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479

身邊雜記 - 2007年 12月 20日

i) 일단은 끝 지난 주에 한 번, 오늘 또 한 번. 회사에서 작은 세미나 발표를 했습니다. 뭐... 날림으로 준비해서 대충 말로 때웠습니다. 어쨌거나 일단은 일정대로 끝났네요. 다른 거 또 새로 준비하라고 하지 않기만 바라고 있습니다. 크크 ii) H.G.C.O.R.E. 건담 제가 '500원짜리 건담인가!!'했던 그 녀석의 가격을 동생한테 물어봤습니다. 2007/12/19 - 500원짜리 건담? 2000원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정말 500원일 거라고 생각은 안 했습니다만... 크크 어쨌든 가격에 비해 괜찮다는 생각은 변함 없네요. 게다가 동생이 그걸 발견한 극장이 제가 내일 밤에 표 끊어놓은 극장과 같은 곳!! 내일 갔다가 두어 개 더 뽑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선거날 저녁의 생각.

며칠 전 법안이 통과 된 특검의 진행에 따라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기를 바래야 하는 건지, 어차피 이렇게 된 것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조용히 지나가서 나라가 안정 되기를 바래야 하는 건지. 회사 경영과 국가 경영은 분명 다를 것인데 회사 사장과 시장 경력을 통해서 보여준 밀어붙이기 실력을 믿고 이 나라 경제 회생을 위해서 도덕적 결함을 눈감아주고 대통령을 만들어준 이 나라 과반의 사람들. 새로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되살려 놓는다면 그 사람들에게 감사를 해야할까? 아니면 "내 가려운 데만 긁어 준다면 도둑놈도 좋다."는 그들의 생각 짧음을 끝까지 탓해야 할까? 지금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으로 반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이해한다. 나도 마찬가지니까. 투표를 안 해서 국민의 의무를 다 하지 않았다는 생각..

身邊雜記 - 2007年 12月 19日

i) 오늘 선거 오후에 갈 예정입니다. 같이 가기로 한 사람이 있는데 그 분이 오후에나 시간이 돼서... 누구 찍어야 할지도 아직도 오락가락 입니다. 역시 카가미......? -_-;;; ii) 요즘 지른 물건 몇 개 우선 지난 주말에 사 온 보드 자켓 그 동안 입던 자켓이 이번 시즌 첫 라이딩에서 주머니에 구멍이 나는 바람에 핸드폰 잃어버릴 뻔하고는 하나 구입했습니다. 40% 할인을 하는 걸 보니 아마 시즌 지난 이월상품인 듯 합니다. 화려한 것보다는 때 안타는 무난한 걸 좋아해서 저런 색깔로 골랐습니다. ^^;; 두 번째는 '나는 전설이다' 소설입니다. 이번에 나온 영화가 세 번째 영화화라던데, 세 번 모두 원작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이더군요. 이 소설 자체가 영화화하기 까다롭다고도 하고요. 어쨌든 ..

다시 해 본 '나에게 맞는 대선 후보'

지난 번에 해 봤을 때 '대충 찍었다.'라고 했었지요. 2007/12/11 - 나에게 맞는 후보 찾기? 오늘 다시 해봤습니다. 이번엔 잘 모르는 건 과감히 다 '모른다'를 선택하고, 문제마다 생각도 잠시 하면서 제대로 한다고 해 봤습니다. 지난 번 결과 모든 후보들과의 일치도가 떨어져버리네요. -_-;;; '모른다'를 찍은 것들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냥 내가 어디 가서 나라 하나 세울까 싶기도 하고... ^^;;; 아니... 이 참에 나도 대선이나 나가볼까? P.S. 뭐 저 결과에 가장 높게 나왔다고 그대로 투표하진 않을 겁니다. 이번 선거에서 저는 역시 카가밍을... ^^;;;

身邊雜記 - 2007年 12月 16日

i) 1년 9개월 만에... 토익을 봤습니다. ^^;; 토익 점수를 언제 쓸 일이 생길지 모르니 항상 유효기간 중인 싱싱한 점수를 구비해 두는 것이... 크크 1년 9개월 전에 봤던 것보다 떨어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흐... 사실은... 떨어질 것 같아서 1월에도 또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몇 번 봐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지금 가진 점수는 내년 3월까지 쓸 수 있지만 좀 미리 보기 시작한 것이기도 하고요. 일단 1월 시험도 다음 주중에 신청 해야겠습니다. 아흠... 귀찮아. 크. ii) 킹 키탄 & 다얏카이저 지난 번에 킹 키탄 주문 했다고 글 쓴 적이 있는데, 그리고나서 며칠 뒤에 혼자 심심할 것 같아서(?) 다얏카이저도 주문 했었습니다. ^^;;; 싼 녀석들이라 퀄리티가 높진..

블로그 생일

오늘이 제 블로그 생일이네요. ^^ 아마 만들고 첫 글은 그 다음 날엔가 썼던 것 같은데... ^^a 처음엔 그냥 혼자 볼 자료들 모아두려는 공간을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이웃 분들이 생기면서 점점 성격이 바뀌어서 지금은 자료는 전혀... ^^;;; 미니홈피 같은 건 관리도 귀찮아했고, 남의 집 방문도 거의 안했었는데 신기하게도 블로그는 RSS feed 따라서 여기저기 꽤나 돌아다니기도 하고 제 블로그에 글도 제 기준으로는 상당히 성실하게 쓰고 있네요. ^^ 앞으로도 계속 재미있게 블로깅 하고 싶습니다. 1년 동안 찾아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백악관 ‘CIA 물고문 금지’ 반대

깡패도 이런 깡패가 있나... 얼마 전에 CIA가 테러 용의자를 물고문하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 관련해서 미국에서 파문이 일었지요. 그 때문에 하원 의회에서 CIA에서 물고문을 하지 못 하도록 하는 법안을 채택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물고문을 금지한 군 교범을 따를 것전쟁 포로에 관한 제네바 협정을 엄격히 준수할 것성적 모욕, 처형 위협, 군견을 동원한 위협, 음식/의약품 지급 보류를 금지할 것 이에 대해 백악관은 이렇게 말하면서 거부권을 행사할 지도 모른다는 압박을 했답니다. "중앙정보국이 물고문을 금지한 군 교범에 따르도록 하는 것은 알카에다 테러범에게서 필요한 정보를 얻는 합법적 심문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는 것" 뭐 이런 놈들이 다 있답니까. 물고문도 합법적 심문 수단이라네요. ..

이웃 분들의 배너를 달았습니다.

얼마 전에 아인님께서 배너를 제작하셨지요. 그 때 다른 분들도 배너 있는 분들이 있는지 좀 살펴보고 한꺼번에 달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야 실행했네요. 하나만 덜렁 달기 썰렁할 것 같아서 다른 분들 배너도 찾아보려는 생각이었는데 살펴봐도 거의 없더군요. --a 결국 아인님과 페니웨이님. 두 개 달았습니다. 그냥 링크보다 확실히 눈에 띄는군요. ^^ 다른 분들도 혹시 배너 만드시면 바로 달아드리겠습니다~ ^^

S. Korea risks turning back political clock... -_-;;;

Financial Times의 12일자 기사 제목입니다. 한국이 민주주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위험을 감수하려고 한다네요. 경제를 위해서 민주주의의 발전을 희생시키려고 한다는 내용입니다. (FT의 기사 원문 / 한겨레의 인용 기사) '한국인들이 아직 갓난아기와도 같은 민주주의를 목욕물과 함께 버리려고 한다.'라는 표현이 (South Koreans risk throwing out what remains a baby democracy with the bathwater.) 여러 가지로 우울하군요. 한심한 이 나라 꼬라지여... -_-;;; 무슨 기사가 나오든 무슨 사건이 터지든 간에 그 아저씨가 되긴 될 것 같은데, 그래놓고도 경제가 신통치 않으면 진짜 완전 우울 5년 간이 되겠습니다. 갈수록 정치판엔 관심..

身邊雜記 - 2007年 12月 14日

i) 오랜만에 농구 동호회 모임 어제는 오랜만에 회사 농구 동호회 모임에 나갔습니다. 다른 회사하고 친선 경기였는데 이겼습니다. 저쪽 회사가 점수를 2점슛은 1점, 3점슛은 2점으로 계산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네요. 종종 이렇게 이상하게 하자고 하는 팀들이 있습니다. 반코트 게임하던 습관인가... -_-;;; 어쨌든 그렇게 계산해서 쿼터별 10점 씩으로 해서 경기. 1, 2, 4쿼터에 뛰어서 1쿼터와 4쿼터에 끝내기 3점슛(아니 2점슛이라고 해야하나... -_-;;)을 꽂아줬습니다. --v 끝나고는 맥주도 한 잔 하고... 집에 가자마자 자고 일어나서 출근했더니 지금 매우 피곤합니다. -_-;;; ii) 연말이구나... 직장인들은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 늘어나는 술자리 약속을 보면서 연말임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