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바쁜 게 다행이었던 일주일 주초에 있었던 안 좋은 일을 많이 생각하지 않으면서 적절히 무뎌질 수 있었습니다. 회사 5년 다니면서 처음으로 바빠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이달 말 쯤엔 지난 주보다 훨씬 더 빡센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또 다시 우울해집니다. -_-;;; ii) 농구와 무릎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도 가보고 그랬단 얘기를 썼었지요. 예전엔 며칠 쉬면 나아지고 안 아팠던 게 이번엔 한 달이 넘어도 (정도는 덜 하지만) 계속 아파서 병원에도 갔던 거지요. 그리고 아픈 동안에는 운동도 안 하고 쉬고 있었고요. 하지만 두 달이 되어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운동은 계속 못하고...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어제 회사 농구 동호회 나가서 한바탕 뛰고 왔네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