身邊雜記 330

身邊雜記 - 2008年 6月 8日

i) 결혼식 어제 대학교 동기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저녁 6시에 결혼식 갔다가 다 끝나고는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술자리. 1차 맥주, 2차 동동주... 그리고 3차까지 남은 친구들은 동기 중 한 친구네 집으로 몰려갔습니다. 보드카도 마시고 소주도 마시고... (아직도 술이 안 깨요. -_-;;;) 술 먹고 그 집에서 자고 조금 전에 귀가했습니다. 결혼식 한 번 갔다오니 피곤하네요. ^^;;; ii) 연휴 5월부터 주말에 3일 연휴가 되는 날이 여러 번 있었지요. 참 좋은 시절이었는데... ^^;;; 이제 3일 쉬는 날은 광복절까지 기다려야하는군요. 아... 아무래도 그 전에 금요일이나 월요일 휴가 한 번 내서 스스로 연휴를 만들어내야겠습니다. 크크 iii) 독수리 지금 방 안에 독수리만한 파리..

身邊雜記 - 2008年 5月 31日

i) 5월도 끝. 어느새 다 갔네요. 참 정신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가 바빠져서 정신이 없었고, 사회적으로는 명바기가 연타로 사고를 쳐주셔서 정신 없었고... -_-;;; 6월엔 좀 좋은 세상 오려나.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모두 다요. ^^ ii) 외출 어제 술 약속은 취소. 오늘 술 약속도 게임하다보니 귀찮아져서 안 나갈까 했지만 대학교 동기들 오랜만에 만날 기회라 가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에 결혼하는 동기가 그 전에 얼굴 한 번 보자고 해서 가는 거니 사실 오늘 안 가도 다음 주 결혼식 때 볼 수 있긴 합니다만... ^^;;; 그래도 결혼식에서 만나는 거하고, 오늘처럼 편하게 만나서 술 한잔 하는 건 다르니 가보렵니다. 흐. 몇 시에 귀가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택시 타고 ..

身邊雜記 - 2008年 5月 30日

i) 피로 지난 주말에 금, 토, 일 계속 술 먹고는 체력 떨어져서 월요일 아침에 있어났다가 회사에 오전 휴가 내겠다고 연락하고 다시 잤습니다. -_-;; 그랬는데도 회복이 덜 됐는지 화요일엔 입가에 포진이 생기더군요. 흔히 '입술이 부르텄다'라고 하지요. 보통 포진 생기자마자 약 발라주면 얌전히 없어지는데 이번엔 조기 진압에 실패. 결국은 지금 포진이 터져서 상처가 생긴 상태입니다. 그것도 그거고 몸도 계속 피곤하더군요. 잠을 자도 피로가 잘 안 풀리고... 거기다 어제는 퇴근하고 집에 가니 자정이 다 된 시각이고. 다른 때 같으면 이것 저것 딴 짓 좀 하다가 한두시 쯤 잤겠지만 어제는 아무래도 몸 안 좋아질 것 같아서 집에 가자마자 씻고 바로 잤네요. 그래서 오늘은 상태가 좀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

身邊雜記 - 2008年 5月 28日

i) 아. 이놈의 성질. 어제 칫실로 잇새에 낀 음식을 빼고 있었습니다. 칫실을 쓸 때마다 오른쪽 어금니에 항상 실이 걸려서 신경 쓰이는 곳이 있습니다. 어제도 거기가 걸리더군요. '젠장 이건 뭔데 맨날 걸리는 거야!!' 항상 피해가던 그것이 어제는 거슬렸습니다. 에라 모르겠다는 기분으로 힘껏 잡아당겼습니다. 설마 이가 뽑히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었지요. 그러나... '툭' 의자에 앉아있는 제 다리 위에 뭔가 떨어졌습니다. @#%ㅊ@%ㅛ ㅜㅉ%$ㅇ@ㅃ$%ㅊ!ㅍ x 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_-;;; 내려다보니... 이가 세 개. 아니 그냥 이는 아니고 치료 후 씌워 놓은 의치 세 개가 떨어져 있네요. (쉬운 말로 금니.) 아놔... 일단 대충 제자리에 얹어놓고 꾸욱 물어주니 자리를 잡긴 했습니다. 손으로..

身邊雜記 - 2008年 5月 23日

i) 늘어지는 날 잠이 많이 모자른 것도 아니고 일을 심하게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몸이 처지는지 모르겠네요. 점심 먹고 잠시 엎어져 자는 낮잠을 오늘 못 자서 그런가... ^^;; 내일 중요한 일이 있어서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하는데 있다가 저녁에 약속도 있고, 술도 먹게 될 것 같아서 걱정이군요. 오늘은 정말 적당히 먹어야겠습니다. 몸이 늘어지니 기분도 우울합니다. 집에 가고 싶어요. -_-;;; ii) NBA playoff 어제 경기는 레이커스가 스퍼스에게 역전승. 3쿼터 도중에 박스 스코어 보니 코비가 6득점이길래 '역시 보웬인가. 코비가 6득점 뿐이네.' 생각했는데 경기 결과 보니 후반에 25점 넣으면서 역전승을 이끌었다고 하더군요. 뭐 경기 막판에야 승부가 결정된 흥미진진한 게임이었던 모양..

身邊雜記 - 2008年 5月 21日

i) 인디아나 존스 내일 인디아나 존스 4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개봉하는군요. 좋아하는 시리즈의 신작을 보기 전에 이전 작품 복습은 필수. 이미 포스팅 했던 대로 80년대 인디아나 존스 3부작 DVD를 질러서 감상을 끝냈습니다...만 생각해보니 메이킹 필름을 비롯한 special feature disk를 안 봤더군요. -.- 어제 디스크 케이스 뒤에 쓰여있는 러닝 타임을 확인해 보니 세 시간 남짓. 요즘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어서 하루에 다 보긴 어렵겠더군요. 어쨌거나 보긴 봐야겠기에 어제부터 시간 되는대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도 보고 오늘도 봤더니 이제 거의 다 봤네요. 메이킹이나 그런 건 다 보고 이제 트레일러만 남았습니다. 어차피 영화도 퇴근이 늦으니 내일은 못 보고, 주말에나 볼 생각입니다..

身邊雜記 - 2008年 5月 18日

i) 하루 종일 비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더군요. 중간중간 천둥 번개도 쳐 주시고... 비가 오니 파전에 막걸리 생각이 자꾸 나서 저녁에 친구 놈을 불러낼까 하다가 내일 출근도 해야하고... 자제했습니다. ^^ 하루 종일 게임 하고, 애니 보고 여유있게 잘 쉬었네요. ii) 어제 밤에 본 영화 이번 주말에도 맥주와 함께 영화 즐기기. ^^ 우선 DVD 사서 한 번 보긴 했지만 바꾸기 전 TV가 너무 어두워서 뭘 봤는지 제대로 기억도 안 나는 'FF7 advent children'을 봤습니다. DVD에 같이 들어있는 FF7 reminiscence 영상을 먼저 봤습니다. 게임의 줄거리 요약 영상입니다. 영화가 게임의 2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연관된 사건이 벌어지는 거라 게임 내용을 먼저 보고 본편을 보니 확실..

身邊雜記 - 2008年 5月 16日

i) potion 일주일간 누적된 피로도 있고, 주말에 별 예정은 없지만 잘 놀기 위해서 포션을 복용했습니다. 박x스 & 우x사... ^^;; 자. 이번 주말엔 개 같이 곰 같이 놀아보는 겁니다. 크크 하지만 딱히 놀 약속이 없네요. 이번 주엔 농구 모임도 없고... -_-;; ii) 일부러 맞췄나. 증권시장 오늘 장 마감 주가지수 1888.88 일부러 맞춘 것 같은 숫자네요. 펀드는 하나 들어놓고 관심이 없어서 내 돈이 어떻게 어디서 굴러먹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주가지수는 종종 살펴봅니다. ^^;;; iii) 허경영씨 실형 선고 아침에 신문을 보니 '혹세무민'의 죄로 재판을 받은 허경영씨가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더군요. 주장이 죄다 뻥으로 인정되고 반성의 기미가 없어서 실형이랍니다. 뭐 허씨 측에서..

身邊雜記 - 2008年 5月 15日

i) 아놔 삽질... ㅠㅠ 오늘 퇴근 일찍 할 수 있었는데... '오늘 이것만 끝내면 퇴근이다.'라고 생각한 게 5시 반 쯤. 근데 만든 프로그램이 생각대로 되질 않는 겁니다. 자세한 얘길 하자면 너무 전산쟁이 공돌이 냄새가 날테니 생략하고, 원하는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은 제대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그걸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을 잘못 만들었더군요. 그런 줄도 모르고 제대로 된 프로그램만 들여다보면서 두 시간을 삽질 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10시... 8시에 올 수도 있었는데... -_-;;; 내일은 이런 삽질이 없기를... ii) 오늘의 NBA 오늘 두 경기 모두 홈에서 게임을 치른 상위 시드 팀이 이겼습니다. 레이커스가 재즈에게 이겼고, 셀틱스가 카브스에게 이겼네요. 셀틱스는 정규 시즌 최고 승률팀답지 않..

身邊雜記 - 2008年 5月 13日

i) 인디아나 존스!! 22일에 '인디아나 존스 4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 이 개봉하지요. 89년에 시리즈의 3편이 나온 뒤로 20년만의 신작입니다. 지난 주에 4편의 예고 영상을 보다가 중간에 나오는 타이틀 음악을 듣는 순간!! 전율을 느끼면서 신이 내렸습니다. 81, 84, 89년에 나온 3부작 DVD set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맥주와 함께 본 영화가 바로 이거였습니다. 복습을 끝냈으니 이제 22일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회사 때문에 개봉 당일엔 못 가겠지만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보러 가야겠습니다. 제가 봤던 예고편입니다. ^^ 젊은 남자 배우 어디서 봤다 했더니 트랜스포머의 주인공이었네요. 크 ii) 또 하나 개봉하는 영화 이번 주엔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가 개봉하는군요. 원작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