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7年 10月 30日

terminee 2007. 10. 30. 21:56
i) 요즘 프로농구 재미있다!!

어제는 여자 농구 신한은행 대 신세계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신한은행의 극적인 승리.

신한은행은 전주원 선수하고 최윤아 선수 좋아하고,

신세계도 김정은 선수를 아주 좋아하는지라 어느 한 쪽 응원하기가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

오늘 여자 농구 삼성생명 대 국민은행의 경기는 버저비터 하프라인 3점슛으로
(정확히는 버저비터가 아니였군요. 들어가고 시간이 조금 남았었네요. 크)

국민은행의 한 점 차 승리!

여기서는 박정은 선수를 좋아하는지라 삼성생명 응원했는데 아쉽게 지더군요.

뭐 하프라인 버저비터 같은 거 맞고 지는 건 운 없어서 졌다고 쳐야지요. ^^

오늘 남자 농구 전자랜드 대 KCC의 경기도 또 연장 끝에

드래프트 4순위 루키 정영삼의 미친 듯한 득점으로 전자랜드 승리!

KCC 감독 허재 형님, 서장훈, 임재현 데려와서 이런 식으로 이번 시즌 쭉 죽쑤면

저 선수들 데려오면서 이상민을 버리는 바람에 KCC 팬들한테 먹은 욕은 비교도 안 되게

욕 먹을텐데 말입니다. 걱정됩니다. 좀 더 지나면 살아날 거라 기대합니다. ^^


ii) 약을 하나 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약.

정체는... 비밀입니다.

일부러 접사 안되는 핸드폰 카메라로 가까이서 찍고 손도 떨리는데 그냥 찍었습니다.

가까이서 찍어놓으니 크기도 잘 가늠이 안 되는군요. 목적대로 입니다. ^^;;;

혹시 눈치 채는 분이 계시다면... 쉿. -_-;;
(눈치 챘다면!!! 당신은 어째서 아는 것인가!! ^^;;)


iii) 지지난 겨울 시즌의 추억

아까 낮에 올린 글에 애작님께서 댓글로

"백사이드 그랩하면 얼굴이 앞으로 쏠리는 거 아니냐."라고 하셔서

이걸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지난 시즌에 친구 디카로 찍은 겁니다. 영상이 흑백인 건 그 녀석 취향입니다.

소리는 원래 없습니다. 그 친구 디카 메모리가 딸립니다. 크크

크기나 화질, 그리고 라이더의 실력 모두 그리 좋진 않습니다만... ^^;;;

마지막에 나오는 게 백사이드 그랩입니다. ^^

지난 시즌에 저 짓 또 하다가 몸이 90도 정도 돌아가면서 뒤로 떨어졌습니다.

사실 뒤로 그냥 떨어지기만 하면 별로 안 다칩니다.

눈 바닥이라 그리 단단하지도 않은데다가 헬멧도 쓰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떨어져 봤습니다. ^^;;;)

문제는 엉덩방아를 찧듯이 떨어지면서 손을 짚는 바람에 손목이 확 나가 버렸던 거지요. -_-;;



백사이드 그랩 비슷한 게 중간에도 나오지만 그건 장난 친 겁니다. ^^;;

사실 전체적으로 다 어디 내밀 실력은 아닙니다.

제대로 배운 것도 아니고 혼자서 그냥 대충 해보는 거니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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