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Stardust Memory>에 나오는 자쿠2 F2형입니다.
건프라는 주로 MG를 만들었고 SD도 몇 개 만들어봤는데 HG는 처음이네요.
자 조립 설명서와 런너들을 확인하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조립을 시작한 건 참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위의 사진들을 찍어 놓은 날짜를 보니 7월 초네요.
몇 시간 만들다가 지치면 손 놓고 몇 주 지나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됐군요.
어쨌든 조립.
먼저 몸통부터 시작해서, 팔, 머리.
먹선은 할 때마다 하도 삐져나와서 차라리 안 하는 게 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_-;;;
여기까지 해서 상체를 완성.
자 이제 하체 갑니다.
사실 여기서부터가 오늘 조립한 겁니다.
뭐 허리까지 이미 조립 돼 있으니 하체라 봐야 다리 두 개 뿐.
이제 완성 됐습니다. (무기 빼고...)
다음은 무기.
머신건이 두 가지 들어 있습니다.
다리에도 미사일 포드가 장비 됩니다.
도끼도 들어있지만 영 시원찮아서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원래는 오른손에만 총을 들게 돼있지만
억지로 왼손에도 쥐어주고 람보 놀이. ^^;;;
마지막으로 마킹씰 작업하고 마무리.
오후를 보람차게 보냈네요. ^^
아직도 만들어야 할 프라들이 남아있습니다.
MG 사자비 데칼 붙여야 하는데 한번도 안 해본 습식 데칼이라 쉽게 손을 못대고 있고
MG 앗가이는 사놓고 런너 확인도 아직 안했네요.
이번 연휴에 다 끝내버리진 못하겠지만 좀 더 손을 대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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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동생이 하는건 보긴했는데..
재밌어보이긴하지만 손대면 안될 영역인거 같아서..ㅋㅋ
연휴 보람차게 보내시겠네요(?)
와아 정말 오랜만이네요. 류아님! ^^
계속 많이 바쁘신가봐요.
건프라... 손 대지 않는 게 나은 영역인 건 맞는 것 같네요. 크크
추석은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
연휴 잘 쉬세요~
우와~~~아는 오라버니가 프라모델 되게 좋아하는데~
이렇게 뚝딱뚝딱 해서 완성하는 분들 보면 참 신기해요!
미니님도 능력자 인정^_^
저는 능력자하고 완전 거리 멀어요~ 크크
그냥 대충 만들기만 하는 정도라서요.
정말 능력자가 되려면 일단 도색에 발을 들여놔야 한다고 봅니다. ^^;;
이제와서 질러보려곤 하지만,
맘에 드는게 없어서 못지르고 있습니다.
콤파치블카이저라던가..용호왕이라면 모를까(....)
건담에 관심이 없다면야...
역시.. 구MS들이 때깔이 더 좋다니깐요. 클래식 카트카처럼요ㅋ
요즘 건담들은 너무 잘빠진 스포츠카 랄까..
섬뜩님 말씀대로 요즘 건담 모습을 보면 좀 정이 안 가긴 합니다.
제가 워낙 우주세기 팬이라서이기도 하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