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7月 29日

terminee 2008. 7. 29. 13:52
i) 병원

손목을 다치고 수술한지 1년 반이 다 되어 가는데 또 병원에 갑니다.

뼈도 다 붙었다고 하고, 염려 되던 무혈성 괴사도 나타나지 않은 것 같지만

워낙 심하게 다치면서 연골이 다 망가진 터라

나이 먹으면서 관절염도 올 거고 뭐 어쩌고 해서 주기적으로 계속

지켜보는 게 좋겠다고 해서 반년이나 1년에 한 번씩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병원 다녀 올 때마다 쓰는 글이 있으니

오늘 저녁 쯤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


ii) 아직 한여름인데!!!

오늘 올 겨울 스키장 시즌권 구입. -_-;;

얼마 전에 성우 리조트에서 무슨 서포터인지 뭔지를 모집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지원만 해도 시즌권을 특가에 준다길래

밑져야 본전, 일단 지원 하고 봤습니다.

물론 뽑히진 않았지요. (사실 뽑혀도 귀찮은 일이고... -_-;;)

서포터 뽑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지원자들에게 나오는 시즌권의

'특가'라는 게 얼마냐는 것!!

지난 주에 공지가 나오더군요.

시즌권 29만원!!

작년에 제가 산 휘닉스 파크 시즌권이 38만원.

성우는 휘팍이나 용평에 비해 시즌권이 약간 싸긴 합니다만,

그래도 29만원이면 괜찮은 가격이지요. 냅다 결제. 흐흐
(돈 안 써야 하는데... -_-;;;)

보드 처음 타던 시절에 성우 몇 번 다니다가 그 뒤로는

쭉 휘팍으로 다녔는데 올해 옮기게 됐네요.

성우가 휘팍이나 용평에 비해 규모도 작고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지만,

지난 시즌에 휘팍에는 이래저래 실망을 했고,

용평은 휘팍보다도 집에서 더 멀리 있어서 좀 거시기하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이번 시즌은 성우로 갑니다.

지난 시즌엔 시즌권 끊어놓고도 그리 많이 안 갔는데

올해는 좀 열심히 다녀볼까 합니다.

맘 같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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