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혼잣말 - 08.12.13

terminee 2008. 12. 13. 22:07
8시에서 9시쯤 보자던 친구.

시간을 미루고 미뤄 11시 다 돼야 만나게 될 것 같다.

이런 빌어먹을 새퀴... -_-;;;



어떤 웹툰에 나온 대사란다.

"그런데 꿈이 밥을 주지는 않잖아요."

"지금 자네에게 필요한 것은 밥이 아니야.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
 아니면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

그럴싸하긴 한데...

글쎄다.

난 그저 이 세상에서 해방된다는 생각만 들지 않을까 싶은데. -_-;;;



저녁을 너무 많이 먹어서 아직도 목구멍까지 차 있는 것 같다.

자장면과 탕수육(비록 작은 사이즈였지만) 시켜서 남김 없이 다 처먹었다. -_-;;

뭐 먹을 때 모자라도 더 달라 안 하고,

많아도 남기지 않으려고 하는 이상한 성격 때문에 인생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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