身邊雜記 330

身邊雜記 - 2007年 10月 28日

i) 엄마의 역습 그저께 포스트에 "토요일 오전에 보드 왁싱 맡기러 갈 예정"이라고 했었지요. 156cm 짜리 데크를 들고 논현동까지 지하철 타고 가기는 힘드니 차를 가지고 가려고 어머니 한테 금요일에 미리 얘기를 했지요. 토요일 오전에 차 쓰겠다고. 토요일은 맨날 오후까지 자는데 오전에 일어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 했으나... 일어나는데는 성공 했습니다. 열시 반 쯤 일어나긴 했는데... 집에 차가 없다!!! 어머니가 가지고 나가셨더군요. 어머니... 아들 말을 귓등으로 들으시는 겁니까... ㄱ- ii) 어제도 농구 지난 주 토요일, 화요일, 어제. 대략 일주일 동안 세 번이군요. ^^ 게임은 재미있게 했는데... 왼쪽 엄지 발가락이 좀 아프네요. 점프 했다가 내려오면서 다른 사람하고 부..

身邊雜記 - 2007年 10月 26日

i) 오늘 하루는... 오늘 회사에서 할 일이 정해져 있었는데... 갑자기 일이 없어졌습니다. -.- 제가 일 할 자료를 줘야하는 사람들이 다른 일로 바빠서 도저히 해줄 수가 없다네요. 그래서 오늘 하루 멍~ 그냥 잡다한 일들 하면서 하루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다 칼퇴근 해서 냅다 집에 가면 좋겠...지만 오늘은 회식. -_-;;; 같이 일하고 있는 업체하고 크게 한 판 하는 자리라 술 안먹고 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술 먹기 싫은데... ii) 내일은... 내일은 오랜만에 오전에 일어나서 (주말에 12시 전에 일어나 본 게 언제더라... --a) 스노보드 왁싱 맡기러 갈 생각입니다. 오후에는 농구하러 가야하기 때문에 12시 전에 못 일어나면 미션 실패입니다. 게다가 이번 주말 놓치면 시즌..

身邊雜記 - 2007年 10月 24日

i) 회사 컴퓨터가... 얼마 전부터 하드 읽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싶더니... 지난 월요일에 결국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문서 여러 개를 한꺼번에 열거나 해서 하드를 읽을 일이 많아지면 시스템이 멈추더군요. 하드만 열심히 읽고 있고 CPU는 놀고 있는 상태... 3~5분 동안 그 상태를 유지 하다가 블루 스크린. -_-;;; H/W 등록정보를 보니 해당 IDE 채널의 I/O 방식은 PIO로 고정 돼서 변경도 안 되고... 블루 스크린 쑈를 한두 번 보여주더니 그 다음엔 부팅도 안 되더군요. ㄱ- 바로 회사에서 이런 문제 지원 해주는 부서에 연락해서 점검 하고 하드 교체 했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하루 종일 컴퓨터 세팅 하느라 일도 못하고... 내일까지 죽어도 끝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이거 밤에..

身邊雜記 - 2007年 10月 21日

i) 아고 삭신이야... 거의 한 달을 쉬고 나서 어제 농구를 좀 빡시게 뛰었더니 오늘 여기저기 쑤시네요. 쑤시기만 하는 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상태도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감기가 올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제 뛰면서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도 자꾸 들고, 겨울에 스노보드 또 열심히 타려면 체력 운동 좀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직은 체력 떨어진다고 거기 맞춰서 운동을 적당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 아직 열혈로 달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오늘은 좀 쉬고요... 아고 쑤셔라... ^^;;; ii) 위에 내용 쓰고나니... 엊그제 신문기사에서 본 게 생각 나네요.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이 운동 하고 24시간 정도 지나서 나타나는..

身邊雜記 - 2007年 10月 20日

i) 농구 농구 하러 간 게 대충 한 달만이군요. 매주 토요일마다 있는 모임에 그 동안 계속 약속 생기고 어디 갈 일 생기고 그래서 못 갔네요. 오랜만에 갔더니... 체력도 더 떨어진 거 같고, 실수도 많이 하고... 득점보다 턴오버가 더 많았던 건 아닌가 싶을 정도. -_-;;; 그나마 어디 가서 죽어버리겠다는 생각을 안 한 건 평소보다 잘 들어가 준 미들 슛과 가장 즐기는 플레이, 빠른 발을 이용한 one man 속공으로 게임 마지막 득점을 마무리 한 것 덕분. ^^ ii) 등짝에 통증 몇 달 전부터 등이 아픕니다. 그것도 등뼈 부위가... 디스크인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평소 앉아있는 자세가 안 좋거든요. 하지만 병원 가기 귀찮아서 몇 달이 지났는데도 그냥 살고 있네요. -_-;;; 뭐 그냥 등이..

身邊雜記 - 2007年 10月 15日

i) 놀러 갔다 왔습니다. 토요일에 포스팅 했듯이 대학교 친구들하고 놀러 갔다 왔습니다. 놀러 가면서 오랜만에 직접 운전 안 하고 친구 차에 실려 갔다 왔더니 편하고 좋군요. ^^ 펜션에 오후 5시쯤 도착 해서는 일단 맥주 한 캔 까면서 잔디 깔아 놓은 마당에서 공도 좀 차다가 오랜만에 배드민턴도 좀 치다가... 숯불에 고기 구워서 저녁 먹고 술 먹기 시작. 거의 맥주만 먹었더니 그다지 취하지도 않고 좋더군요. ^^ 친구들 및 친구 마누라님들 고스톱 치는 거 구경하면서, 이 사람 저 사람 갈구면서 그렇게 놀다보니 시간이 어느 새 네다섯시... 그 때부터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고 차 막히기 전에 돌아왔습니다. 특별히 한 건 없지만 편하고 재미있게 잘 놀다 왔네요. 펜션이 꽤나 외진 곳에 있긴 한데 조..

身邊雜記 - 2007年 10月 11日

i) 영어 말하기 듣기 시험... 회사에서 2년에 한 번 의무적으로 토익을 봐야 합니다. 1, 2 년 전부터는 SET-10이라는 말하기 듣기 시험도 추가 됐습니다. 저는 SET를 올해 처음 봤네요. 간단한 시험지를 미리 받고 전화를 통해서 시험을 봅니다. 문제는 문장 읽기, 듣고 따라하기, 질문에 답하기, 문장 순서 바로 잡아 말하기가 있네요. 결과는 시험 후 10분 정도면 바로 인터넷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점수를 봤는데... 이건 뭐 토익처럼 몇 점 정도면 어느 수준이다라는 감이 없으니 잘 한건지 못 한건지 알 수가 없네요. -_-;;; 회사에 예전에 이 시험 봤던 사람들한테 점수를 물어보면 자기 점수 말해줄라나... 크크 ii) 누구야... -.- 오늘 리퍼러 로그를 보니... 저기... 주소는 검색..

身邊雜記 - 2007年 10月 9日

i) 날씨가 슬슬... 어제 오늘 꽤나 기온이 떨어지고 있네요. 겨울이 오면 프로농구 시즌도 시작이고, 스노보드 시즌도 시작이고. ^^ 여름도 여름 나름의 즐거움이 있고, 특별히 어느 계절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여름 동안 못 하던 걸 이제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니 겨울이 반갑네요. 프로농구는 이미 어제부터 시범 경기 시작 했고, 이제 얼른 추워져서 스키장만 개장하면 되겠습니다. 으흐흐 ^^ ii) 機動戰士 Gundam00 ('빵빵 건담' 아니고 '건담 더블 오'라고 읽습니다. ^^) 지난 주말 방영 시작 했습니다. 아직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들 전체의 반도 못 본지라 (이제 퍼스트 다음에 나온 OVA들 보느라 제타도 못 보고 있으니... -_-;;;) 자유세기로 나오는 건담은 뒤로 미뤄두려고 했으나...

身邊雜記 - 2007年 10月 5日

i) Sage가 이상해!! Sage는 Firefox에 추가 설치해서 쓰는 RSS reader plugin입니다. 브라우저를 항상 불여우를 쓰는 관계로 따로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특정 사이트에 가서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게 편해서 Sage를 씁니다. 근데... 이게 요 며칠 이상하네요. feed를 제대로 가져오질 못하네요. 다 그런 건 아니고, 하루에 하나 정도의 사이트만... -_-;; OMPL 가지고 구글 리더로 가서 해보니 문제 없네요. Sage가 이상해... 근데 어제 회사에서 안 잡히던 feed가 집에 가니 잡히더군요. 회사에서 쓰는데 뭐가 문제가 있는 건지, 그냥 시간이 지나서 된 건지도 모르겠고... 하여튼 이거 이상합니다!! 뭐 Sage는 제가 쓰던 컴퓨터가 아닌 데서는 feed 목록을 못 ..

身邊雜記 - 2007年 10月 3日

i) 포스팅... 한동안 좀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최근 2주간은 뜸하게 되고 말았군요. 귀차니즘 발동 + 포스팅 거리 부재입니다. 뭐 특별한 주제도 없는 블로그이니 포스팅 거리가 항상 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몇 개 생겨도 귀찮아서 묻어버리니... 다시 좀 힘 내봐야겠습니다. ii) 개천절 그냥 쉬었습니다. 의미고 뭐고 모르는 겁니다. 그냥 푹 쉬었습니다. -_-;;; iii) 지르기!! 정권 지르기 같은 거 아닙니다. -_-;;; 지를 물건은 있는데 일단 돈을 맞춰놓고 지르려고 하니 골치가 아픕니다. 돈이 좀 모였다 싶다가도 지난 주말처럼 미친 듯이 엄한 데 돈을 쓰는 일이 생기거나 하면 돈을 다시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네요. 그래서. 일단 질러놓고 보기로 했습니다. 할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