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479

강남특별시.

i) 2008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 최종 결과 1위 공정택 득표율 40.09% (499,254표) 2위 주경복 득표율 38.31% (477,201표) 각 구 별 결과 공정택이 이긴 구: 8군데 주경복이 이긴 구: 17군데 강남3구의 결과 서초구 공정택 59.02% (36,992표) 주경복 24.32% (15,241표) 강남구 공정택 61.14% (52,032표) 주경복 22.62% (19,256표) 송파구 공정택 48.08% (39,168표) 주경복 31.56% (25,711표) 표 차이 (공정택 - 주경복) 서울시 전체 22,053 강남 3구 67,984 결국 강남3구 제외한 22개 구에서는 주경복 후보가 45,931표 이겼지만 저기서 쏟아진 몰표에 뒤집혀서 최종은 22,053표 차로 공정택 후보가 이..

투표하고 왔습니다~

인증샷이라도 찍어 왔어야 하는 건데... 생각을 못했네요. 크크 어쨌든 일어나자마자 나가서 투표하고 왔습니다. 오전에 다녀올 생각으로 아침 10시 반으로 알람을 맞춰 놨는데 늦은 밤까지 게임을 하고 나니 '아침에 못 일어나면 오후에 가지 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마음 편하게 잤는데... 게으름 피우다 투표 못 하는 꿈을 꿨습니다. (뭐냐 이게!! -_-;;) 알람 울리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씻고 투표하러 가게 되더군요. 크크 투표소가 있는 학교에 가 보니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여덟 표나 찍어야 해서 열심히 고르고 외워가지고 갔는데... 투표소 입구에서 자원봉사하는 학생이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 이 분들은 후보 사퇴하셨으니까 찍으시면 안 됩니다~" 헉. 제가 고..

AKG 헤드폰 수리

1년 반 쯤 전에 AKG K26P 헤드폰을 사서 쓰고 있었습니다. 이 물건이 얼마 전에 갑자기 왼쪽에서 소리가 전혀 안 나더군요. 선을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조금씩 소리가 나기도 하는 걸 보니 단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단선되면 버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새로 하나 사야겠구나 하고 뭘 살지 알아보려고 했는데 이게 너무 귀찮은 겁니다. -_-;; 살만한 걸 알아보려고 인터넷 뒤지다가 보니 단선된 걸 그냥 수리해서 써도 된다더군요. AKG 물건을 수입하고, 수리 해주는 곳은 '소비코'라는 회사. (홈페이지 링크) 수리는 택배로 보내거나 직접 들고 가서 맡기면 된다길래 다른 일 있어서 휴가 낸 날 수리하러도 갔다왔습니다. 수리를 맡기기 위해서는 보증서나 제품의 박스가 있어야 한다더군요. 보증서는 모르..

집념

흠... 제가 회사일이나 공부 같은 일에 집념을 보이는 사람은 아니고 오늘 집념의 대상은 '루리웹 접속하기'가 되겠습니다. ^^;;; 회사에서 잠깐씩 들어가 머리 식히기도 좋고 게임, 애니 등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자주 갑니다. 그런데!!! 일주일 쯤 전부터 접속이 안 되는 겁니다. 회사에서 일부 '노는 사이트들'은 접속을 차단하지만 여긴 막혀있지 않았는데... 정책이 수정돼서 새로 막힌 건가 생각해 봤지만 차단된 사이트의 경우에는 이런 메시지가 아니고 '차단된 사이트'라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막은 건 아니고... ping을 날리면 IP는 받아오는데 응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접속이 안 되던 첫 날에는 서버 문제인가...하고 넘어갔습니다. 뭐 사실 ping은 공격 문제 때문에 응..

요금을 알아보자! SMS 두개 보내기 VS. MMS 하나 보내기

갑자기 생각 나서 끄적입니다. 많이들 모르고 계시지 않나 싶어서 참고 하시라고... ^^ 서비스 이름이나 요금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SKT)기준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핸드폰 통화 보다도 문자메시지(SMS)를 많이 사용하지요. 보통 건당 20원을 통신사에서 받아갑니다. 길이는 최대 80byte (영문, 숫자 및 기호 80자, 한글 40자) 제가 쓰고자 하는 얘기는 문자를 쓰다가 80byte를 넘어갔을 때 얘깁니다. 제가 쓰는 전화기는 80byte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MMS로 전환됩니다. SKT용 전화기는 대부분 통합메시지함이 들어가 있으니 저랑 같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MMS는 SMS보다 요금이 비싸지요. 100원입니다. SMS가 다섯 개. 전화기에 따라서는 이런 경우에 두 개의 SMS로 나..

身邊雜記 - 2010年 3月 25日

i) 민방위 훈련 어제 민방위 훈련 받고 왔습니다. 예비군이 끝나고 처음으로 가 본 민방위였습니다. 네 시간짜리 교육이었는데... 자도 자도 안 끝나더군요. 애니며 책이며 준비해 가긴 했는데 좀 자다가 깼더니 그런 거 보기도 귀찮고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크 그래도 예비군 때와는 달리 강당에 앉아있기만 하면 되고 귀찮게 이것저것 하라고 하지는 않더군요. ^^ P.S. 예비군 얘기하고 그러다보니 생각나는군요. 오늘 3월 25일. 제가 전역한 날이네요. 2001년 3월 25일이었습니다. 벌써 9년이 지났네요. 그 동안 뭐 했지... -.-a ii) 날씨 요즘 날씨 정말 정신 나갔네요. 3월 말이 다 돼가는데... 이제 좀 따뜻해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며칠 전에는 눈이 쏟아지지질 않나... 오늘도 비가 오..

아놔, 나의 뽑기운이여... -_-;;

오늘 교보문고엘 갔더랬습니다. 지난 번에 에바 피규어를 샀던 곳을 어슬렁거리는데 오늘은 건담 피규어가 눈에 띄더군요. 하나 집어들었습니다. 7 종류의 피규어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습니다. 뒷면에 이렇게 일곱 종류의 사진이 있군요. 샤아 전용 자쿠 II, 지옹, 육전형 건담, 짐 type-C, 디오, 바우, 뉴건담 HWS. 자 뭐가 나오려나... 궁금해서 계산하자 마자 뜯어 보고 싶었지만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투철한 블로거 정신으로 (응?) 집에 돌아올 때까지 참았습니다. ^^;;; 드디어 개봉!!! 음... 지옹이군요. 지옹. 1년 전쟁의 마지막에 샤아 형님이 타고 아무로의 건담과 사투를 벌이던 그 기체. 지옹입니다. 괜찮네요. 네. 괜찮습니다. 그런데... 어라... 누구니 넌??? -_-;;;; ..

身邊雜記 - 2010年 3月 2日

i) 연휴... 지난 번에 썼듯이 병원가느라 금요일에도 휴가를 내서 4일 연휴였습니다. 연휴가 항상 그렇지만 역시 이번에도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연휴 시작에는 목요일 밤부터 부산 내려갔다 오고, 오자마자 병원 가고, 또 짧게나마 여행도 갔다오고 그러느라 매우 피곤했었는데 일요일, 월요일에 좀 쉬었더니 오늘은 그다지 피곤하지 않더군요. 물론 회사에서 하루를 보내고 퇴근할 때가 되니 피곤해지긴 했지만... -_-;;; ii) 소니의 삼일절 테러 일요일 밤. 그러니까 2월 28일에서 3월 1일 넘어가는 그 밤에 새벽 5시까지 PS3로 게임을 하다 잤습니다. 그 날 오후에 다시 게임을 하려니 실행이 안 되더군요. 아시는 분들은 뭐 이미 다 무슨 일인지 아시겠지요. 구형 플레이스테이션 3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