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8月 5日

terminee 2008. 8. 5. 17:53
i) 남는 시간

어제도 썼지만...

오늘 다크 나이트 보기 전에 시간이 좀 남습니다.

학교로 놀러 가거나 후배들을 불러내 볼까 하고 어제 잠깐 생각하고

오늘은 하루 종일 잊고 있는 바람에 결국 그 시간을 메꿀 대책을 세우지 못했네요.

그냥 근처에서 밥 먹고,

극장 로비에 앉아서 PSP로 건담이나 열심히 때려 잡아야겠습니다. ^^;;


ii) 두 달 전의 지름

5월 말에 '질러 놓은 게 세 가지 있는데 시간 차를 두고

하나 하나 도착할 것'이라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뭐 저도 가물가물하니 기억 나시는 분은 안 계시겠습니다만... 크크)

그 중 첫 번째는 씨디와 책들이었고 (6월 초),

두 번째는 마크로스F OST와 싱글들이었지요 (6월 말).

이제 마지막 하나가 오늘 집에 도착 했습니다.

이것도 사진을 한 방 찍어서 올려야하는데...

오늘 영화 보고 집에 가면 바로 자야 할 것 같으니 내일로 미뤄야겠습니다. ^^;;

어쨌든 기다리던 물건이 왔으니 어서 확인하고 싶군요. 흐흐


iii) 재교육? -_-;;;

회사에는 기업관이니 뭐 이런 것들이 있더군요.

그룹이라고 하는 정도의 회사들이 되면 신입사원들을 데려다가

합숙을 시켜놓고 무슨 이념교육 하듯이 그 내용을 주입시킵니다.

저도 회사 신입사원 합숙 2박3일인가 가고,

그룹 신입사원 교육 10박 11일인가 갔었지요.
(다른 회사들에 비하면 매우 짧은 편입니다.)

근데 그렇게 주입 당한 내용이 가끔 개정 될 때가 있습니다.

몇 년 전에도 그래서 1박 2일인가 2박 3일인가 들어가서

재교육 받고 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 또 개정 됐다네요. -_-;;;

다행히 이번엔 많이 바뀐 게 없는지 3시간 교육으로 끝난답니다. 다행... 크

그 내용으로 시험을 보고 80점 아래면 재시험,

재시험에서도 80점을 못 넘으면 연말 평가에 반영한다는 협박이 있긴 합니다만

뭐 대충 어떻게 되겠지요. 안 되면 말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