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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고 싶어!!!

첫 번째. Top Gun BD 어린 시절 추억의 영화. 주제곡이었던 'Take My Breath Away'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더군요. (음악과 영상은 여기서... 유튜브 영상 링크) 이 작품이 Full HD 영상, 5.1ch 사운드의 BD로 발매된다니... 사고 싶네요. 사고 싶습니다... 상황 봐서요. 요즘 치과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우니까... 크 두 번째. 이번엔 더 강력한 걸로. 이 물건이 나온다는 걸 안 지는 몇 달 됐는데 가격의 압박으로 지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망설여지긴 하는데... 아무래도 할부로라도 지르게 될 것 같습니다. ㅠㅠ 비틀즈의 모든 앨범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한 CD 전집이 나옵니다. 초기 4 장의 앨범은 모노로 녹음 돼 있는데 이것도 스테..

身邊雜記 - 2009年 9月 3日

i) 벌써 9월 시간이 정말 잘 갑니다. 올해도 이룬 것 없이 벌써 2/3가 지나갔네요. ii) 9, 10월 달력 올해 홀수 달마다 올리던 달력 사진입니다. 건담 이외에 라라아 순과 그녀의 MA 엘메스, 그리고 (색깔을 보니) 샤아 형님 전용(으로 추정되는) 겔구그가 나왔군요. 건담과 엘메스가 싸울 때 샤아가 타고 나왔던 MS가 겔구그였던 건 기억 못하고 있었는데... (사실 퍼스트 건담에서 겔구그를 본 기억 자체가... -_-;;;) 쓰여 있는 대사는 라라아의 대사입니다. "何故?何故なの?何故貴方はこうも戦えるの?" (어째서? 어째서인가요? 어째서 당신은 그렇게까지 싸우는 건가요?) iii) 날씨 8월 말부터 이미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됐더군요. 창문 열어놓고 이불 차내고 자면 새벽에 추워서..

어이쿠야 신종 플루

회사에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금일 NHN에서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저희 회사 건물에 NHN이 입주해서 같이 살고 있는데... 1층 로비로 들락거렸을 것이고 지하 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회사 사람들이 불안해합니다. 13층에서 일하던 사람이라더군요. 저는 20층에 있습니다. 좀 먼가요? 크크 어쨌거나 불안한 건 불안한 거고... 건물 전체 방역한다고 퇴근시간 지나면 얼른 집에들 가라는 공지가 그저 반갑습니다. ^^;;;

身邊雜記 - 2009年 8月 26日

i) 산 것 원래 안 사려던 건데... 치과 치료 때문에 돈도 없고 어려워서 안 사려던 건데... 게다가 지난 주에 게임 하나를 예약 주문 해둔 게 있어서 이건 참으려고 하던 건데... 울펜슈타인입니다. 원래 멀티 플레이는 잘 안하는 데다가 평가가 '싱글은 괜찮은데 멀티는 영 아니다'라니까 싱글만 얼른 끝내고 팔아버려야겠습니다. 그리고... 이걸 질러버리는 바람에 다른 게임 할 시간도 없겠고, 돈도 좀 아껴야겠고 해서 지난 주에 예약 주문 한 게임을 취소하고 울펜슈타인 다 끝내고 다면 그 때 사서 하려고 했습니다...만 이미 늦었더군요. 오늘 오전에 취소했는데 오후에 발송 됐다고 문자가... -_-;;; 그 덕에 이번 주에 사려던 DVD를 나중에 사게 됐습니다. 오래 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구할 수 없던 ..

8월의 지름

치과 치료 때문에 돈이 엄청 들어가고 있는지라 요즘 지름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야할 것은 사야지요. 간단하게 질렀습니다. DVD 입니다. 예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맘 먹고 사는데까지 얼마나 걸린 건지. 크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사 놓고 감상하는 데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또 하나. 의 마지막, 제 6권 입니다. 황금가지 출판사에서 이 시리즈를 완간하는데 대체 몇 년이 걸린 건지... 크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 책도 마찬가지로... 정작 사 놓고 읽으려면 또 얼마나 걸릴지. ^^;;; P.S.1 글 제목은 '8월의 지름'입니다만 이것이 '8월은 이걸로 끝'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사람 일이란 알 수 없는 거니까요. ^^;;; P.S.2 완전 딴 얘기입니..

아시아 농구 선수권 - 이란 전을 앞두고...

요즘 아시아 농구 선수권(ABC)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주희정, 양동근, 방성윤, 김주성, 하승진 등 역대 최강이네 어쩌네 소리를 들으며 선수들을 뽑아 참가해서 5연승을 하고 있습니다...만 경기 내용은 계속 답답하더군요. 어제 대만과의 경기를 봤는데... 대표팀이 사람을 갑갑해 죽게 만들려고 작심을 한 게 틀림 없습니다. -_-;;; 방난사 씨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슈팅 능력이 좋다는 것까지 부정하진 않는데 어제는 컨디션이 완전 바닥인지 장난 아니더군요. 3쿼터까지 3점 7갠가 던져서 0% 다행히 4쿼터 접전 상황에서 두 방을 꽂아줘서 한숨 돌릴 수 있긴 했습니다만 그 두 방 중 한 개는 좀 아니다 싶은 상황에서 던졌는데 운 좋게 들어간 것 같더군요. 방송 해설자도 "저게 운 같..

Queen Rock Montreal (Cine sound ver.)

어제 보고 왔습니다. ^^ 뭐 말이 필요 없더군요. 이 공연, Rock Montreal의 live CD는 이미 예전에 발매된지라 사서 많이 듣기도 했고, 이 공연과 비슷한 시기의 live 앨범들인 나 는 중학교 때 정말 수도 없이 들었던지라, 사실 보러 가면서도 저에게 그 '노래'들이 새롭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역시 극장이라는 공간의 큰 장점. 엄청난 사운드로 다시 듣는 그 노래들은 제가 여지껏 듣던 노래들과 같은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씨너스 이수 5관 최고. ㅠㅠ) 게다가 여지껏 인터넷에서 혹은 가끔 티비에서 잠깐씩 볼 수 있었던 Queen의 공연 영상을 훨씬 뛰어난 화질로 큰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저에게는 엄청난 감동이었습니다. 영상 원본은 오래된 필름이지만..

身邊雜記 - 2009年 7月 28日

요즘 게을러져서 일기를 가끔 쓰다보니 무슨 일이 있을 때 바로 쓰질 못하고 며칠 지난 뒤에 쓰게 되는군요. 크 ^^;;; i) 잃은 것 - 1 일주일 쯤 전에 테크니카 하러 게임장에 갔다가 그만... IC 카드를 두고 나와버렸네요. -_-;;;; 뭐 그다지 열심히 한 것도 아니라서 그냥 그런 포인트와 랭크였으니 크게 아쉬움은 없지만 그래도 물건을 잃어버리는 건 기분이 영 좋지 않습니다. -_-;;; DJMAX TR 한정판에였나 카드가 하나 더 들어있었으니 그걸 다시 쓰면 되겠는데 예전에 쓰던 카드의 포인트나 기록들이 옮겨지는 기능은 없나 모르겠군요. 그것까지 되면 잃어버린 건 별로 상관 없겠는데 말입니다. ^^ ii) 잃은 것 - 2 오래 전에 금으로 씌워 놓은 이가 최근 시리더군요. 치과가서 물어봤더니..

Happy Flight 감상

하루 종일 기를 쓰고 죽어라 일한 덕에 일찍 퇴근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극장에 들러 를 보고 왔습니다.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전작들인 나 를 아주 재미있게 봤던지라 가 같은 감독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망설임 없이 보기로 결정했지요. 학생들이 전혀 해보지 않았던 일(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재즈 빅 밴드)을 하게 되고 남들에게 보여준다는 공통점을 가진 전작들과는 좀 다른 작품입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작품을 만들어냈다면 식상할 뻔도 했는데... ^^ 이번엔 '전혀 해보지 않았던 일'이 아니라 자기 직업이긴 하지만 한 수준 위, 혹은 위기 대처 능력이 필요한 상황을 맞게 됩니다. 부기장인 친구는 기장 승진 테스트로 호놀룰루행 비행기를 조종하게 되고, 스튜어디스인 친구는 국내선만 타다가 처음으로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