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4月 16日

terminee 2008. 4. 16. 22:13
i) 성질 버리고 있습니다.

뭐 더 버릴 성질이 있기나 한 건지 모르겠지만... ^^;;

회사에서 최근 일주일 동안 정말 하는 일에 단 한 발짝도 진전이 없었습니다.

오늘 결국 그 이유를 찾아냈는데...

개발에 사용하는 tool chain의 결함이었네요.

쉽게 말해 프로그램이 잘못된 걸 모르고 일주일 동안 삽질한 겁니다. -_-;;;

그걸 알고 오전에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해 놨는데...

오후가 되니 갑자기 오전에 잘 되던 게 안 되는 겁니다.

또 오후 내내 삽질.

제가 뭘 잘못 건드려서 그런가 싶어서

(별로 건드린 것도 없지만) 건드렸던 것들 하나하나 다 되돌려보고

결국 깨끗한 원본 source code를 가져다가 돌려봤지만 역시 실패. -_-;;;

이쯤 되면 의심할 건 하드웨어.

역시나 쓰고 있던 테스트용 하드웨어에 문제가 있더군요.

메인 칩 교체하고 나니 됩니다.

난 오후 내내 왜 삽질을 한 거냐!!!



정말 제 능력과 관계 없이 일하는 환경 때문에

일주일이 넘도록 아무 것도 못하고 있으니 짜증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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