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10年 3月 25日

terminee 2010. 3. 25. 18:34
i) 민방위 훈련

어제 민방위 훈련 받고 왔습니다.

예비군이 끝나고 처음으로 가 본 민방위였습니다.

네 시간짜리 교육이었는데... 자도 자도 안 끝나더군요.

애니며 책이며 준비해 가긴 했는데 좀 자다가 깼더니 그런 거 보기도 귀찮고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크

그래도 예비군 때와는 달리 강당에 앉아있기만 하면 되고

귀찮게 이것저것 하라고 하지는 않더군요. ^^


P.S. 예비군 얘기하고 그러다보니 생각나는군요.
오늘 3월 25일. 제가 전역한 날이네요.
2001년 3월 25일이었습니다. 벌써 9년이 지났네요.
그 동안 뭐 했지... -.-a


ii) 날씨

요즘 날씨 정말 정신 나갔네요.

3월 말이 다 돼가는데... 이제 좀 따뜻해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며칠 전에는 눈이 쏟아지지질 않나...

오늘도 비가 오더니 날이 쌀쌀해지네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라고 합니다.

왜 이러나요. -_-;;;

일주일만 있으면 4월인데...

눈 내리던 3월 22일

사무실(20층)에서 찍은 사진



iii) 회사

올해 들어 업무가 바뀌면서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과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게 됐습니다.

워낙에 의욕도 없고 지겨워하면서 회사 생활을 하고 있기는 했지만

올해는 특히 더 심해지네요. 얼른 관두고 싶을 뿐입니다.

로또나 열심히 사야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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