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7年 10月 28日

terminee 2007. 10. 28. 15:20
i) 엄마의 역습

그저께 포스트에 "토요일 오전에 보드 왁싱 맡기러 갈 예정"이라고 했었지요.

156cm 짜리 데크를 들고 논현동까지 지하철 타고 가기는 힘드니 차를 가지고 가려고

어머니 한테 금요일에 미리 얘기를 했지요. 토요일 오전에 차 쓰겠다고.

토요일은 맨날 오후까지 자는데 오전에 일어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 했으나...

일어나는데는 성공 했습니다. 열시 반 쯤 일어나긴 했는데...

집에 차가 없다!!!



어머니가 가지고 나가셨더군요.

어머니... 아들 말을 귓등으로 들으시는 겁니까... ㄱ-


ii) 어제도 농구

지난 주 토요일, 화요일, 어제. 대략 일주일 동안 세 번이군요. ^^

게임은 재미있게 했는데...

왼쪽 엄지 발가락이 좀 아프네요.

점프 했다가 내려오면서 다른 사람하고 부딛혀서 발을 좀 잘 못 딛는 바람에

예전에 수술하고 굳어버린 엄지 발가락 관절이 무리하게 젖혀져 버렸습니다.

정상적인 발이었다면 전혀 문제 없었을 상황이지만 제 발은 병신 발인지라... -_-;;;

어제는 약간 아프기만 했는데 오늘은 걷기가 좀 불편하게 아프네요.

며칠 지나면 나아지겠지요.

회사가 바쁘지 않으면 내일 모레 화요일에도 농구하러 갈까 했는데

이거 상태를 좀 봐야겠습니다. ^^


iii) 애니가 밀린다!!!

지금 현재 봐야 할 게 7편.

지난 한 주간 방영분만 7편 인거고 예전에 Romeo×Juliet 자막 문제로 미뤄뒀던 것도

아직 안 보고 8편이 남아 있습니다. -_-;;;

이거 언제 다 보나...

역시 밀린 애니 몰아서 보는 데는 맥주 잔뜩 사다 놓고 진득하니 앉아서 보는 게 최곤데...

오늘 저녁엔 어디 좀 나가봐야 할 지도 모르고, 이거 낮술이라도 먹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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