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동생의 선물

terminee 2007. 11. 16. 22:17
동생이 오늘 신혼여행에서 돌아왔습니다.

시댁은 대전이라 오늘 못 내려가고 일단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뭐 저녁 먹은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고,

동생이 돌아오면서 선물을 사 왔습니다.


이거 다이버용 시계군요.

온도도 잴 수 있고, 다이빙 모드로 들어가면 수심을 잽니다.

그런 짓 할 일 없는데... -_-;;;

매뉴얼이 두꺼운만큼 무시무시한 기능들이 있겠지 싶긴한데

일단 다이빙 할 일은 없다는 거... ^^;;;

뭐 저 두꺼운 매뉴얼의 1/5만 읽으면 됩니다.

영어/도이칠란트어/프랑스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 이렇게 돼 있거든요. ^^

그래도 58페이지... 무슨 시계 매뉴얼이 58페이지... -_-;;;

지금 차고 다니는 시계도 괜찮은 물건인데 좀 오래 돼서

색이 많이 벗겨지고 낡아보이긴 하네요.

일단 며칠 간은 동생에게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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