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8月 6日

terminee 2008. 8. 6. 21:53
i) 어제 영화 보러 오간 이야기

그제부터 생각을 하고 일기에도 썼었지요.

영화 보기 전에 두 시간 가량이 남는데 뭘 할지...

지나고 보니, 패스트푸드점에서 저녁 먹으면서 애니 한 편 보고,

가지고 다니던 잡지 좀 읽고 그랬더니 시간 후딱 가버렸네요.

그리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정도 시간이면 집에 왔다가 갔어도

될 뻔 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크 ^^a

영화가 끝나고 극장 로비에 나온 시각이 0시 15분.

들어가기 전에 확인한 지하철 막차 시각은 0시 20분.

5분 내로 지하철 역 플랫폼까지 도착해야 한다는 생각에 슬슬 뛰었습니다.

죽어라 뛰어야 할 거리는 아니었지요.

하지만 혹시 몰라서 중간에 무단 횡단도 한 번 해주셨고요. ^^;;;

도착해서는 지하철 올 때까지 한 2, 3분 기다렸습니다.

무단 횡단은 안 해도 될 뻔 했습니다. 크


ii) 어제 도착한 물건, 구입한 물건

두 달 전에 주문한 물건이 어제 도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퍼스트 건담 MG 2.0입니다.

안 그래도 퍼스트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이번에 2.0이 새로 나온다길래

망설임 없이 예약 주문을 했었지요. ^^

그리고 어제 영화 보기 전에 잡지에서 신간 소개를 읽고

바로 서점에 들어가서 사온 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반 책과 성인 용품을 동시에 취급하는 어떤 서점에

어찌 하다가 여자가 점장이 되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작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그린 만화입니다. 물론 일본 작품.

재미있을 것 같아서 샀습니다.

이 책 있던 쪽에 같이 있던 배트맨 그래픽 노블의 유혹을

뿌리치느라 힘들었습니다. 크

그 쪽은 워낙 시리즈가 많은지라 나오는 대로 다 사려면 빡셀 것 같아서

아예 발을 안 들이려고 합니다. ^^


iii) 일기가 어째 다 어제 이야기

오늘은 별 일이 없었거든요.

지루하고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어제 영화 보고 집에 1시 쯤 들어와서 씻고,

감상 글까지 쓰고 잤더니 오늘 정말 피곤하더군요.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뜻 대로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크

이틀만 더 버티면 주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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