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7月 19日

terminee 2008. 7. 19. 12:39
i) 일정 취소

어제 일기에 썼던 대로 오늘은 봉사활동을 갈 예정이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취소 됐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난 김에 그냥 회사 농구 동호회 나가서 뛰고 왔네요.

아고 피곤해라...

비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일하다 점심 먹고 있을 시간인데요.

예전엔 1년에 몇 번씩 다니다가 최근 몇 년 동안 못 가던 거라

오랜만에 한 번 가려던 계획이 어그러져서 아쉽네요.

아, 같이 가려던 일행 중에 무용과 여학생이 둘 있었는데

못 가서 아쉬운 건 절대로. 아닙니다.

이젠 대학생하고 나이 차이도 좀 나고... 크. ^^;;;


ii) 이번에도 역시 기상청은...

오늘 봉사 활동 때문에 어제 일기 예보를 유심히 봤습니다.

태풍의 영향을 슬슬 받으면서 오후부터 비가 올 거라고 하더군요.

예상 강우량은 30mm 정도.

그 정도 비는 그냥 맞으면서 일 해도 괜찮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보니 웬걸.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예상 강우량은 밤 사이에 다섯 배로 뛰어서 150mm.

그럼 그렇지. 기상청 말을 믿은 내가 바보지. -_-;;;


iii) 두 탕?

오후에는 학교 농구 모임이 있습니다.

아침에 회사 농구 동호회 가서 빡시게 뛰고 왔는데,

이걸 또 나갈까 말까 생각 중입니다.

집에 있어봐야 게임 밖에 안 할거고.

가장 큰 장애는 비가 온다는 거네요.

비오는 데 나다니기 싫음. -_-;;;

아침에 다녀 올 때는 차를 가지고 갔다와서 괜찮았는데

오후에도 어머니가 차를 안 쓰실지 모르겠습니다.

안 쓰신다면 또 차 가지고 다녀 올지도...

하루 농구 모임 두 탕 뛰고 나면 몸 상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요. 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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