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이것저것

8월 동안 지른 것들!

terminee 2010. 8. 22. 23:55
두세 번에 걸쳐서 지른 것들입니다. ^^

제목은 8월 동안...이라고 했지만 사실 지난 달 말쯤의 물건도 있습니다.

바로바로 지름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자꾸 게을러져서 이게 쉽지가 않네요. 크 ^^a

자 그럼 시작합니다!


제일 먼저 에바 신극장판 파 BD.

아웃케이스는 주황색

디지팩은 검은색


부클릿과 디스크

특전 레이님 마우스패드


저런 마우스패드... 쓸 수가 없잖아요.

잘 모셔둬야겠습니다. ^^

BD는 이미 감상을 마쳤고 부가영상까지 다 봤네요.

다시 봐도 정말 멋지더군요. BD 화질로 집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극장의 큰 스크린에서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다음은 건담 관련 책들.

건담 개그 만화 3종 세트

섬광의 하사웨이


용자 출판사 AK에서 내준 고마운 책들입니다. ^^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 만화>, <건오타 그녀>, <기동전사 건담씨>의

개그 만화 3종 세트의 2권들이 나와서 낼름 샀고요, 이것도 이미 다 읽었네요.

역시 기대한 만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역습의 샤아> 뒷 이야기인 <섬광의 하사웨이> 상, 중, 하 세 권이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이건 아직 안 읽었는데 지금 읽고 있는 책 다 읽으면 바로 시작할 겁니다.


그리고 디오씨 형님들의 앨범.


이것도 사서는 아주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MP3 추출해서 핸드폰에 넣어서도 듣고 있고요.


다음은 영화와 애니메이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DVD와 <파프리카> BD입니다.

<은하수...>는 예전부터 어떤 작품인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눈에 띈 김에, 그리고 싼맛에 질러봤습니다. 감상은 아직.

<파프리카>도 BD를 지를까 말까 망설이기만 한 게 몇 달 짼지 모르겠는데

얼마 전 페니웨이님의 <현실과 가상세계에 대한 작품 10選> 리뷰에

나온 걸 보고는 결심하고 질렀습니다. ^^

이것도 감상은 아직. 얼른 보고 싶네요.


다음은 다시 만화책.


<노다메 칸타빌레>의 작가 니노미야 토모코가 그린 <음주가무 연구소>입니다.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음주 행태에 대한 내용이라나 뭐 그런 소개를 예전에 보고

관심을 가졌다가 까먹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서점에 갔다가 눈에 띄어서 질렀습니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뒷면에 보면 이런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취직 따위 뭐가 중요해!
실연 따위 뭐가 우울해!
술만 있으면 만사 OK!

인상적입니다. 내용이 매우 궁금합니다. 크크


마지막도 서점에서 눈에 띄어서 지른 책입니다.


<오사카 만박>이라는 책입니다. '만박'은 만국 박람회의 준말이라네요.

<아즈망가 대왕> 10주년 기념으로 나온 책입니다.

<아즈망가 대왕>과 관련된 온갖 상품들의 사진과 설정 등이 나와있고

간단간단한 설명들이 붙어있는데 이 설명이 짤막하면서도 센스있는 개그를 보여줍니다.

상품 사진들만 계속 들여다보자니 갖고 싶긴 하지만

사실 무슨 카타로그도 아니고 무슨 책이 이러냐 싶다가도 설명을 읽다보면

그 센스에 피식피식 웃으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뒤쪽에는 다른 작가들이 그린 <아즈망가 대왕> 에피소드들이 있네요.

지금 읽는 중인데 뒤쪽의 만화는 아직 못 봤습니다.

300쪽이나 되는 데다가 컬러 페이지가 많아서 가격은 좀 비쌉니다만

아즈망가의 팬이라면 사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덤으로 저렇게 사진처럼 세워놓을 수 있는 오사카도 줍니다.

오사카가 "정신 바싹 차리고" 책상 앞에 앉아있네요. ^^


이상입니다.

참 이것저것 열심히도 질렀네요.

그럼 다음 달에도 계속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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