身邊雜記 - 2008年 12月 17日
i) 이번 주는 의욕 상실, 집중력 부족의 주간. -_-;; 연말 분위기 때문일까요. (사실 주변에 그런 분위기는 나지도 않지만... -_-;;) 요즘 회사에서는 다음 주 수요일에 발표할 세미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양은 조금 많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아 진도가 쭉쭉 나가줘야 하는데도 3일 동안 전체의 1/5도 못 끝내고 있네요. 능률이 너무 안 오릅니다. 의욕도 없고, 집중도 안 되고, 그 날까지 준비를 못 끝내면 x 된다는 위기감도 없고... -_-;;; 그 날까지 끝내지 않아도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요즘 매일이 금요일인 듯한 기분이 들고 한가한 듯이 지내고 있습니다. 왜 이러지... 드디어 간댕간댕 줄타기 하듯 잡고있던 정신줄을 놔버린 겐가... 내일은 일 좀 제대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