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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邊雜記 - 2008年 12月 17日

i) 이번 주는 의욕 상실, 집중력 부족의 주간. -_-;; 연말 분위기 때문일까요. (사실 주변에 그런 분위기는 나지도 않지만... -_-;;) 요즘 회사에서는 다음 주 수요일에 발표할 세미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양은 조금 많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아 진도가 쭉쭉 나가줘야 하는데도 3일 동안 전체의 1/5도 못 끝내고 있네요. 능률이 너무 안 오릅니다. 의욕도 없고, 집중도 안 되고, 그 날까지 준비를 못 끝내면 x 된다는 위기감도 없고... -_-;;; 그 날까지 끝내지 않아도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요즘 매일이 금요일인 듯한 기분이 들고 한가한 듯이 지내고 있습니다. 왜 이러지... 드디어 간댕간댕 줄타기 하듯 잡고있던 정신줄을 놔버린 겐가... 내일은 일 좀 제대로 해야지.....

身邊雜記 - 2008年 12月 16日

i) 2년!!! 제 블로그 두 번째 생일입니다. 만 2년이 됐네요. 재미난 주제를 가진 것도 아니고 그냥 일기장 같은 블로그. 그래도 이곳을 통해서 여러분들과 소통 할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 ii) 애니 감상 하기... -_-;;; 요즘 보고 있는 것들이... 11월 초에 방영한 것들을 보고 있네요. 밀리기 시작한 건 한참 전이지만 점점 더 밀려서 이지경까지... -_-;;; 애니 몇 년 보면서 이렇게 밀리긴 처음입니다. 한 2, 3주 밀리면 주말에 날 잡고 몰아봐서 클리어하곤 했었는데... 맥주 잔뜩 사다놓고 앉아서 보기 시작하면 몇 시간 정도야... 흐흐. 하지만 요즘은 그러려고 해도 여유가 별로 없군요. 이것도 연말이라 그런 건가.

身邊雜記 - 2008年 12月 14日

i) 달려라 달려 -_-;;; 어제 달렸습니다. 다름아닌 술로 달렸습니다. -_-;;; 10시 반쯤 친구들을 만나서 1차 삼겹살집, 2차 횟집에 갔다가 나오니 시간이 새벽 3시 반. 이제 귀가하기로 하고 차를 가져온 친구는 차 안에 들어가 대리를 부르려고 하고 또 한 친구 부부 (며칠 전에 보드 타러 갔다가 저한테 휴가내고 술먹자고 꼬셨던 바로 그...)는 택시 타러 길을 건너가고, 저는 집 근처였으니 걸어가려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순간 울리는 핸드폰. 택시 타러 길 건너간 친구입니다. 전화 받자마자 친구가 하는 말. "야, 정희(차 안에 있는 친구) 잡아!" 긴 말 필요 없습니다. 친구가 한 잔 더 하고 싶어하는구나. 느껴지더군요. 차 안에 있던 친구 끌어 내서 다함께 저희 집으로 왔습니다. 어머니가 ..

혼잣말 - 08.12.13

8시에서 9시쯤 보자던 친구. 시간을 미루고 미뤄 11시 다 돼야 만나게 될 것 같다. 이런 빌어먹을 새퀴... -_-;;; 어떤 웹툰에 나온 대사란다. "그런데 꿈이 밥을 주지는 않잖아요." "지금 자네에게 필요한 것은 밥이 아니야.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 아니면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 그럴싸하긴 한데... 글쎄다. 난 그저 이 세상에서 해방된다는 생각만 들지 않을까 싶은데. -_-;;;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아직도 목구멍까지 차 있는 것 같다. 자장면과 탕수육(비록 작은 사이즈였지만) 시켜서 남김 없이 다 처먹었다. -_-;; 뭐 먹을 때 모자라도 더 달라 안 하고, 많아도 남기지 않으려고 하는 이상한 성격 때문에 인생 피곤하다.

身邊雜記 - 2008年 12月 12日

i) CD와 DVD 제가 가장 자주 사는 게 이 물건들인 것 같군요. CD하고 DVD... 돈 주고 사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 물건들... -_-;;; 오늘도 이 물건들이 도착해서 꺼내보고 있었더니 지나가다 보고 신기한 사람 보듯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뭐 항상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이제 알만큼 알아서 제가 이런 물건 받아도 신기해하지 않습니다만... 어째서 정당하지 못한 짓을 하면서 당당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건지. -_-;;; 뭐 저라고 그런 짓 전혀 안 하는 건 아니지만, 멀쩡한 사람을 이상하게 여기는 분위기가 영 잘못 됐다는 거지요. 어쨌거나. 산 물건들은 이겁니다. 사진 찍어서 올릴 여유가 안 돼서 그냥 작은 이미지 찾아다 올립니다. '귀를 기울이면'은 지난 번에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 가서 ..

이번 시즌 첫 Boarding!!

어제 휴가를 내고 보드 타러 다녀왔습니다. ^^ 오후타임 (오후 4시 반까지) 타고 정설 시간인 4시 반부터 6시 반까지 쉬고 밤 11시까지 하는 야간 타고 올 생각으로 점심 때쯤 출발했습니다. 어차피 몇 시간 타면 지칠테니 11시까지 꽉 채워 탈 생각도 없었고 아침부터 일찍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슬슬 갔습니다.. 크크 출발할 땐 사진 찍을 생각을 못 해서 중간부터 사진 나갑니다. ^^ 집에서 스키장까지 차 가지고 냅다 달리면 두 시간, 조금 여유있게 가면 두 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어제는 휴게소도 한 번 들러주고 슬슬 갔습니다. 일찍 가봐야 일찍 지칠 뿐. ^^;;; 목발, 휠체어...가 목적이 아니고 저기 뒤에 보이는 화장실이 목적이었습니다. ^^;;;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 항상 있는 잡상인...

身邊雜記 - 2008年 12月 9日

i) 보고 싶은 영화들 첫 번째. 매직 아워. (links: 씨네21 영화 정보, 페니웨이님 리뷰) 신나게 좀 웃고 싶다. 영화 분위기로 봐서는 내가 좋아할만한 영화인 것 같은데. 이번 주말에 시간이 좀 나면 보러 가든가 해야겠음. 두 번째. 순정 만화. (links: 씨네21 영화 정보, 페니웨이님 리뷰) 관심은 상당히 생기는 작품인데... 아무리 영화보러 혼자 다닌지 10년이 넘었다지만 이 영화는 보러 혼자 못가겠다. -_-;;; 같이 갈 사람 찾자니 귀찮고. 그냥 원작이나 사서 읽어야겠다. 쩝. 세 번째. 벼랑 위의 포뇨(18일 개봉). (links: 씨네21 영화 정보) 미야자키 하야오 할아버지의 신작. 지브리 작품이니 닥치고 봐야지. 개봉하면 시간 되는대로 보러 가야겠다. 국내 포스터의 "벼랑 ..

TCP 정리 자료

update. Dec. 9. 2008. 세미나 발표했던 자료입니다. 나중에 써먹을 일 있을까 해서 일단 올려 둡니다. 지금까지 몇 번 올렸던 기술 자료를 열어보시고 이런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나타나셔서 이번에도 노파심에서 말씀 드립니다. TCP/IP는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프로토콜입니다...만 항상 쓰고 있다고 해서 이 바닥의 용어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호기심에 열어 보셨다가는 이번에도 역시 우주를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시길. ^^;; 우선 TCP를 정의한 RFC793입니다. 그리고 제가 정리한 자료입니다. 추가. (Dec. 9. 2008) RFC793 뒷부분의 이벤트 프로세싱 정리 자료입니다. 위의 자료에서는 제외된 부분. 나중에 좀 더 정리해서..

technical 2008.12.09

DJMAX BLACK SQUARE 한정판 예약 하기...

지난 주말에 BS의 한정판 예약 판매가 있었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박터지는 경쟁... -_-;;; 저는 모 쇼핑몰을 메인으로 열어두고 혹시 거기서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서 다른 쇼핑몰 두 개를 더 열어 놓고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다섯 시가 되기 한참 전부터 서버의 응답 속도가 평소보다 뚝 떨어져 있더군요. 페이지를 계속 reload 하면서 예판 시작되기만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겠지요. 크 5시 정각. 판매가 시작되고 주문을 냅다 넣었습니다. 결제 과정까지는 갔는데 마지막에 오류가 나더군요. -_-;;; 냅다 다른 쇼핑몰 쪽에서 시도. 이쪽은 좀 마이너라 그런지 어렵지 않게 성공 되더군요. 너무 쉽게 돼서 이게 된 거 맞나 싶을 정도. -_-;;; 어쨌거나 주문 됐다고 메일 왔으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