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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邊雜記 - 2009年 3月 22日

i) 언제쯤 완성을... 대체 이거 산 게 언젠지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찾아보니 작년 8월이네요. --a) 퍼스트 건담 MG 얘깁니다. ^^ 한참 손 놨다가 지난 주말에 조금 만들어서 상체 완성하고, 오늘도 WBC 준결승 보면서 두 다리를 만들었네요. 작년에 나온 퍼스트 건담 MG 2.0이 전족 건담이니 하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발이 작은데 이렇게 보니 정말 작긴하네요. 크크 ^^ 이제 허리 만들어서 전신 합체 시키고, 무기 만들면 되니까 조립할 건 많이 남지 않은 건데... 문제는 실하고 데칼 붙이는 거군요. 또 몇 달이 걸릴지. ^^;;; ii) 왕립우주군 ~오네아미스의 날개~ 이라는 제목을 보고 전쟁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하면 낚이는 겁니다. 네. 저도 사실 낚였네요. 제목을 보고 산 건 아니고 ..

身邊雜記 - 2009年 3月 20日

i) 미친 전화기 -_-;;;;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상쾌한 아침 8시 반. 응? 8시 반? 이 시간이면 저기 서울 남쪽 끄트머리에 가 있어야 할 시간인데... --a 핸드폰 알람을 끄고 계속 잤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이제와서 출근하기도 너무 늦으니 회사에 연락해서 오전 휴가 내고 오후에 출근하기로 하고... 더 잤습니다. ^^ 근데 좀 이상하더군요. 알람을 끄고 늦잠을 자는 일이 가끔 있긴 한데 보통 그런 경우에는 알람을 잠결에 끈 기억은 나거든요. 근데 오늘은 전혀 그런 기억도 없고... 많이 피곤하면 기억이 없기도 하지만 오늘 그 정도로 피곤하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더 자는 동안 알람을 다시 맞춰 봤습니다. 안 울리더군요. -_-;;; 몇 번을 다시 맞춰보고, 전화기 상태가 이상한가 해서 껐다 켜서..

3월의 마지막 지름

뭐 몇 가지 질러봤습니다. 3월의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는) 지름입니다. ^^;;; 8권이 나왔네요. 나올 때마다 기다려서 사는 몇 안되는 책 중 하나입니다. 읽으면 항상 즐겁습니다. ^^ 입니다. 애니메이션 (퍼스트 건담)의 내용인 1년 전쟁의 설정들을 통틀어서 "역사"의 관점으로 편집하여 나온 책입니다. 갖고는 싶은데 퀄리티가 어떤지 잘 몰라서 망설였는데 리뷰를 하나 찾아보니 평이 좋더군요. 게다가 이런 물건, 망설이다 못 사면 나중엔 사고 싶어도 못 구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마음 먹고 질러버렸습니다. ^^ 영화 입니다. 어렸을 때 보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89년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다고 쓰여있군요. 꽤나 오래된 영화이긴 하네요. 오래 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운드가..

身邊雜記 - 2009年 3月 13日

i) 며칠 전 출근 길에... 지하철에서 본 앞 사람의 등판. あ... あほう??? -_-;;;; 참고. あほう(아호:) [명사][형용동사] 바보. 천치. 멍텅구리. = ばか(바카) ii) 다시!! 며칠 전에 어머니가 사다주신 지갑이 두꺼워서 좀 쓰기 불편할 것 같다고 했더니 다시 바꿔다 주셨습니다. 마음에 드네요. ^^ iii) CD와 만화책들 우선 CD.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어서 요즘 예전 공연 영상을 담은 DVD가 많이 팔린다는 X-JAPAN의 CD입니다. 예전에 정말 많이 듣다가 한동안 crucify my love 한 곡만 듣고 나머지 노래들은 잊고 있었는데 공연과 DVD 이야기를 들으니 그 노래들을 다시 듣고 싶어져서 한 장 질러줬습니다. Endless Rain과 Say Anything, 紅,..

身邊雜記 - 2009年 3月 9日

i) 그저께 농구하다 찍은 사진. 제일 친한 친구 두 녀석 중 한 녀석. 농구 모임은 제가 나온 대학교 모임이지만 다른 학교 졸업생인 이 친구도 자주 가서 같이 뛰곤 합니다. 제 후배들하고도 친해졌지요. ^^ ii) 그리고 발목. 위에 올린 사진 찍고 한두시간 쯤 뒤에 발목 부상을 당했습니다. 발목 다친 사진은 지난 번에 올렸고... 지금은 걷는 것도 많이 좋아졌고, 오늘 아침에 한의원 가서 침 맞고 피 빼고 그랬더니 부은 것도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침 처음 맞아봤는데 효과가 괜찮은 것 같네요. ^^ 내일도 가서 한 판 더 맞고 와야겠습니다. iii) 지갑 지갑을 새로 샀습니다. 정확히는 어머니가 사다주셨지요. 물론 돈은 제가 드리고... 크 예전에 쓰던 지갑보다 두꺼워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가 좀 불편..

아무리 바빠도...

요즘 개인적인 일(!)로 예전만큼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지도 않고 회사에서도 좀 바빠져서 농땡이 피울 개인 용무를 볼 시간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해야할 일은 합니다. 두 번에 걸쳐 따로 주문한 물건들이 오늘 한꺼번에 도착했네요. ^^ 첫 번째. 와 로 인기를 모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1집입니다. 지난 주 발매 됐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아직 몇 곡 못 들어봤지만 2번 트랙 가 확 꽂혔습니다. "초원에 풀이 없어 소들이 비쩍 마를 때쯤 선지자가 나타나서 지팡이를 들어 '저 쪽으로 석 달을 가라' 풀이 가득 덮인 기름진 땅이 나온다길래 죽을 똥 살 똥 왔는데 여긴 아무 것도 없잖어 푸석한 모래 밖에는 없잔어 풀은 한 포기도 없잖어 이건 뭐 완전히 속았잖어" 이런 가사입니다. 이것 저것 생각하게 만들고 ..

身邊雜記 - 2009年 3月 1日

i) 오랜만의 모임 제가 나가는 봉사활동 모임이 있습니다. 그 모임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과 관계 없이 친목 도모를 위한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거길 다녀왔습니다. (사실 다녀온 건 어제, 28일입니다. ^^a)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꽤 있고 오랜만에 재미있는 자리였습니다. ^^ 일찍 자리를 뜨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아쉽기도 했지만 나가면 항상 좋은 사람들이 있는 모임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모임을 떠나지 못하고 햇수로 8년째 버티고 있나봅니다. ^^ P.S. 모임 사람들과 종로 보신각 앞에서 모였는데 거기 이런 게 있더군요. 길가에 재미있게 잘 만들어놨다 싶었습니다. 배경이 심하게 맘에 안 들었지만 어쨌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ii) 3월 1일 일단 오늘 달력을 보면 뱉어내게되는..

생전 처음 써보는...

지난 번에 PSP 리모콘 고장으로 MP3P를 하나 사야겠다고 했었지요. 평소 거침없는 지름 라이프의 페이스대로 바로 질렀더랬습니다. 오늘 도착했네요. 동영상이고 뭐고 잡다한 기능 다 필요없고 음악만 들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오늘 회사에서 물건을 받아서 퇴근 후에 좀 들어봤는데 소리 괜찮은 것 같네요. 그 동안 PSP로만 음악을 들었는데 차이가 느껴집니다. 제가 쓰고 있는 헤드폰이 나름 베이스가 강하다고 평가 받는 모델인데 PSP로 들으면 그게 그다지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이 녀석으로 들으니 확실히 그런 부분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BBE니 뭐니 하는 저음 강화 옵션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요. 출력도 셉니다. 시험삼아 최대 볼륨까지 올려봤는데 (volume level 40) 진동판의 울림..

身邊雜記 - 2009年 2月 25日

i) 구형 PSP 리모콘 때문에... 주위에 PSP 쓰는 사람들을 보니 대부분 리모콘은 안 쓴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밖에 돌아다닐 때 음악을 PSP로 듣는지라 리모콘을 항상 사용합니다. 근데 이게 얼마 전부터 작동을 안 하기 시작. -_-;;; 1005번 구형 PSP 벽돌에 필적하는 크기를 자랑하는 물건인데 음악을 켜거나 멈추거나 심지어 볼륨 조절하려고 그걸 꺼냈다 넣었다 하려니 미치겠더군요. 리모콘을 사려고 인터넷을 뒤지니 아무데서도 팔질 않습니다. 오래된 모델이라 안 나오나 싶어서 SCEK에 문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루이틀이 지나도 답이 안 와서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나 단종이라더군요. 뭐 장사하는 놈들이 그렇지...하면서 그냥 MP3P를 하나 사서 음악 듣는데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