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과음... -_-;;;
그제 대전에 내려가서 새벽까지 술 먹고, 어제는 동생 결혼식 끝나고 서울 올라와서 또 술을 먹었습니다. 3차 가서 초반까지는 기억이 있는데 그 뒤로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 집에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군요. --a 뭐 술만 먹으면 필름은 끊기는 몸이니 특별한 경험도 아니긴 합니다만... 크 통에 든 퍼먹는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들어왔던데 이걸 먹다가 그대로 두고 잤네요. 일어나보니 물이 돼 있더군요. -_-;;;; 다시 얼려놓긴 했으니 있다 저녁 먹고 먹어야겠습니다. 맛이 괜찮으려나... 크크 제 동생은 지금쯤 아테네에 있겠군요. 신혼여행을 그리스로 갔습니다. 아테네 1박, 산토리니 2박, 다시 아테네 1박, 그리고 돌아온다더군요. 팝툰이라는 만화 잡지에 여행 관련된 작품이 있는데 거기 배경이 산토리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