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자 프로농구 용병 제도가 또 바뀌는군요. 09-10시즌부터 '2명 보유, 2, 3쿼터에는 한 명만 출전'에서 '2명 보유, 1명만 출전'으로 바뀐답니다. (다음 시즌이 아니라 다음 다음 시즌입니다.) 예전에는 2쿼터에만 한 명 출전이었다가 2, 3쿼터로 확대된 뒤에 이제는 경기 전체에 적용이군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부터 바뀌는 점은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이 폐지 됩니다. 지금은 한 선수가 208cm를 넘을 수 없고, 두 선수 합해서 400cm를 넘을 수 없습니다. 이것도 예전에는 '한 명은 2xxcm 이하, 한 명은 19xcm 이하'로 (정확한 수치가 기억이 안 나네요. ^^;;;) 장신선수, 단신선수 개념을 두던 것에서 바뀐 건데 이제 완전 폐지 되는군요. 하승진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