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 게임 약속이 잡혀서 오전 오후로 친 날.
1. 파 하기가 어려웠던 게임
아이언도 잘 안 맞았고, 퍼팅 삽질도 자주 하면서 죄다 보기 이상.
그 와중에 또 어떻게 버디는 몇 개 해서 14번 홀까지는 파보다 버디가 많았다. -_-;;;
15, 17, 18번 파 하면서 파 5개, 버디 3개.
2. 드라이버는 적당히
겨우내 연습하면서 드라이버 다운 스윙할 때 오른쪽 어깨가 심하게 떨어지는
습관이 생겨서 그 전날 드라이버 하프스윙부터 다시 연습 시작.
또 후려치면 나쁜 버릇만 계속 나올 테니 거리보다는 습관 고치기에
신경쓰면서 드라이버는 180만 보내자는 생각으로 때림.
그래서 이 날 드라이버 평균 177m
3. 기억나는 홀 - 1
2nd에 물을 건너가야 하는데 2온도 노릴 수 있는 홀.
티샷이 왼쪽으로 몰린 데다가 요즘 유틸도 안 맞아서
욕심 버리고 5번으로 페어웨이 보고 쳤는데
그마저도 삽질해서 해저드 간신히 넘김.
(같이 친 혁제형은 해저드에만 두 번인가 세 번 들어가면서 양파...)
3rd 샷 또 삽질해서 반 밖에 못 가고 4온.
퍼팅도 짧았는데 못 넣고 투 펏. 보기.
4. 기억 나는 홀 - 2
(그림하고 샷 기록이 안 맞는데...) 티샷이 페어웨이긴 한데 180 밖에 못 갔더니
2nd 거리가 많이 남음. 요즘 안 맞는 유틸 쳤다가 역시나 슬라이스로 해저드.
다시 생각하니 이건 멀리건 쓰고 아이언으로 다시 쳐서 얌전히 3온 했어야 했다.
그 뒤에 3펏까지 하면서 트리플 보기.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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