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늙는구나. 거의 매주 주말마다 하던 농구를 한 동안 이것저것 일이 생겨서 2, 3주 못하다가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뛰었더니 체력 떨어진 게 느껴지더군요. 작년에도 농구하다보면 예전에 비해 지구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집에서 혼자 줄넘기도 좀 해보고 그랬었는데... 계속해서 체력은 떨어지는 것 같고, 꾸준히 운동을 할 의지도 여건도 마땅치가 않으니... ㅠㅠ 규칙적인 운동 하는 데 좀 더 신경을 쓰고, 술이나 줄여야겠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도 수, 목, 금, 토 연속 음주... ㄱ- ii) 이번 주는... 이번 주는... 아무 것도 즐거운 일이 없군요. 요즘 사는 게 계속 지루해서 앞으로 다가올 뭔가 즐거운 일을 기다리면서 매일, 매주를 살아야 그나마 좀 살만한데, 이번 주는 그런 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