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5月 23日

terminee 2008. 5. 23. 16:32
i) 늘어지는 날

잠이 많이 모자른 것도 아니고 일을 심하게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몸이 처지는지 모르겠네요.

점심 먹고 잠시 엎어져 자는 낮잠을 오늘 못 자서 그런가... ^^;;

내일 중요한 일이 있어서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하는데

있다가 저녁에 약속도 있고, 술도 먹게 될 것 같아서 걱정이군요.

오늘은 정말 적당히 먹어야겠습니다.

몸이 늘어지니 기분도 우울합니다. 집에 가고 싶어요. -_-;;;


ii) NBA playoff

어제 경기는 레이커스가 스퍼스에게 역전승.

3쿼터 도중에 박스 스코어 보니 코비가 6득점이길래

'역시 보웬인가. 코비가 6득점 뿐이네.' 생각했는데

경기 결과 보니 후반에 25점 넣으면서 역전승을 이끌었다고 하더군요.

뭐 경기 막판에야 승부가 결정된 흥미진진한 게임이었던 모양이긴 한데

관심 있던 팀들 다 탈락하고 나니 이런 경기에도 썩 흥미가... -_-;;;

오늘 경기는 피스톤스가 셀틱스를 이겼습니다.

셀틱스는 오늘 홈에서 지면서

이번 플레이오프 홈 전승, 원정 전패의 기록이 깨졌군요.

그것도 안 좋은 쪽으로 깨졌네요. 셀틱스 영 불안합니다.


iii) 내일 인디아나 존스 4 관람 예정

그냥 집 근처 극장에서 적당히 볼 생각이었는데

볼일이 생겨 나가게 된 김에 용산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용산 CGV에 아이맥스 관이 있는데 거기서 상영하는 인디아나 존스는

'디지털'이라는 꼬리가 안 붙어 있더군요.

디지털 상영은 다른 관에서...

디지털을 볼 것이냐 아이맥스로 볼 것이냐 잠시 고민하다가

한 번도 안 가본 아이맥스로 예매 했습니다.

보고나서 영화는 좋은데 상영관이 맘에 안 들면 디지털로 다시 볼지도... ^^;;;


'사는 게 그런 거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身邊雜記 - 2008年 5月 28日  (20) 2008.05.28
어제 촛불 문화제. 불법 시위.  (6) 2008.05.25
혼잣말 - 08.05.22  (8) 2008.05.22
身邊雜記 - 2008年 5月 21日  (10) 2008.05.21
身邊雜記 - 2008年 5月 18日  (16) 200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