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따로 공식적인 종무식은 안 하지만 어쨌든 마지막 날이니 팀 분위기 따라 일찍들 퇴근하고 그래서 지금 이 시간에 이미 집에 와 있네요. 좋습니다. ^^ 한 해 마지막 날이라봐야 그다지 느낌도, 할 말도 없지만 그래도 왠지 이런 글 하나쯤 써줘야 할 것 같아서 끄적이고 있습니다. ^^ 저한테 2007년은 연초에 손목 부러져서 수술하고 난리 친 일 말고는 정말 별 일 없는 한 해였네요. 별 일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했던 건 있지만 결국 내년으로 넘기게 되고... 한 해를 보내는 감회도, 새해를 맞는 각오 같은 것도 없으니 뭐 특별히 쓸 말은 없네요. 그저 내년에 제가 이루려는 것 딱 하나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거 외에는 회사나 빡세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퇴근하면서 마지막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