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고달프고, 시간이 없는 건 아닌데 왠지 애니를 볼 여유도 없고, 게임도 별로 안 땡기고, 좋은 친구들 만나는 걸 허구헌 날 할 수도 없는 일이고. 이제 남은 건 운동 뿐입니다. 몸을 쓸 때 가장 행복합니다. -_-;;; 지난 번에 봉사활동 가서 삽질하고 짐 나를 때도 행복하더군요. 크 운동을 하면 무릎은 계속 아프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즐거운 일이라고는 이것 밖에 안 남은 것 같은 느낌이라... --a 내일 농구하러 갑니다. 회사 농구 동호회. 모레도 농구 모임에 나갈 생각입니다. 계속 달리렵니다. 무릎이 부서질 때까지. 온몸이 조각날 때까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