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18

9, 10월 지름 Report

게을러져서 포스팅은 잘 안 하고 있지만 지름까지 게을러지진 않았습니다. 꾸준히 지르고 있지요. ^^ 9월, 10월 두 달 동안 지른 것들을 몰아서 공개합니다. 다 합치면 금액이 꽤 되겠지만 여러 번에 나눠서 지른 거니까 파산을 걱정해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크크 자 먼저 책부터 시작하지요. 건담 개그만화 3종세트의 3권들입니다. 와 가 3권으로 끝나 버린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는 아직 계속됩니다. 망가진 샤아의 개그도 재미있지만 제가 가장 즐기고 있는 건 '대장 자쿠씨'의 이야기입니다. 돔, 갤구그 같은 신형 부하들에게 무시당하는 구형 대장 '자쿠씨'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이야기. 지금은 4권까지 나와있는데 아직 못 질렀네요. 어서 자쿠씨의 이야기를 보고 싶습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 ..

8월 동안 지른 것들!

두세 번에 걸쳐서 지른 것들입니다. ^^ 제목은 8월 동안...이라고 했지만 사실 지난 달 말쯤의 물건도 있습니다. 바로바로 지름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자꾸 게을러져서 이게 쉽지가 않네요. 크 ^^a 자 그럼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에바 신극장판 파 BD. 저런 마우스패드... 쓸 수가 없잖아요. 잘 모셔둬야겠습니다. ^^ BD는 이미 감상을 마쳤고 부가영상까지 다 봤네요. 다시 봐도 정말 멋지더군요. BD 화질로 집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다음은 건담 관련 책들. 용자 출판사 AK에서 내준 고마운 책들입니다. ^^ , , 의 개그 만화 3종 세트의 2권들이 나와서 낼름 샀고요, 이것도 이미 다 읽었네요. 역시 기대한 만큼 재미있게 읽..

6월 초의 지름!!

글 제목을 으로 하려다가... 아직 반도 더 남은 6월 동안 뭔가 더 지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초'라는 글자를 집어넣었습니다. ^^;;; 자 지른 물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지름의 주목적은 만화책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이것!! (퍼스트 건담)의 내용, 캐릭터들을 패러디 한 개그만화 입니다. 카피에도 있듯이 '건담을 아는 자'는 반응하게 됩니다. 반대로 내용을 모르면 (패러디라는 게 원래 그렇듯이) 웃음의 포인트를 잡기가 어렵지요. 확실히 건담 팬들을 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용이나 캐릭터들이 확실하게 망가져 주고 웃겨 줍니다. ^^ 어딘가 (다른 의미로)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장면들도 있고, 여하튼 매우 재미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만화 시사회에서 1화를 보실 수 있으니 ..

그동안 지른 물건들

한동안 지름 보고 포스팅을 안 했네요. 게을러져서 큰일입니다. ^^;; 질러 놓은 지 두 달이 넘은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책 톨킨이 지은 가운데땅의 역사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에 이어 네 번째로 읽는 가운데땅 이야기네요.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보다 훨씬 오래 전의 이야기입니다. 은 가운데땅이 처음 생겼을 때부터의 모든 역사를 말해주는 책이고, 은 그 중에서 후린의 아들 투린의 이야기만 더 자세히 쓴 책입니다. 설명은 이 정도로 하고 다음. MBC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BD입니다. 이 작품이 TV로 방영되고 DVD가 나왔을 때 BD로 나오기만을 기대하면서 안 사고 버티고 있었는데 결국 나와주었습니다. TV판은 아니고 편집해서 극장에 걸렸던 판입니다. 사놓은지 오래라 이미 감상까지 다..

身邊雜記 - 2009年 9月 28日

i) 보험금 치과 치료 때문에 돈이 왕창 깨지고 있어서 요즘 경제적인 압박이 심합니다. 그래도 심심찮게 지름 포스팅을 하면서 이런 말을 하면 영 설득력이 없긴 하군요. 크 ^^;;; 어쨌거나 그것도 다 돈 쪼개가면서 지르는 거라. 심지어 비틀즈 전집은 할부로... 어쨌거나 힘든 와중에 보험금이 나와서 한시름 놨습니다. 치과 보험은 아니지만 치료 중에 치조골 이식 수술이 들어가는 바람에 수술 특약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네요. 다행입니다. 크크 ii) 보험금 탄 기념으로 지름 기념이라는 건 농담이고요. 이달 초에 지른 건데 발매일이 연기 돼서 지난주에야 도착했습니다. 저가 행사 물건 중에 세 개 골라봤습니다. 우선 은 어렸을 때 영화를 본 기억은 나지만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고, 군대에 있을 때 책을 재미..

身邊雜記 - 2009年 7月 3日

i) 달력 사진 방에 걸어 놓은 '건담 30주년 달력'을 넘길 때마다 찍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7, 8월에는 이거네요. 샤아 형님 전용 즈고크와 건담입니다. "さらにできるようになったな, ガンダム!"라는 대사도 쓰여있습니다. "한층 더 할 수 있게 되었구나, 건담!"이라는 말 같은데 "실력이 더 나아졌구나, 건담!" 정도로 의역할 수 있겠네요. 샤아 형님이 즈고크 타고 자부로에서 건담과 싸울 때 한 말인가 봅니다. 1월부터 지금까지 넉 장의 그림 중에 가장 멋지네요. 건담보다 샤아 전용 즈고크 때문에... ^^ ii) 산 물건 우선 이건... 애니메이션 DVD입니다. 위시리스트에 담아 뒀던 건데 오늘 배송비 없애려고 함께 샀습니다. 받고 보니 영 케이스도 허섭하고... -.- 뭐 만원도 안 하는 물건이니 ..

3월의 마지막 지름

뭐 몇 가지 질러봤습니다. 3월의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는) 지름입니다. ^^;;; 8권이 나왔네요. 나올 때마다 기다려서 사는 몇 안되는 책 중 하나입니다. 읽으면 항상 즐겁습니다. ^^ 입니다. 애니메이션 (퍼스트 건담)의 내용인 1년 전쟁의 설정들을 통틀어서 "역사"의 관점으로 편집하여 나온 책입니다. 갖고는 싶은데 퀄리티가 어떤지 잘 몰라서 망설였는데 리뷰를 하나 찾아보니 평이 좋더군요. 게다가 이런 물건, 망설이다 못 사면 나중엔 사고 싶어도 못 구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마음 먹고 질러버렸습니다. ^^ 영화 입니다. 어렸을 때 보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89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다고 쓰여있군요. 꽤나 오래된 영화이긴 하네요. 오래 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운드가..

아무리 바빠도...

요즘 개인적인 일(!)로 예전만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지도 않고 회사에서도 좀 바빠져서 농땡이 피울 개인 용무를 볼 시간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해야할 일은 합니다. 두 번에 걸쳐 따로 주문한 물건들이 오늘 한꺼번에 도착했네요. ^^ 첫 번째. 와 로 인기를 모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1집입니다. 지난 주 발매 됐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몇 곡 못 들어봤지만 2번 트랙 가 확 꽂혔습니다. "초원에 풀이 없어 소들이 비쩍 마를 때쯤 선지자가 나타나서 지팡이를 들어 '저 쪽으로 석 달을 가라' 풀이 가득 덮인 기름진 땅이 나온다길래 죽을 똥 살 똥 왔는데 여긴 아무 것도 없잖어 푸석한 모래 밖에는 없잔어 풀은 한 포기도 없잖어 이건 뭐 완전히 속았잖어" 이런 가사입니다. 이것 저것 생각하게 만들고 ..

지름 1, 선물 3

만화책을 한 권 샀습니다. 얼마 전에 페니웨이님의 리뷰를 통해 알게 된 작품, 입니다. 현재 '다음'에 연재 중인 웹툰입니다. (바로가기) 페니웨이님의 글이나, 거기에 달린 댓글들이 대부분 좋은 이야기들이기도 했지만 "윤태호"라는 작가님의 이름이 더욱 저를 잡아당겼습니다. 현재 격주간지로 나오고 있는 (3월부터 월간지로 전환) "팝툰"이라는 만화 잡지에 윤태호님이 연재 중이신 라는 작품을 재미있게 보고 있거든요. 그 분의 또 다른 수작이라는 이야기에 냅다 사게 됐네요. ^^ 나온지 1년 정도 된 저 단행본 1권은 나중에 못 사게 될까봐 서둘러 샀고 (실제로 제가 책을 자주 사는 쇼핑몰 두 군데는 이미 없고 다른 곳에서 샀습니다.) 일단 작품은 웹을 통해서 먼저 보기 시작할 생각입니다. 아직 시작은 못 했..

설날 기념...?

제목만 보고 "이 인간 또 질렀구나..."라고 생각하셨다면 제 블로그 꽤나 들락거리신 분이시겠습니다. ^^;; 뭐 물건을 받은 날이 오늘이라서 제목을 저렇게 쓰긴 했지만 딱히 설날과 관계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저 모든 건 신의 뜻대로... 오늘은 DVD 타이틀을 몇 개 샀습니다. 제일 먼저. 얼마 전에 DVD를 샀는데 그리고 얼마 있다가 페니웨이님 블로그에서 와 를 비교해 놓으신 글을 보게 됐습니다. (페니웨이님의 글 링크) 글을 읽고나니 만 DVD를 가지고 있고, 는 없는 건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다가... 페니웨이님이 댓글로 뽐뿌질까지... 뭐 이쯤되면 더 이상 생각할 거 없지요. 냅다 질렀습니다. 그리고 여기 덧붙여... 철 좀 지난 영화 두 편도 같이 샀습니다. 싸게 파는 행사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