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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히 생각하면 너무 당연한 얘기인데...

어제 선생님한테 들은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듣고 든 내 생각이 섞여 있는 글. 연습장에서는 힘을 60%만 쓰고 필드에서는 90%만 써라. 힘을 100% 쓰는 건 컨트롤을 포기하는 거다. 프로선수들도 100%로 스윙을 하지 않는다. (글 쓰고 한 달 반이 넘은 시점에 추가. 오늘 골프 중계 보는데 해설자가 그러더라. 저 선수 드라이버 평균 2백 2, 30 야드 나오는데 그럼 맘 먹고 치면 260야드는 친다는 거라고. 중계 보다가 다시 이 이야기가 떠올랐다.) 필드에서 7번으로 거리 얼마나 보고 치냐, 성공률은 얼마나 되냐. 필드 나가면 연습장에서 치는 거리와 성공률은 잊어버려라. 필드 나가서 칠 때 겪어보지도 않은, 처음 밟아보는 라이에서 왜 풀스윙으로 연습장에서 나오던 거리를 다 내려고 하냐. 정확히 칠..

2022. 4. 2. 스크린

1. 적응훈련 3일 뒤에 실제로 라운딩 나갈 코스라 저번과 같은 코스를 선택했는데 뭐... 스크린에서 친다고 필드 나가서 결과가 달라지는 건 아니라는 거 잘 알고 있다. 2. 기억 나는 홀 - 1 2nd 망해서 욕심 버리고 4온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4th에서 52도 어프로치가 어처구니 없이 생크나서 OB 멀리건 쓰고 다시 쳤는데 똑같이 OB... 미쳤나 결국 4온에 OB까지해서 6온인데 8미터 정도 퍼팅을 한 번에 성공해서 더블로 막았다. 3. 기억 나는 홀 - 2 티샷이 너무 멀리 나가서 러프, 2nd은 잘 못 맞아서 벙커. 벙커샷은 또 삽질해서 나가지 못하고 그 벙커에 다시 빠졌다. 2, 3번홀 연속 개삽질 위기. 정신차리고 다시 한 번 벙커샷, 그린에 원바운드로 깃대 맞고 홀인. 운빨에 힘입어 전..

2022. 3. 20. 스크린(오후)

하루 두 탕 뛴 날의 오후 게임. 1. 제일 자주 가는 필드 소피아그린 소피아그린에서 최근 두 번 연속 싱글(코스는 다른 코스)인데 실제로 나가서 100타 밑으로라도 좀 쳐보자. -_-;;; 2. 드라이버 착하게 치는 연습은 여기까지 나쁜 버릇 잡는다고 전날 드라이버 스윙을 리셋하고 하프스윙부터 다시해서 이 날 오전 오후 두 게임 모두 평균 180 언저리, 구질은 처음으로 '스트레이트'였다. 하지만 그것도 여기까지. 바로 다음날 연습장 똑같이 연습하는데 도저히 제대로 맞질 않아서 또 막 휘두르기 시작. 아 진짜 드라이버 어렵다. 남들은 제일 쉬운 게 드라이버라는데... 3. 기억 나는 홀 - 1 티샷은 이 날 컨셉대로 적당히. 2nd도 욕심 안 내고 5번으로 적당히. 3온 하려고 6번으로 친 공이 홀에 ..

스크린 30게임 기록

골프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통계 중에 최근 5, 10, 15, 20, 30경기의 몇 가지 기록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게 있다. 지난 주말에 딱 30경기 채웠다. (회원 가입 전에 친 세 게임이 있긴 한데 뭐 기록이 없으니) 1. 타수 처음 스크린 너댓번 갔는데 80대가 나올 때는 이대로 쭉쭉 발전할 거라는 희망을 가졌었지. -_-;;; 처음으로 싱글 스코어 나오던 때는 난이도 1, 2였고 최근 싱글 스코어는 난이도 3이니까 발전한 거.(였으면 좋겠다...) 난이도 4도 80대 중반 정도에서 안정.(이었으면 좋겠다...) 2. 드라이버 비거리 오락가락하다가 이제 200 언저리로 좀 모아지나 했지만 이상한 습관 생긴 거 고친다고 스윙을 리셋했더니 마지막 두 게임은 또 뚝 떨어졌네. 다른 거 좀 안정되고 나서..

2022. 3. 20. 스크린(오전)

하루 두 게임 약속이 잡혀서 오전 오후로 친 날. 1. 파 하기가 어려웠던 게임 아이언도 잘 안 맞았고, 퍼팅 삽질도 자주 하면서 죄다 보기 이상. 그 와중에 또 어떻게 버디는 몇 개 해서 14번 홀까지는 파보다 버디가 많았다. -_-;;; 15, 17, 18번 파 하면서 파 5개, 버디 3개. 2. 드라이버는 적당히 겨우내 연습하면서 드라이버 다운 스윙할 때 오른쪽 어깨가 심하게 떨어지는 습관이 생겨서 그 전날 드라이버 하프스윙부터 다시 연습 시작. 또 후려치면 나쁜 버릇만 계속 나올 테니 거리보다는 습관 고치기에 신경쓰면서 드라이버는 180만 보내자는 생각으로 때림. 그래서 이 날 드라이버 평균 177m 3. 기억나는 홀 - 1 2nd에 물을 건너가야 하는데 2온도 노릴 수 있는 홀. 티샷이 왼쪽으로..

2022. 1. 7. 스크린

올해 스크린 친 것 중에 제일 못 친 날 기록 1. 기분내기는 끝 난이도 1, 2짜리 쉬운 코스 골라서 스코어 보고 기분내던 건 그만하고 이제 제대로 좀 쳐보자...며 여기 쳤다가 망함. 세 자리 수 안 나온 게 다행이지. 2. 기억 나는 홀 - 1 3펏은 셀 수도 없고 4펏 홀도 하나 있었네. 그린 빠르기 '매우 빠름'으로 항상 쳤는데도 이 날 그린에서 더 헤맸다. 아이언도 삽질이라 5온 한 데다가 퍼팅도 삽질. 3. 기억 나는 홀 - 2 티샷, 2nd샷 다 삽질이었지만 3rd에 유틸로 186미터 보내서 4온은 충분히 가능했는데 여기서부터 또 헤매기 시작. 어프로치가 그린 이쪽 저쪽으로 오가는 개삽질이었는데 이게 많이 하는 짓처럼 탑볼을 때려서 그린을 넘어가 버리는 게 아니라 빠른 그린을 제대로 못 읽..

2022. 3. 13. 스크린

가끔 남겨놓을까 싶다. 스크린이든 필드든 그냥 갔다와서 생각나는 것들. 1.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 타이 지난 번 74타는 겁나 쉬운 코스(제주 해비치)였고 이번에는 그보다는 어려운 데였으니까 발전한 것으로 믿어보자. 크크 2. 내 클럽 쓰기 차가 없으니 클럽 가지고 다니기가 힘들어 스크린 가면 항상 하우스 클럽이나 같이 간 사람 클럽 썼는데 오늘은 하프백 들고 갔다. 드라이버, 퍼터, 웨지 세 개만. 드라이버는 퍼포먼스, 스코어는 숏게임. 3. 기억 나는 홀 - 1 드라이버 뽕샷으로 벙커에까지 기어들어가 망했는데 5번 아이언으로 후려쳐서 일단 탈출. 3rd에 다시 5번으로 3온 성공. 9.3미터 버디 펏 성공. 망한 티샷 매우 성공적으로 수습했다. 4. 기억나는 홀 - 2 티샷 슬라이스지만 어쨌든 페어웨..

HGUC 드라체 유니콘 버전

대체 언제 사 놓은 건지... 라는 기체입니다. 원래는 건담 에 나온 기체를 모델로 한 제품입니다. 조립 설명서는 원래 모델의 설명서가 그대로 들어있어서 이렇게 실제 제품하고 완전 다릅니다. 제가 산 건 같은 기체가 에 출연하면서 외관과 색이 바뀐 버전입니다. 반다이에서 특별판으로 팔아먹었습니다. (망할 색깔놀이...) 일단 런너 확인하고. 조립 시작.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 분들이 만드는 것처럼 이게 플라스틱인지 진짜 모빌슈츠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만들진 못하고 그냥 가조립하고 먹선 넣는 정도만 합니다. (그나마도 제대로 못 함... -_-;;) 그런데도 5시간 반 정도 걸렸네요. 프라질도 이젠 체력 떨어져서 못하겠습니다. 크크 사 놓고 안 만든 MG가 지금 대여섯 개 있을 텐데... HG 하나에 다..

身邊雜記 - 2012年 11月 22日

i) OMG 아침 출근. 평소보다 약간 늦어서 역까지 가볍게 뛰었다. 지하철 기다리다가 고개를 숙였는데... 이런 %^@$@$!%ㅆㄸㄲㅎ$^%ㅆㅃ#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나왔다. 내 살다가 별 일을 다 저질러보네. -_-;;;; 보지도 않고 아무거나 발에 닿는대로 신고 나왔더니... 집까지 뛰어갔다가 다시 역까지 뛰느라 죽을 뻔. 지하철 안에서 혼자 땀을 줄줄 흘리고. 술도 안 먹었는데 이게 무슨 짓이야. ^^;;; 인생 참 피곤하다... 크크크 ii) 추억의 명화 아... 안 지르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 역시나 나의 지름신이신 페니웨이님의 뽐뿌질에 당해서 지르고 말았음. 평소 BD 사던 쇼핑몰에는 스틸북 한정판이 매진이라 여기저기 뒤져서 구입. 주말에 재미나게 봐야지. ^^ iii) P.S. 이게 얼마..

사는 게 그런 거지 2012.11.2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