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5月 21日

terminee 2008. 5. 21. 23:53
i) 인디아나 존스

내일 인디아나 존스 4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이 개봉하는군요.

좋아하는 시리즈의 신작을 보기 전에 이전 작품 복습은 필수.

이미 포스팅 했던 대로 80년대 인디아나 존스 3부작 DVD를 질러서

감상을 끝냈습니다...만 생각해보니 메이킹 필름을 비롯한

special feature disk를 안 봤더군요. -.-

어제 디스크 케이스 뒤에 쓰여있는 러닝 타임을 확인해 보니 세 시간 남짓.

요즘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어서 하루에 다 보긴 어렵겠더군요.

어쨌거나 보긴 봐야겠기에 어제부터 시간 되는대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도 보고 오늘도 봤더니 이제 거의 다 봤네요.

메이킹이나 그런 건 다 보고 이제 트레일러만 남았습니다.

어차피 영화도 퇴근이 늦으니 내일은 못 보고, 주말에나 볼 생각입니다.

금요일 밤에 극장 가서 볼까 했는데 약속 생겨 버리고.

토요일 오후에 보려고 했더니 갑자기 또 다른 중요한 일이 생겨버리고.

결국 토요일 밤에 보게 됐습니다.

누가 그 때 술 먹자고만 안 하면 좋겠는데... ^^;;


ii) 오늘도 NBA 이야기

동부 결승 1차전. 셀틱스가 피스톤스에게 9점차로 이겼습니다.

전반 끝날 때만 해도 1점차였는데 3쿼터에 확 벌어지더군요.

경기를 못 봤으니 누가 잘하고 누가 삽질해서 그렇게 됐는지는 모르겠고...
(사실 낮에 기사를 읽긴 했으나 기억 안 남... ^^;;;)

셀틱스는 이렇게 해서 이번 플레이오프 홈 승률 100%, 원정 승률 0%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크

피스톤스는 두 자리 수 득점이 네 명에 9득점도 두 명이나 있습니다만

두 자리 수 네 명이 모두 10점대. (최고 득점 테이션 프린스 16점)

셀틱스는 두 자리 수 득점이 세 명 뿐이지만

케빈 가넷이 26점, 폴 피어스가 22점을 넣었습니다.

셀틱스와 피스톤스의 리바운드(37-37)나 턴오버(11-13)는 비슷합니다만

어시스트가 차이가 크네요. 셀틱스 27개, 피스톤스 15개.

피스톤스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한 선수는 센터를 보고 있는

라시드 월라스입니다. (4개) 포인트 가드인 천시 빌럽스는 2개 뿐이네요.

정규시즌 평균 6.8개, 플레이오프 평균 5.3개를 하고 있는데 오늘 막혔나봅니다.

반면에 셀틱스는 포인트 가드인 레이존 론도가 7개로 가장 많고

셀틱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강팀이 되기 전부터 팀을 이끌어 왔던

폴 피어스도 6개나 해줬습니다.

사실 셀틱스는 지금 주축 멤버가 모인 게 올 시즌이 처음이고,

피스톤스는 꽤나 오래 동안 멤버가 크게 바뀌지 않고 있는 팀인데

어시스트 기록이 저렇다는 건 꽤나 의외네요.

모레 2차전도 셀틱스 홈인데 피스톤스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사는 게 그런 거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身邊雜記 - 2008年 5月 23日  (16) 2008.05.23
혼잣말 - 08.05.22  (8) 2008.05.22
身邊雜記 - 2008年 5月 18日  (16) 2008.05.18
생각난 김에 쓰는 BBQ 치킨 이야기  (4) 2008.05.17
身邊雜記 - 2008年 5月 16日  (12) 200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