身邊雜記 - 2008年 7月 31日

i) The Dark Knight 예매

다음 주 수요일 8월 6일 개봉이지요.

원래 계획은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에 가서 보는 거였습니다.

용산 가서 아이맥스로 보려고 cgv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적당한 시간엔 벌써 좋은 자리가 없더군요. -.-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에 가자니 주말에 일찍 일어나는 게 쉽지가 않고... 크

잠시 고민하다가... 결정 했습니다.

8월 5일 화요일 밤 9시 반. -_-;;;;

개봉하자마자 볼 생각은 없었는데...

느긋하게 주말까지 기다렸다 볼 생각이었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요. 크크

영화 끝나면 자정. 집에 택시타고 가게 생겼네요. -_-;;

그래도 즐겁게 기다려 줄 수 있습니다. 흐흐


ii) 미국 농구 대표팀 평가전

오늘 밤과 내일 밤에 미국 농구 대표팀의 평가전이 있습니다.

오늘 31일 밤 10시에는 터키와,

내일 8월 1일 밤 8시 50분에는 리투아니아와 합니다.

SBS sports 채널에서 중계 한다네요.

이거 또 볼거리가 생겼군요. 흐흐

터키와 리투아니아에도 각각 유명한 NBA 선수들이 있긴 합니다만

사실 그 선수들이 대표팀에 포함 됐는지 어쨌는지 잘 모릅니다.

있으면 그나마 해볼만한 게임, 아니면 원사이드 게임이 되겠지만

그런 거에 관계 없이 미국 선수들이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길 바랄 뿐입니다.

사실 우리 나라가 올림픽에 못 나간 마당에 (여자는 나갑니다만)

미국, 터키, 리투아니아가 붙어서 누가 이기든 무슨 상관입니까.

보기에 즐겁기만 하면 그만이지요. 흐흐

아, 두 경기 모두 그 다음 날 오전에 재방송이 있습니다.

혹시 챙겨 보실 분들은 참고. (SBS sports 편성표)

저도 내일 저녁엔 약속이 있어서 토요일 아침에 재방송을 봐야할 것 같군요.

원래는 토요일에도 어디 멀리 갈 계획이 있었는데

연락이 없는 걸 보니 안 가도 될 듯 합니다. ^^

일단 오늘 밤 경기부터 기대하고 봐야겠습니다.

이랬는데 경기 영 재미 없으면... -_-;;;

P.S.
미국이 얼마 전 평가전에서 캐나다를 50점 차로 눌렀습니다.
캐나다는 또 그 얼마 전에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우리와 접전을 벌였었지요.
우리나라도 붙으면 박살 난다는 얘기... (너무 당연한 얘긴가...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