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올렸던 사진 중에 이런 게 있었습니다. 학교 농구 모임 갔다가 찍은, 아니고 찍힌 사진이었지요. "웬 스텝을 저리 길게 밟았나..."하는 생각을 항상 하게 만드는 사진인데... 어제 저 사진을 보고 문득 떠오르는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누구...라고 하긴 좀 그렇군요. Looney Tunes에 나오는 Road Runner입니다. ^^;;; 두 다리를 앞뒤로 쫙 벌리고 뛰는 게 뭔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크크 주말 내내 출근하고, 3일 연속 12시 전에 집에 못 들어가다보니 정신이 나가고 있는 게 확실합니다. 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