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12月 9日

terminee 2008. 12. 9. 23:32
i) 보고 싶은 영화들

첫 번째. 매직 아워. (links: 씨네21 영화 정보, 페니웨이님 리뷰)

신나게 좀 웃고 싶다.

영화 분위기로 봐서는 내가 좋아할만한 영화인 것 같은데.

이번 주말에 시간이 좀 나면 보러 가든가 해야겠음.

두 번째. 순정 만화. (links: 씨네21 영화 정보, 페니웨이님 리뷰)

관심은 상당히 생기는 작품인데...

아무리 영화보러 혼자 다닌지 10년이 넘었다지만 이 영화는 보러 혼자 못가겠다. -_-;;;

같이 갈 사람 찾자니 귀찮고. 그냥 원작이나 사서 읽어야겠다. 쩝.

세 번째. 벼랑 위의 포뇨(18일 개봉). (links: 씨네21 영화 정보)

미야자키 하야오 할아버지의 신작.

지브리 작품이니 닥치고 봐야지. 개봉하면 시간 되는대로 보러 가야겠다.

국내 포스터의 "벼랑 위의 포뇨"라는 타이틀 디자인은 미야자키 할아버지가 직접 했다고 한다.

한글을 알 리 없으니 그림 그리듯이 그렸겠지. ^^



ii) Wii Fit

예약 판매인 주제에 오프라인 매장에 풀린 것보다 2, 3일이나 늦게 도착한 물건. -_-;;;;


피트니스에 관심은 별로 없지만 밸런스 보드를 사용한 게임이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일단 질렀습니다. 출혈은 꽤 있었지만... 크

내용물을 꺼내보면.


생각보다 꽤나 큼직한 밸런스 보드와 Wii Fit software.


친절하게도 무거운 분들은 기어올라가지 말라는 안내가 쓰여있습니다.

제 몸무게 x 2를 해도 150이 안 되니 안심하고 기어올라갑니다. ^^



저런 종류의 운동 카테고리들이 있고 각각 세부 동작들을 알려주고 트레이닝 시켜 줍니다.

트레이너라고 저런 디지털 캐릭터가 나오는데...

여자 캐릭터가 목소리만 여자지 그다지 여자 같지 않아서 실망. (응?)

운동은 생각보다 힘듭니다.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거나, 평소 운동 안하는 사람들이 슬슬 가볍게 운동 시작하고,

꾸준히 하도록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어제, 오늘 일단 이틀은 꾸준히 했습니다. ^^


iii) 내일은 휴가

내일은 회사 출근 안 하고 보드 타러 갑니다.

드디어 이번 시즌 첫 출정.


짐도 다 싸 놨고 내일 가기만 하면 됩니다.

다른 시즌에 보통 갈 때처럼 아침 일찍 셔틀타고 가면 돈 거의 안 들이고 하루 다녀올 수 있는데

내일은 첫 날이고, 출발도 오후쯤 할 생각이라 차를 가지고 갑니다.

기름 값이 못 나와도 6만원 정도는 나오지 싶은데... 압박이군요. -_-;;;

어쨌거나 갑니다. 내일 밤 늦게 돌아올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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