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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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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한 달 한 이야기. - 오늘로 딱 한달이 끝났음. - 수영복 여자들은 무조건 원피스 수영복. 물론 スクール ミズギ 같은 건 없음. 남자들은... 삼각 수영복을 입은 건 강사하고 몇몇 중년 아저씨들 뿐. 의외로 젊은 남자 중에는 입은 사람 없음. 대부분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수영복. - 처음 갔을 때는 수영을 한다고 하는데 정말 정신 없이 물 먹고 힘들어서 이건 내가 할 운동이 아니다 싶었는데 지금은 좀 나아졌음. - 죽을 각오로 미친듯이 헤엄치면 크롤로 25미터 레인 끝까지 갈 수 있게 됐음. 하지만 돌아오지는 못함. 힘드니까... - 배영은 거의 안 해서 내가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음. 재미도 없고. - 평영은 상대적으로 힘이 덜 들어서 25미터 끝까지 가기 쉬움. - 한 달 밖에 안 됐는데 강사가 접영을 가르치기 시작함. ..
'최진수' 선수의 안타까운 미국 생활 실패 농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들어보셨을 만한 이름. '최진수'라는 농구 선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김'씨였다가 성을 바꿨기 때문에 '김진수' 선수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중학교까지 졸업하고 미국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농구를 계속 했습니다. 큰 키에 발도 빠르고 슛도 좋아서 상당한 기대를 받았지요. (네이버 인물 정보 상의 키는 204cm) 미국에서도 인정을 받고 미국 대학 농구 명문 중 하나인 메릴랜드 주립대학으로 스카웃 됩니다. 몇 년 전 KBL 드래프트에 참가하기 직전에 화려한 덩크슛 영상과 미국 대학 농구 무대에서 활약했다는 경력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던 김효범 선수는 NCAA가 아니라 그 보다 한 단계 낮은 대학 리그 소속이었습니다. (NAIA였던가 하는...) 우리나라 ..
아시아 농구 선수권 - 이란 전을 앞두고... 요즘 아시아 농구 선수권(ABC)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희정, 양동근, 방성윤, 김주성, 하승진 등 역대 최강이네 어쩌네 소리를 들으며 선수들을 뽑아 참가해서 5연승을 하고 있습니다...만 경기 내용은 계속 답답하더군요. 어제 대만과의 경기를 봤는데... 대표팀이 사람을 갑갑해 죽게 만들려고 작심을 한 게 틀림 없습니다. -_-;;; 방난사 씨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슈팅 능력이 좋다는 것까지 부정하진 않는데 어제는 컨디션이 완전 바닥인지 장난 아니더군요. 3쿼터까지 3점 7갠가 던져서 0% 다행히 4쿼터 접전 상황에서 두 방을 꽂아줘서 한숨 돌릴 수 있긴 했습니다만 그 두 방 중 한 개는 좀 아니다 싶은 상황에서 던졌는데 운 좋게 들어간 것 같더군요. 방송 해설자도 "저게 운 같..
身邊雜記 - 2008年 12月 28日 보드 타러 다녀온 이야기 어제 오후 3시 반. 같이 갈 사람들을 만나서 제가 차를 몰고 스키장으로 출발. 일행은 두 명이었는데 한 명은 봉사활동 모임에서 알게 된 동생. 그리고 또 한 명은 걔 친구. 그러니까 저하고는 처음 만난 거지요.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저녁도 먹고, 렌탈샵에서 장비도 빌리고 어쩌고... 저야 장비에 시즌권 등 필요한 게 다 있으니 밥값, 기름값 말고는 돈이 안 들지만 같이 간 동생들은 뭔가 하려면 죄다 돈. 계산 다 끝나고 한 명이 그러더군요. 본전 생각나서 죽어도 시간 끝날 때까지 타야겠다고... 크크 하지만 우리가 탈 시간은 야간/심야 시간, 저녁 6시 반부터 밤 12시 반까지. 초보가. 게다가 여자가 저 시간 내내 꽉 채워 타는 건 쉽지 않지요. ^^ 슬로프에 올라간 게 7시..
이번 시즌 첫 Boarding!! 어제 휴가를 내고 보드 타러 다녀왔습니다. ^^ 오후타임 (오후 4시 반까지) 타고 정설 시간인 4시 반부터 6시 반까지 쉬고 밤 11시까지 하는 야간 타고 올 생각으로 점심 때쯤 출발했습니다. 어차피 몇 시간 타면 지칠테니 11시까지 꽉 채워 탈 생각도 없었고 아침부터 일찍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슬슬 갔습니다.. 크크 출발할 땐 사진 찍을 생각을 못 해서 중간부터 사진 나갑니다. ^^ 집에서 스키장까지 차 가지고 냅다 달리면 두 시간, 조금 여유있게 가면 두 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어제는 휴게소도 한 번 들러주고 슬슬 갔습니다. 일찍 가봐야 일찍 지칠 뿐. ^^;;; 목발, 휠체어...가 목적이 아니고 저기 뒤에 보이는 화장실이 목적이었습니다. ^^;;;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 항상 있는 잡상인...
장비 점검! 벌써 12월도 일주일이 지났고, 스키장 개장한지는 2주가 넘었으니 뒤늦은 장비 점검이군요. 점검이라기 보다는 어디 처박아 뒀는지 기억 안 나는 물건들 꺼내 본 겁니다. ^^;; 우선 보드부터. ATOMIC ALIBI 156cm Deck입니다. 스탠스는 15도, -15도 duck stance. 원래는 매우 simple한 deck인데 샵에서 얻어온 스티커들을 몇 장 붙여서 좀 덜 심심하게 만들었습니다. ^^ 바인딩은 Burton Cartel. 몇 년도 모델인지는 기억 안 나는군요. ^^a 지난 시즌 막판에 왼쪽 바인딩의 forward lean 조정하는 부분 부품이 하나 깨졌는데 잊고 있었군요. 타는 데는 영향 없을듯 하니 그냥 일단 타렵니다. 여유 생기면 바인딩은 하나 새로 사야겠네요. 사실 하이백에도 부러..
자전거... 몇 년 만이더라... ^^a 자전거를 다시 타 보겠다고 맘 먹었던 게 지난 봄이지요. 그 때 자전거 손보려고 공구를 하나 샀던 걸 포스팅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거 사 놓고 지금까지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다 아무 일정도 없는 오늘! 드디어 자전거에 손을 댔습니다. 예전에 하던 것처럼 여기저기 다 분해해서 닦고 손보고 하려니 도저히 귀찮아서 못 하겠더군요. 대충 손 닿는 부분만 닦고 굴러가게만 만들자고 맘 먹고 시작했습니다. 크 옥상으로 자전거를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정말 몇 년 동안 손도 안 대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타이어는 다 납작해진 상태. 혹시 어디선가 연락이 올지 모르니 핸드폰 데려가고 (하지만 아무데서도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ㄱ-) PSP는 음악을 틀어 놓기 위해서. 가방 안엔 공구들이 들어있습니..
마음은 벌써 겨울... 뭐 외로워서 마음이 겨울처럼 춥다느니 이런 거 아닙니다. 크크 학교 후배 블로그에 갔다가 영상을 하나 봤는데 이걸 보니 마음을 벌써 한 겨울, 눈 덮인 슬로프 위를 달리고 있군요. 보드 타고 저렇게 하늘을 날아보려고 어설픈 짓 하다가 손목 박살나서 고생하고도 아직 정신 못 차리고 있습니다. 크크 정말 저런 곳에 가서 보드 한 번 타야 하는데... 죽기 전에 한 번 가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