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할일 없는 설날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번 설날엔 친가 친척들은 못 만나고 내일 외가에만 갑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종일 한 일이라고는 어머니한테 잡혀서 따라서 성당에 명절 미사 다녀온 것 밖에 없네요. (어제 술 먹고 늦게 잔지라 정말 일어나기 싫었는데... -_-;;;) 그리고는 내내 집에만 있었습니다. 이렇게 있으니 설날인지 어쨌는지 모르겠고 그냥 휴일일 뿐이네요. 크 내일 외가에나 가면 설날 기분이 좀 나려나 모르겠습니다. ii) 정초부터... 낮에 거실 쇼파에 널부러져서 DVD 감상하다가 잠이 오더군요. 일시 정지 시켜놓고 잠시 눈을 붙였는데... 정초부터 낮잠자다 가위 눌리고 이지랄. -_-;;; 그런데 말입니다... 가위 눌린 꿈의 내용이 좀 특이했습니다. 무서운 꿈이 아니었다는 것만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