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성질 버리고 있습니다. 뭐 더 버릴 성질이 있기나 한 건지 모르겠지만... ^^;; 회사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정말 하는 일에 단 한 발짝도 진전이 없었습니다. 오늘 결국 그 이유를 찾아냈는데... 개발에 사용하는 tool chain의 결함이었네요. 쉽게 말해 프로그램이 잘못된 걸 모르고 일주일 동안 삽질한 겁니다. -_-;;; 그걸 알고 오전에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 놨는데... 오후가 되니 갑자기 오전에 잘 되던 게 안 되는 겁니다. 또 오후 내내 삽질. 제가 뭘 잘못 건드려서 그런가 싶어서 (별로 건드린 것도 없지만) 건드렸던 것들 하나하나 다 되돌려보고 결국 깨끗한 원본 source code를 가져다가 돌려봤지만 역시 실패. -_-;;; 이쯤 되면 의심할 건 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