身邊雜記 330

6월의 마지막은 지름과 함께...

지난 주에 주문해서 어제 도착한 물건을 6월의 마지막 날 포스팅으로 올리네요. ^^ 먼저 건담 관련... 책 두 권 입니다. 라는 건담 패러디 개그만화와 라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원작 소설 입니다. 건담에 점점 더 깊숙히 빠져들고 있는 듯 합니다. 헤어날 수가 없네요. 크크 거기다 이건 덤으로... HGUC 자쿠2 F2 모델입니다. 위의 책들을 펴낸 출판사 AK의 카페에서 매주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에서 받은 겁니다. HG는 처음 만들어보게 됐네요. ^^ 건담에 관심 있으시고 HG가 탐나는 분들은 한 번 도전해 보시길. (AK 카페 링크) 제가 받은 게 1회였고, 지난 주 2회에는 건담 7호기가 주어졌습니다. 이번 주 진행 중인 '제간'이 걸려 있습니다. ^^ 다음은 일본 추리 소설입니다. 개봉 했을 때 ..

身邊雜記 - 2010年 6月 27日

i) 운전면허 적성검사 면허 딴 지 7년 지났다고 적성검사 받으라더군요. 6개월 안에 받아야 하는데 밍기적 대다가 5개월이 지나서야 받고 왔습니다. ^^;; 7년 전과 변함 없이, 아니 오히려 더 허술해 진 듯 한 신체검사를 받고 5천원(신체검사비) + 1만원(인지값)을 내니 새 면허증을 바로 내주네요. 이제 앞으로 7년은 걱정 없습니다!!! (응?) ii) 새 가방 회사 다닐 때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 회사 처음 들어갈 때 산 거니까 6년 반 동안 쓴 물건이네요. 상태가 점점 안 좋아져서 새로 하나 살 때가 됐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려고 마음을 먹은 것이 대략 6개월 전!!! -_-;;; 이놈의 게으름이 극복이 안 되더군요. 결국 오늘 백화점에 가는 동생한테 부탁해서 하나 샀습니다. 무난한 색과 모양의..

身邊雜記 - 2010年 6月 17日

i) 트위터? 미투데이? 뭔가 하나를 새로 해 보려고 시도 중입니다. 트위터를 해볼까 생각하고 계정을 만드는데... 어디서나 똑같이 쓰고 있는 제 nickname이 이미 사용중이라고 나오더군요. -_-;; 찾아보니 한국사람인데 계정만 만들어 놓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었습니다. 설마 나를 노린 사이버 스쿼팅?? -_-;;; 어쨌거나 대충 계정은 만들어 놓았지만 의욕 상실하고 follow 등은 일단 보류. 그리고 보니 주위에 미투데이 하는 사람도 꽤 있는 것 같고, 언제 쓰게 될지 모르니 계정 만들어 두는 게 좋겠다 싶어서 일단 생성. 이쪽은 선점 당하지 않았더군요. ^^;; 양쪽 다 계정은 만들어 놓고 지금 손 놓은 상태입니다. 사실 어떻게 쓰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서 좀 알아봐야겠고요. 새로운 거 뭐 하..

2010년 건강검진

오늘 건강검진을 받고 왔습니다. 종합적인 결과는 1, 2주 기다려야 나오겠지만 체성분이나 초음파처럼 당장 결과를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지요. 몇 가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i) 키, 몸무게 키는 잴 때마다 조금씩 왔다갔다 하는데 올해의 기록은 174.5cm네요. 지금까지 최고는 174.6cm였습니다. 재작년이었던가... 작년에는 좀 더 작게 나왔었는데... 어쨌거나 어디 가서 키 얘기할 때는 반올림해서 175cm 되겠습니다. ^^;; 몸무게는 평소 알던 거보다 3, 4kg 더 나왔네요. 가장 최근에 잰 게 2, 3주 쯤 전에 농구하러 갔다가 샤워하고 잰 건데 그 사이에 그만큼 늘어난 건지... -_-;; 이젠 체중에 정말로 신경을 좀 써야겠습니다. 75kg 돌파라니... 쩝 ii) 체성분, 폐활량 체..

身邊雜記 - 2010年 6月 10日

i) 이게 뭘까요? 다음 주에 건강검진이 예정 되어 있는데 그 병원에서 문진표와 함께 이런 걸 보내왔네요. 용도는... 샘플 채취입니다. 샘플... 네. 대변 샘플을 채취하는 겁니다. ^^;; 사진의 흰색 부분을 열면 거기에 막대가 달려있어서 "검사 대상"을 너댓 군데 쿡쿡 찌른 다음 다시 뚜껑을 닫고 잘 흔들어서 안에 들어있는 약과 섞이도록 해서 가져오랍니다. 귀찮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세상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초등학교 (제가 다닐 때는 국민학교) 다닐 때는 매년 학교에서 대변 검사를 했습니다. 주된 목적은 기생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는 저런 거 없고 작은 비닐 봉투를 나눠 줬습니다. 그럼 집에 가서는 그 봉투에 "샘플을 채취" 하고 "새어 나오지 않도록" 봉투..

身邊雜記 - 2010年 6月 6日

i) 아 오늘이... 일기 쓰려고 날짜를 쓰고 보니 오늘이 현충일이었군요. 빨간 날 하루가 또 주말에 겹쳐있었습니다.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쩝... 추석이 있는 9월까지는 아마 평일에 쉬는 날이 없지요? 지옥 같은 여름이 될 것 같습니다. 여름 휴가나 적절히 써야겠네요. ii) 술 어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신나게 술을 퍼마셨습니다. 새벽까지 놀다가 집에 들어온 게 4시가 넘어서였네요. 오늘 낮에 회사 사람 아이 돌잔치 한다고 오라고 했는데 그것도 못 가고 퍼질러 잤습니다. -_-;; 하루의 반 정도를 날리긴 했지만 어제 무지 즐겁게 놀았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흐흐 늦게까지 있었고 술도 꽤 먹지 않았나 싶은데 이상하게도 오늘 숙취가 거의 없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술 먹으면 다음 날 힘들어서 이제..

집념

흠... 제가 회사일이나 공부 같은 일에 집념을 보이는 사람은 아니고 오늘 집념의 대상은 '루리웹 접속하기'가 되겠습니다. ^^;;; 회사에서 잠깐씩 들어가 머리 식히기도 좋고 게임, 애니 등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자주 갑니다. 그런데!!! 일주일 쯤 전부터 접속이 안 되는 겁니다. 회사에서 일부 '노는 사이트들'은 접속을 차단하지만 여긴 막혀있지 않았는데... 정책이 수정돼서 새로 막힌 건가 생각해 봤지만 차단된 사이트의 경우에는 이런 메시지가 아니고 '차단된 사이트'라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막은 건 아니고... ping을 날리면 IP는 받아오는데 응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접속이 안 되던 첫 날에는 서버 문제인가...하고 넘어갔습니다. 뭐 사실 ping은 공격 문제 때문에 응..

身邊雜記 - 2010年 3月 25日

i) 민방위 훈련 어제 민방위 훈련 받고 왔습니다. 예비군이 끝나고 처음으로 가 본 민방위였습니다. 네 시간짜리 교육이었는데... 자도 자도 안 끝나더군요. 애니며 책이며 준비해 가긴 했는데 좀 자다가 깼더니 그런 거 보기도 귀찮고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크 그래도 예비군 때와는 달리 강당에 앉아있기만 하면 되고 귀찮게 이것저것 하라고 하지는 않더군요. ^^ P.S. 예비군 얘기하고 그러다보니 생각나는군요. 오늘 3월 25일. 제가 전역한 날이네요. 2001년 3월 25일이었습니다. 벌써 9년이 지났네요. 그 동안 뭐 했지... -.-a ii) 날씨 요즘 날씨 정말 정신 나갔네요. 3월 말이 다 돼가는데... 이제 좀 따뜻해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며칠 전에는 눈이 쏟아지지질 않나... 오늘도 비가 오..

아놔, 나의 뽑기운이여... -_-;;

오늘 교보문고엘 갔더랬습니다. 지난 번에 에바 피규어를 샀던 곳을 어슬렁거리는데 오늘은 건담 피규어가 눈에 띄더군요. 하나 집어들었습니다. 7 종류의 피규어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습니다. 뒷면에 이렇게 일곱 종류의 사진이 있군요. 샤아 전용 자쿠 II, 지옹, 육전형 건담, 짐 type-C, 디오, 바우, 뉴건담 HWS. 자 뭐가 나오려나... 궁금해서 계산하자 마자 뜯어 보고 싶었지만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투철한 블로거 정신으로 (응?) 집에 돌아올 때까지 참았습니다. ^^;;; 드디어 개봉!!! 음... 지옹이군요. 지옹. 1년 전쟁의 마지막에 샤아 형님이 타고 아무로의 건담과 사투를 벌이던 그 기체. 지옹입니다. 괜찮네요. 네. 괜찮습니다. 그런데... 어라... 누구니 넌??? -_-;;;; ..

身邊雜記 - 2010年 3月 2日

i) 연휴... 지난 번에 썼듯이 병원가느라 금요일에도 휴가를 내서 4일 연휴였습니다. 연휴가 항상 그렇지만 역시 이번에도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연휴 시작에는 목요일 밤부터 부산 내려갔다 오고, 오자마자 병원 가고, 또 짧게나마 여행도 갔다오고 그러느라 매우 피곤했었는데 일요일, 월요일에 좀 쉬었더니 오늘은 그다지 피곤하지 않더군요. 물론 회사에서 하루를 보내고 퇴근할 때가 되니 피곤해지긴 했지만... -_-;;; ii) 소니의 삼일절 테러 일요일 밤. 그러니까 2월 28일에서 3월 1일 넘어가는 그 밤에 새벽 5시까지 PS3로 게임을 하다 잤습니다. 그 날 오후에 다시 게임을 하려니 실행이 안 되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뭐 이미 다 무슨 일인지 아시겠지요. 구형 플레이스테이션 3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