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12月 17日

terminee 2008. 12. 17. 22:36
i) 이번 주는 의욕 상실, 집중력 부족의 주간. -_-;;

연말 분위기 때문일까요. (사실 주변에 그런 분위기는 나지도 않지만... -_-;;)

요즘 회사에서는 다음 주 수요일에 발표할 세미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양은 조금 많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아 진도가 쭉쭉 나가줘야 하는데도

3일 동안 전체의 1/5도 못 끝내고 있네요.

능률이 너무 안 오릅니다.

의욕도 없고, 집중도 안 되고, 그 날까지 준비를 못 끝내면 x 된다는 위기감도 없고... -_-;;;

그 날까지 끝내지 않아도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요즘 매일이 금요일인 듯한 기분이 들고 한가한 듯이 지내고 있습니다.

왜 이러지... 드디어 간댕간댕 줄타기 하듯 잡고있던 정신줄을 놔버린 겐가...

내일은 일 좀 제대로 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이 생각은 어제도 했네요. 크

지금 가만 세어 보니 휴일과 병원 때문에 휴가 낸 날 빼면

올해 출근하는 날이 딱 7일 밖에 안 남았습니다.

연말이 맞긴 맞군요.

그렇다고 일을 안 해도 되는 건 아니지만... -_-;;;




ii) 요즘 눈에 눈에 들어온 글귀들...을 쓰고 싶은데.

그런 것들이 좀 있어서 몇 줄 끄적이고 싶은데...

그 글귀들 다시 찾으려니 귀찮아서 못 하고 있습니다. -_-;;;

다른 사람 블로그에서 본 것도 있고, 책에서 본 것도 있고 뭐 이래저래 있는데.

요즘 회사 일에만 의욕 상실이 아닌 모양입니다.

만사가 다 귀찮네요. 게임도 귀찮고 애니도 귀찮고.

사람 만나고 놀러 나가는 거 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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