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있는데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용평 시즌권 특가 판매!!" 용평 스키장에서 뭔가 만드는 모양입니다. (별로 관심 없습니다.) 그 덕분에 광고 사진을 저렇게 보드 시즌과는 맞지 않는 착한 사진을 썼나 봅니다. 아직 8월인데!!! 벌써 들썩이게 만드는군요. ^^ 원래 9월이면 시즌권 구매하고 11월 말을 기다리기 시작하는데 용평이 일찍 불을 질러버렸습니다. 크 가격이 꽤 싸게 나와서 살까 생각도 들긴하는데... 용평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멀어서 좀 그렇네요. 세 시즌 연속 휘닉스 파크를 끊게 되려나... 지난 시즌에 박살난 손목이 아직 멀쩡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벌써 슬로프를 달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