. 앞으로 탈 일이 얼마나 자주 있을지 모르겠군요. 쩝. 기회 되면 나중에 사진 한 번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ii) 주말 최근 몇 ..

身邊雜記 - 2008年 7月 20日

i) 틀린 날짜 어제 일기에 날짜를 6월 19일이라고 썼는데 아무도 눈치채지 못 하신 모양입니다. 지금 오늘 일기 쓰려고 글 쓰기 버튼 누르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서 수정. ^^;; ii) 오랜만에 만난 친구 어제 제 가장 친한 친구 두 녀석과 오랜만에 만나는 또 한 친구가 모였습니다.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부터 같이 잘 놀았는데 이 한 친구는 그 뒤로 자주 보기가 힘들어지더군요. 가장 자주 만나게 되는 게 성당에서였는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저하고 친구 둘은 주일학교 교사, 저 한 친구는 성가대를 하게 되면서 잘 못 보게 됐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제 저희 셋은 집도 이사하고, 성당에는 거의 가질 않으니... 어쨌거나... 오랜만에 만나도 맨날 만나던 것처럼 편하고 좋은 친구들입니다. 또 신나게 떠들고, ..

身邊雜記 - 2008年 7月 19日

i) 일정 취소 어제 일기에 썼던 대로 오늘은 봉사활동을 갈 예정이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취소 됐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김에 그냥 회사 농구 동호회 나가서 뛰고 왔네요. 아고 피곤해라... 비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일하다 점심 먹고 있을 시간인데요. 예전엔 1년에 몇 번씩 다니다가 최근 몇 년 동안 못 가던 거라 오랜만에 한 번 가려던 계획이 어그러져서 아쉽네요. 아, 같이 가려던 일행 중에 무용과 여학생이 둘 있었는데 못 가서 아쉬운 건 절대로. 아닙니다. 이젠 대학생하고 나이 차이도 좀 나고... 크. ^^;;; ii) 이번에도 역시 기상청은... 오늘 봉사 활동 때문에 어제 일기 예보를 유심히 봤습니다. 태풍의 영향을 슬슬 받으면서 오후부터 비가 올 거라고 하더군요. 예상 강우량은 30mm..

身邊雜記 - 2008年 7月 18日

i) 제헌절 어디 갔나요? 언제 나 모르게 빨간 날 제헌절을 까만 색으로 칠해 놓은 건지... -_-;;; 휴일은 자꾸 줄고 회사 다니기 힘듭니다. 크 ii) 쉬는 날인줄 알고? 제헌절을 쉬는 날로 착각하고 아침에 안 일어난 건 아니지만... 어쨌거나 어제 늦잠 자는 바람에 회사 한 시간 지각 했습니다. ^^;;; iii) 봉사활동 대학교 다닐 때 강의 들었던 선생님하고 하고 있는 모임이 있습니다. 이 모임에 대해서 간단한 소개 글을 한 번 쓰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몸이 잘 따라주질 않네요. ^^;;; 어쨌거나 그 모임에서 내일 봉사활동 같은 걸 갑니다. 모임의 다른 친구들은 매달 가는 친구들도 있고, 개인적으로 다른 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는데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이렇게 어쩌다 한..

身邊雜記 - 2008年 7月 15日

i) 올림픽 남자 농구 최종 예선 오늘 슬로베니아와 캐나다의 경기. 우리나라의 계산대로 슬로베니아가 이겨줬습니다. ^^ 점수는 우리나라와의 경기와 비슷한 수준에 점수차는 조금 더 났네요. NBA에서 뛰고 있는 센터 사무엘 달렘베어는 4점 2리바운드로 영 안 좋네요. 정말 내일 해볼만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기면 8강 갑니다. 물론 8강에서도 이길 거라는 생각은 쥐똥만큼도 안 합니다. ^^;;; 8강에 오르게 된다면 D조 1위하고 붙는데 제가 보기엔 크로아티아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아니면 푸에르토리코. 어쨌거나 붙으면 집니다. 크 내일 경기 기대해보겠습니다. ^^ ii) 내일은!!! 비가 온다는군요. 출근 하는 날 비오는 거 좋아하진 않지만 좀 덜 더워질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중부..

身邊雜記 - 2008年 7月 14日

i) 주말 어디 갔나요? 토요일은 사라 코너 연대기 보다가 하루 다 가고... 금요일 저녁 영화 두 편,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농구, 그리고 하루 종일 TV 앞에서 맥주 마신 여파로 일요일엔 일어나기도 늦게 일어나서 하루 종일 뭐 한 게 없더군요. 저녁엔 갑자기 술 먹을 일이 생기고. -_-;;; 주말이 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고, 정신 차려보니 무거운 몸뚱이와 안 돌아가닌 머리를 가지고 월요일을 맞이하고 있네요. 주말은 대체 어디 간 걸까요... 크 ii) 사라 코너 연대기 8시간 30분 동안 재미있게 봤습니다. 갑자기 미래로 시간을 뛰어넘는 짓을 하면서 좀 어이 없게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그 이후 에피소드들은 재미있더군요. 다만... 이게 시즌 1이라고는 들었지만 그렇게 해결 된 건 아무 것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