身邊雜記 330

身邊雜記 - 2007年 11月 23日

i) 아놔 기타 히어로... 요즘 집에 들어가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퇴근해서 집에 도착 -> 컴퓨터를 켜고 옷 갈아입고 저녁 먹고 등등 잡다한 정리 -> 컴퓨터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집어든다. -> 기타 히어로... -> 늦게 잔다. 집에서 해야 할 일들이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나지 않습니다. ㄱ- ii) 아침부터... 오늘 출근하자마자 한 일. 기타 히어로용 컨트롤러(기타콘) 지르기. -_-;;; PSP용 게임도 또 하나 싼 맛에 같이 질렀네요. 지난 번에 산 건담 배틀 크로니클도 아직 다 안 끝났는데... 요즘 게임 심하게 하네. -_-;;; iii) 주말의 일정 토요일 오전: 일찍 일어나기에 성공하면 예매해둔 '마녀 배달부 키키' '귀를 기울이면' 보러 가기. 실패하면 그냥 표 날리고 오전 ..

身邊雜記 - 2007年 11月 20日

i) 유쾌한 딜레마 여행 며칠 전에도 글 쓰는데 소재로 써먹었던... 요즘 읽고 있는 책 제목이지요. 그 때 아인님이 지적하셨던 대로 '딜레마 주제에 유쾌'하다니 건방집니다. 100개의 토픽이 있는데 이제 50개 간신히 넘겼습니다. 빨리 읽고 치우고 싶습니다. 읽으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하면서 재미가 느껴지긴하는데... 그런 생각 하느라 진도가 잘 안나가니 지루해지네요. -_-;;; ii) 요즘 기분 뒤숭숭 회사 때문입니다. 아주 이 놈의 회사 갈 수록 정 떨어집니다. 어여 어디 다른 데 옮길 데 없나... -_-;;; iii) 몸도 피곤 노느라 그렇습니다. 주말에도 놀다가 푹 쉬질 못했고, 주중에도 집에 있는 시간이 짧다보니 맹렬하게 노느라... 피곤합니다. -_-;;; iv) 이번 주말엔..

身邊雜記 - 2007年 11月 18日

i) 주말이... 주말에 특별한 일 없으면 항상 하던 운동을 부상 때문에 안 했더니 집에서 게임과 애니만 즐기다가 주말이 다 갔군요. (폐인 주말... -_-;;;) 이틀 동안 집 밖에 한 번 나갔다 왔네요. 어제 밤에 맥주사러... -_-;;;; ii) 동생이 시집가고 나서 생긴 걱정. 직장을 가지고 계셔서 바쁜 어머니와 함께 동생이 집안 일들을 같이 했었는데 이제 집에 없으니 어머니가 혼자 집안 일을 다 하실까 슬쩍 걱정이 됩니다. 동생이 집에 있을 때도 서로 바쁘면 빨래나 설거지 거리가 잔뜩 쌓이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저는 게을러서 잘 안 하는데다 한 번 해도 제대로 안 하는지라 집에서 내놨고... -_-;;; 뭐 밥 먹으려는데 그릇이 없으면 얼른 필요한 것만 씻어서 쓴다지만 옷 입으려는데 입..

뭔가 안되는 날... -_-;;;

i) 뭔가 안 되는 날. 아침 출근할 때 지하철에서 자다가 눈 떠보니 내릴 정거장 다음 정거장에서 문 닫히고 출발. 눈 떴을 때 내릴 정거장에서 딱 문 닫히고 출발하는 게 가장 짜증난다던데, 나는 내릴 정거장에서 그런 게 아니였으니 그나마 다행인가? -_-;;;; 요즘 일하고 있는 모 텔레콤 분당사옥에 도착. 베트콩 우두머리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농득마잉'이 방문해 있는 관계로 10시 반까지 안에 들어갈 수 없음. -_-;;; 이름 생긴 모양새 하고는... 왠지 농약이 떠오르기도 하고... 일하고 앉아있자니 기분 탓인가 어째 오늘 몸 상태도 별로고... 하여튼 오늘 맘에 안 드는 날. 집에 일찍 가서 쉬어야겠습니다. ii) International 지름. 예전에 국내에서는 품절이라 구할 수 없는 마이클..

身邊雜記 - 2007年 11月 13日

i) 지금 11월 중순... 이래저래 이 맘때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군요. 작년 이맘 때는 스키장이 막 개장을 했습니다. (13일인가 14일에 했었다더군요.) 그리고... 작년 이맘 때는 제 방에 모기가 날아다니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방금 모기 한 마리 때려 잡았습니다. -_-;;; ii) 뱀부 블레이드 Bamboo Blade 요즘 보고 있는 애니 중에 하나입니다. 제목에서 쉽게 연상 되듯이 고등학교 검도부 이야기 입니다. 현재 블로그 아이콘과 제 블로그 상단 왼쪽표시되는 그림을 같은 걸 쓰고 있는데 얘가 뱀부 블레이드의 타마키입니다. 캐릭터 은근히 재미있고 맘에 듭니다. 애니 전체적인 내용이나 퀄리티도 좋고요. 오늘도 아주 즐겁게 봤습니다. 오늘 나온 장면 가지고 그림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 가운..

身邊雜記 - 2007年 11月 9日

i) 대전에 내려갑니다. 좀 있다가 저녁에 대전에 내려갑니다. 내일 거기서 동생 결혼식이 있는 관계로... 내려가기 귀찮아 죽겠습니다. ㅠㅠ 동생 결혼 덕분에 오늘 회사는 경조 휴가 내고 쉬고 있어서 좋긴 합니다만... ^^;; 부모님하고 동생은 준비 할 것도 있고 해서 당연히 오늘 내려 가지만 저는 내일 아침에 내려가도 됩니다...만 결혼식이 12시라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기가 싫어서 그냥 오늘 미리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따로 차 빌려서 있다가 퇴근하는 친구 놈 싣고 저녁에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대전에 사시는 이모 댁에서 자겠지만 저는 친구까지 데리고 이모 댁에 들어가기는 거시기 하므로 그냥 여관 잡기로 했습니다. 결혼식장 근처에 잡으면 내일 아침엔 슬슬 움직여도 될 것 같네요. ^^ (오..

身邊雜記 - 2007年 11月 6日

i) 이번 주는... 생각 해보니 이번 주는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더군요. 이미 화요일 끝나가고... 수요일 오후에는 회사에서 "연간 할당 시간을 채우도록" 정해놓은 "자원 봉사"를 갑니다. 예전에는 정말 제가 가고 싶어서 자원 봉사도 가고 기부금도 내고 그랬지만, 역시 누가 시키면 하기가 싫어지는지라 회사에서 가는 봉사 활동은 싫어지네요. -_-;;; 어쨌든 수요일은 그래서 오전만 근무. 목요일은 오후 늦게부터는 사무실 자리 짐을 싸야 합니다. 짐 싸서 회사 나오는 건 아니고... ^^;;; 주말에 층을 옮깁니다. 지금 있는 21층에서 26층으로... 원래는 금요일 오후에 짐을 싸놓고 퇴근하면 주말에 이사 업체가 짐을 옮겨주는건데 저는 토요일에 동생 결혼식 때문에 금요일 휴가거든요. 그래..

身邊雜記 - 2007年 11月 5日

i) 1980~2007여름 주요 애니곡 517 며칠 전에 UCC로 저 시기의 애니 노래 517곡을 엮어서 47분짜리 영상이 돌기 시작하더군요. 몇 곡이나 알아듣는지 세보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한 번 해 봤습니다. 많은 분들은 400곡 넘게 아시는 분들도 있고, 이 바닥에서 좀 놀았다 싶은 분들은 200곡 안팎을 넘어서시는 거 같더군요. 저는 65곡이었습니다. 저의 애니 라이프는 그저 작은 취미일 뿐입니다. 수백 곡을 알아들으시는 괴수님들 하고는 달라요. 괴수와는 다르다! 괴수와는!! ^^;;; ii) 하츠네 미쿠 세상에 이런 프로그램이 뜰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요즘 거의들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해서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보컬로이드2라는 노래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예전에 텍스트 읽어주..

身邊雜記 - 2007年 10月 30日

i) 요즘 프로농구 재미있다!! 어제는 여자 농구 신한은행 대 신세계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신한은행의 극적인 승리. 신한은행은 전주원 선수하고 최윤아 선수 좋아하고, 신세계도 김정은 선수를 아주 좋아하는지라 어느 한 쪽 응원하기가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 오늘 여자 농구 삼성생명 대 국민은행의 경기는 버저비터 하프라인 3점슛으로 (정확히는 버저비터가 아니였군요. 들어가고 시간이 조금 남았었네요. 크) 국민은행의 한 점 차 승리! 여기서는 박정은 선수를 좋아하는지라 삼성생명 응원했는데 아쉽게 지더군요. 뭐 하프라인 버저비터 같은 거 맞고 지는 건 운 없어서 졌다고 쳐야지요. ^^ 오늘 남자 농구 전자랜드 대 KCC의 경기도 또 연장 끝에 드래프트 4순위 루키 정영삼의 미친 듯한 득점으로 전자랜드 승리! ..

身邊雜記 - 2007年 10月 29日

i) 아 집중 안 돼. 오늘 하루 종일 집중력이 5분을 못 가네요. 오늘 주로 한 일은 문서를 영어로 옮기는 작업이었는데 몇 줄 하다보면 집중력 떨어져서 딴 짓하기를 계속 반복 했습니다. 뭐 원래 일 하는 걸 싫어하긴 하지만 일이 있을 땐 그럭저럭 집중해서 했는데... 오늘은 왜 이러나 모르겠습니다. 어제 먹은 술 때문인가... --a ii) 밀린 애니 처리 어제 글에 썼던 밀린 애니. 지난 주 방영분 7편 + 로미오와 줄리엣 8편. 어제 저녁에 그 중에서 지난 주 방영분 6편을 해치웠습니다. 맥주 500cc짜리 네 캔의 힘을 빌어... ^^;;; 오늘 점심 먹고 사무실 와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 편 보려고 했는데 10분도 못 보고 식곤증에 두 손 들고 엎어져 잤습니다. 크 어서 마저 처리 해야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