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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직 죽지 않았구나.

모 신문사 사이트에서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기사를 봤습니다. 서울에 있는 x림x드라는 놀이 공원 수영장에서 살 태우는 분들 사진이더군요. 이걸 보고 또 나름 감회가.... 집에서 가까운 동네거든요. 어렸을 때 소풍이나 뭐 그런 것도 여러 번 갔던 데고... 근데 여기가 요즘은 영업을 안합니다. (기사를 보니 수영장은 하나보네요.) 경영에 조폭이 개입되고 어쩌고 하면서 다 망해자빠졌지요. --a 놀이 공원은 그렇게 버려졌는데, 수영장은 계속 하고 있는 걸 보니 재미있네요. 게다가 저 수영장.... 사진에 나온 저 나무 바닥에 긴 의자가 있는 선탠하는 장소.. 저기는 2층처럼 돼 있는 곳입니다. 돈을 따로 내고 올라갔던가 아니였던가... --a 하여간 저기 올라가 있는 분들은 거의 물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고 ..

여배우들 사진 가지고...

신문 기사에 나온 사진 보고 그냥 장난 좀 쳐봤습니다. ^^;;; 플래시를 만들 줄 알면 좀 더 효과적으로 만들었겠으나... 날림 animated gif로도 만들었다가 스스로 보기에도 매우 허접해서 다시 지우고... 일단 사진 자체도 일은 벌여놓고 귀차니즘이 발동하신 관계로 글씨도 알아보기 힘들고, 퀄리티도 바닥이지만 그냥 올려봅니다. 제가 건드린 부분은 퀄리티 바닥이지만 일단 원본 사진이 보기 좋은 관계로.... ^^;;;; 아... 밤중에 뭐하는 짓이지.. 얼른 자야겠다. ㄱ-

요즘 재미있는 일이 없네요.

회사야 뭐 항상 퇴근하려고 출근하는 사람이니 재미없는 건 당연하고... 요즘은 게임을 해도 금방 놓게 되고, 애니를 봐도 오래 못 보겠고... 책은 한동안 안 읽고 있는 상태고... 재미있는 건 한 달에 한두번 하는 농구 뿐이군요. --a 가끔 달력을 보면서 언제쯤 되면 재미있는 일이 생길까 헛생각이나 하고 있고... -_-;;; 20일은 좀 재미 있을까요. 후진 핸드폰 카메라로 직어서 뭐 잘 알아볼 수는 없지만 칸노 요코님의 콘서트 표입니다. 겁나 비싼 돈 주고 샀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산지라 2층 구석(그래도 앞줄이긴 하지만..)자리입니다. 이거마저 별로 감동을 주지 못하고 밋밋하다면 정말 좌절할 겁니다. 요즘 사는 게 너무 재미없고 암울하네요. 쩝. 뭔가 좀 희망적인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직..

スキマスイッチ - 全力少年

지금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가 아잉님의 추천으로 듣게 된 곡입니다. (아잉님 글 링크) 아잉님도 다른 분 블로그에서 듣게 되신 듯... ^^ 그 분 블로그에서 가사 퍼다가 맞춤법 같은 것만 조금 수정 했습니다. (원문 링크) 곡은 귀찮아서 일단 안 올립니다. 그다지 가사가 아름답다거나 멋지다거나 그런 느낌은 안 들지만, 오히려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왠지 공감하게 되고 자꾸 읽고, 자꾸 듣게 되네요. 더구나... 이 시간에 저녁도 못 먹고 회사에 있자니 더더욱 그렇네요. ㅠㅠ 가사 읽어보시고 공감하신 분 손? ^^ (아인님 글이나 원문 링크 따라가시면 음악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スキマスイッチ (스키마스위치) - 全力少年 (전력소년) 躓いて、転んでたら置いてかれんだ 발이 걸려서, 넘어져 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음악!! Depapepe

오랜만에 음악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Depapepe라는 일본의 어쿠스틱 기타 듀오입니다. 어쿠스틱 기타 두 대 만으로 참 시원하고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네요. 동생이 케이블 음악 방송에서 보고 저한테 음악 좀 찾아달라고 해서 알게 됐지요. 2005년 1집에 수록된 'Start'라는 곡입니다. 3집까지 우리나라에도 발매 되어 있습니다. 정말 기타 소리가 시원해서 여름에 잘 어울리는 연주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한 번씩 들어보시지요~ ^^ (영상에 대하여. 일본 방송의 일부분입니다. 앞 부분은 이 팀에 대한 소개인 것 같구요, 저처럼 일본어 못알아먹는 분들은 1분 55초 정도부터 보시면 연주만 들으실 수 있습니다. 뮤비보다 라이브 연주가 더 시원시원한 느낌이라 이걸로 잡아왔습니다. ^^) ..

어제 있었던 일

어제 학교 후배 녀석을 한 명 만나서 술을 먹었습니다. 종로에서 술을 먹고는... 꽤나 취해버렸지요. 택시를 타려고 했습니다. 역시 휴일 전날이라 다들 놀러 나왔는지 택시 잡기 힘들더군요. 걷기 시작했습니다. 사람 많은 동네서 멀어지면 택시 잡히겠지..라는 생각으로요. 아.. 그 전에 무슨 생각이었는지 버거킹에 들어가서 뭔 세트를 두 개 샀습니다. -_-;;; 이거 계속 들고 다니느라 빡셌습니다. 차가운 콜라 때문에 물기가 생겨서 종이백은 찢어지고... ㄱ- 여하튼 걸었습니다. 집 방향으로 걸었지요. 사람 많은 동네서 멀어졌습니다. 사람이 적어지니 차도 적어지더군요. -_-;;; 창경궁 근처까지 가니 정말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다시 사람 많은 동네로 가야 택시를 잡을 수 있겠다 싶어서 서울대병원으..

최근 있었던 일 몇 가지

i) 교통 사고 지난 주 금요일 회사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접촉 사고라고 하기엔 좀 컸고, 큰 사고라고 하기엔 어디 한 군데 다친 사람도 없었고... 저쪽 차는 앞 범퍼가 떨어져 나갔고 제가 타고 있던 (제가 운전하진 않았습니다.) 차는 상대편 차에 앞바퀴 언저리를 받히고 바퀴가 틀어져버려서 견인 됐습니다. 뭐 다치지도 않았고, 차도 회사차라 그 뒤로 저한테 귀찮은 일은 전혀 없습니다만.... 적절히 다쳐서 또 병원에 며칠 드러누웠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ii) 연일 과음, 강행군 지난 금요일에 오랜만에 제가 졸업한 대학교에 갔습니다. 예전엔 종종 놀러 갔었습니다만, 작년에 뭔가 사건이 있은 뒤로 한 번도 안 갔었지요. 하여튼 오랜만에 갔습니다. 뭔가 행사가 있어..

[문답] '네 가지' 질문

애작님 블로그에서 돌 맞아서 씁니다. ^^;;; (애작님의 문답 링크) ■ 일생에 가졌던 네 개의 직업 직업이라.. 직업이라면 돈 받고 해야 직업인 걸까... --a 학생(16년)학원 강사(1년)군인(2년 2개월) -_-;;;회사원(3년 4개월 열흘) ■ 몇 번이나 다시 볼 수 있는 네 편의 영화 흠... 내가 그렇게나 좋아하는 영화가 있던가... --a Terminator 2 - Jugement Day (중학교 때 최고 재미있게 봤음) Lord of the Rings trilogy (확장판으로 3부 다 보면 열두시간... -_-;;;)Swing Girls (음악도, 주인공들도 너무 좋아!!)앞으로 만들 예정... -_-;;; ■ 좋아하는 네 가지 TV 프로그램(현재 방영중인 것들 중에서) 요즘 티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