身邊雜記 330

지금 귀가

하루 종일 블로그에 답글 달 새도 없이 쌔빠지게 일하다가 이제야 퇴근 해서 집에 왔습니다. 자... 이제 씻고... 슬슬... 일 해야 합니다. -_-;;;; 각자 해서 내일 아침에 같이 리뷰하면 되는 거라 더운 사무실에 있을 필요 없이 집에 가서 하자고 합의를 보고 일 할 거 다 싸들고 집에 왔습니다. 딱 자정부터 새 날, 새 마음으로 일 해야겠군요. 날 새기 전에 끝나면 좀 자는 거고, 날 새고 끝나면 그냥 출근 하는 거고. 날은 안 샜는데 잠자기는 애매하게 끝나면 난처한 거고, 날은 샜는데 일은 아직 안 끝나면 x 되는 거고.

身邊雜記 - 2008年 8月 11日

i) 역시 예상대로... 이번 주 회사가 바쁘군요. 퇴근하고 집에 오니 열시 반이네요. 사실 오늘 일은 많지 않았는데, 같이 일 하는 사람이 다른 일 하는 걸 계속 기다렸다 같이 일하고, 기다렸다 같이 일하고 하느라 시간이 많이 갔습니다. 내일은 혼자서 할 일이 잔뜩. 내일 꼭 끝내야 하는 일이라 빡시게 해야합니다. 그 일만 끝내 놓으면 수, 목요일은 의외로 널널하게 될지도 모르고,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결론은... 회사는 재미 없습니다. -_-;;; ii) 올림픽 여자 농구 오늘 러시아 전. 아쉽게 졌더군요. 경기는 못 봤습니다만 기사와 기록을 살펴봤습니다. 4쿼터 막판에 52-50으로 앞서다가 한 점도 못 넣고 내리 7점을 주면서 57-52로 졌네요. 뭐 애초에 러시아와 호주에게는 진..

身邊雜記 - 2008年 8月 10日

i) 더위 때문인가... 어제 오후에 친구가 집에 놀러 와서 술 조금 먹은 것 말고는 주말 이틀 내내 집에서 쉬었는데... 이상하게 몸이 지친 것처럼 힘도 없고 늘어지는군요. 역시 날이 더워서 그런 걸까요. 쉬어도 이렇게 힘이 드니 큰일이군요. 이번 주 회사 일이 좀 빡셀 것 같은데... 위에서는 다음 주말 연휴에도 출근하라고 은근히 압력 넣는 분위기고, 저하고 일하는 과장님은 주중에 빡시게 하고 연휴엔 쉬겠다는 계획인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연휴 이전에 이번 주 내내 몸이 힘들 것 같아서 짜증 좀 나겠군요. 아흠 그냥 놀고 싶어라... -_-;;; ii) 올림픽 농구 미국 대 중국 지금 시작합니다. (베이징 시각 22시 15분, 우리나라 23시 15분) 당연히 우리나라 TV에서는 방송 안 ..

身邊雜記 - 2008年 8月 9日

i) 나의 캐릭터 동물 몇 년 전, 아마 학교 다닐 때일 테니까 5년은 됐겠군요. 자기의 캐릭터를 동물로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어서 재미로 자주 들락거렸었는데, (캐릭터야 한 번 보면 끝이지만 오늘의 운세니 뭐 그런 거 보느라...) 오늘 아인님 블로그에서 그 사이트 링크를 오랜만에 봤네요. 간만에 한 번 해 봤습니다. 어떤 단어가 튀어 보인다면 착각입니다. ^^;;; (사실 내용이 별로 저하고 맞지도 않습니다. 크크) ii) 친구 친구가 할 일 없다고 대낮부터 맥주 사들고 놀러 왔네요. 이런... 멋진 친구. ^^;;; 대낮부터 낮술 마시러 갑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

身邊雜記 - 2008年 8月 6日

i) 어제 영화 보러 오간 이야기 그제부터 생각을 하고 일기에도 썼었지요. 영화 보기 전에 두 시간 가량이 남는데 뭘 할지... 지나고 보니, 패스트푸드점에서 저녁 먹으면서 애니 한 편 보고, 가지고 다니던 잡지 좀 읽고 그랬더니 시간 후딱 가버렸네요. 그리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정도 시간이면 집에 왔다가 갔어도 될 뻔 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크 ^^a 영화가 끝나고 극장 로비에 나온 시각이 0시 15분. 들어가기 전에 확인한 지하철 막차 시각은 0시 20분. 5분 내로 지하철 역 플랫폼까지 도착해야 한다는 생각에 슬슬 뛰었습니다. 죽어라 뛰어야 할 거리는 아니었지요. 하지만 혹시 몰라서 중간에 무단 횡단도 한 번 해주셨고요. ^^;;; 도착해서는 지하철 올 때까지 한 2, 3분 기다렸습니다. 무단 ..

身邊雜記 - 2008年 8月 5日

i) 남는 시간 어제도 썼지만... 오늘 다크 나이트 보기 전에 시간이 좀 남습니다. 학교로 놀러 가거나 후배들을 불러내 볼까 하고 어제 잠깐 생각하고 오늘은 하루 종일 잊고 있는 바람에 결국 그 시간을 메꿀 대책을 세우지 못했네요. 그냥 근처에서 밥 먹고, 극장 로비에 앉아서 PSP로 건담이나 열심히 때려 잡아야겠습니다. ^^;; ii) 두 달 전의 지름 5월 말에 '질러 놓은 게 세 가지 있는데 시간 차를 두고 하나 하나 도착할 것'이라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뭐 저도 가물가물하니 기억 나시는 분은 안 계시겠습니다만... 크크) 그 중 첫 번째는 씨디와 책들이었고 (6월 초), 두 번째는 마크로스F OST와 싱글들이었지요 (6월 말). 이제 마지막 하나가 오늘 집에 도착 했습니다. 이것도 사진을 한..

身邊雜記 - 2008年 8月 4日

i) 아 일하기 싫어. 영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군요. 그래도 지난 주부터 하던 일 하나는 오늘 마무리 했는데, 그거 하고 나니 새로운 일에 손이 가질 않습니다. 할 일은 두 개나 더 있는데... 뭐 일만 하기 싫은 게 아니고 만사가 다 귀찮긴 합니다만... -_-;;; ii) 내일이다!!! The Dark Knight~ 영화는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데... 생각해 보니 영화 시간은 9시 반. 회사에서 슬슬 나가도 8시 전엔 도착할 것이고... 시간 맞춘다고 사무실에 앉아있긴 싫고... -_-;; 영화 볼 용산하고, 제가 졸업한 대학교가 멀지 않으니 학교 근처 사는 아는 후배를 찾아서 저녁이나 먹고 시간 때울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그렇게 할지는 아직 미정. 뭐 정 할 일 없으면 극장 로비에 앉아서..

身邊雜記 - 2008年 8月 3日

i) 더운 주말 기상청은 이번 주말도 "비가 억수로 온다"고 변함 없는 구라를 쳐주셨네요. 어제는 농구 모임에 나가서 빡시게 뛰고, 후배들과 저녁 먹고, 술 한 잔 하고 귀가 했습니다. 오늘은 종일 집에서 여유를 즐겼고요. 어제는 농구 했더니 덥고, 오늘은 종일 컴퓨터 끌어안고 있었더니 덥네요. 죽을 정도로 덥진 않으니 다행입니다만... ^^ ii) 미국 농구 대표팀 평가전 올림픽 전까지 미국 대표팀이 다섯 번의 평가전을 합니다. 캐나다, 터키, 리투아니아, 러시아, 호주. 그 중에 벌써 4 경기를 했네요. 러시아와의 경기가 오늘 있었습니다. 다섯 경기 중에 유일하게 TV 중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내일 모레 호주 전은 다크 나이트 보러 가느라 못 보네요.) 여지껏 평가전 중에 유일하게 100득점을 넘..

루돌프님의 '초대장 방출 후기'를 보고...

다들 아시다시피 티스토리는 초대장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지요. 이런 식으로 가입을 제한하는 건 gmail이 하는 걸 처음 봤는데 다른 데도 이런 데가 있는지 또 모르겠네요. 어쨌든. 그냥 가입하고 싶다고 막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보니 초대장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티스토리는 그런 분들에게 나눠 드리라고 회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초대장을 주는데... 저는 항상 70장이네요. 늘지도 줄지도 않고. 이걸 공개해서 받고 싶어하는 분들로부터 요청을 받을 수 있도록 티스토리에서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 있기도 하고, 가끔 보면 블로그를 통해서 신청을 받고 나눠주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회원도 꽤나 많을 거고, 그 분들에게 초대장을 받는 게 그다지 어렵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배포하는 분들의 글을..

身邊雜記 - 2008年 7月 31日

i) The Dark Knight 예매 다음 주 수요일 8월 6일 개봉이지요. 원래 계획은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에 가서 보는 거였습니다. 용산 가서 아이맥스로 보려고 cgv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적당한 시간엔 벌써 좋은 자리가 없더군요. -.-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에 가자니 주말에 일찍 일어나는 게 쉽지가 않고... 크 잠시 고민하다가... 결정 했습니다. 8월 5일 화요일 밤 9시 반. -_-;;;; 개봉하자마자 볼 생각은 없었는데... 느긋하게 주말까지 기다렸다 볼 생각이었는데... 왜 이렇게 된 걸까요. 크크 영화 끝나면 자정. 집에 택시타고 가게 생겼네요. -_-;; 그래도 즐겁게 기다려 줄 수 있습니다. 흐흐 ii) 미국 농구 대표팀 평가전 오늘 밤과 내일 밤에 미국 농구 대표팀의 평가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