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 219

마크로스 프론티어 OST와 싱글들

예전에 "세 가지를 질러 놨는데 한참 있어야 받을 거다."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중 두 번째가 오늘 왔네요.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마크로스F OST 1, 마크로스F OP 싱글 마크로스F ED 싱글, 마크로스F 란카 리 싱글. 오프닝과 엔딩이 마음에 들어서 CD를 살까말까 하다가 칸노 요코 씨가 음악을 만든 OST도 나오길래 그냥 냅다... 거기다 란카 리 싱글도 보이니 뭐 덩달아... ^^ 주문할 때 OST와 란카 싱글은 발매 전이라 예약 주문하고 기다려야 하는 시기였거든요. 원래는 당장 받을 수 있는 것만 살 생각이었는데... 일본에다 주문하는데 오프닝, 엔딩 싱글 두 개만 사자니 CD 값 보다 배송료가 더 나오길래 이럴 수는 없다 싶어서 한꺼번에 주문하고 기다리는 쪽을 택했습니다...

어제 올렸던 사진

제가 저런 짓 잘 한다고 친근해서 찍어왔다면서 올렸었지요. 그러고보니 생각이 나서 동생 싸이에 가서 사진 몇 장을 가져왔습니다. 몇 년 전에 동생하고 같이 제주도 놀러 갔을 때 사진이네요. 싸이에 맞게 리사이징 돼 있어서 사진이 작습니다. 돌 짐승 올라타기. 테디베어 박물관의 마이클 조던 테디 베어 따라하기. 파워 에이드였나 뭐였나를 마신 뒤라 혀가 시퍼렇네요. ^^;;; 역시 테디베어 박물관의 생각하는 테디베어 따라하기. 예전에 친구들하고 창경궁에 놀러갔다가 거기 있는 돌짐승을 따라했던 사진도 기억나는데 그건 필름 카메라로 찍었던데다가 사진도 어디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놀러 다니면 역시 그냥 다니는 것보다 저런 짓을 해줘야 재미가... ^^;;

Wii 바이오 하자드 UC

Wii 게임을 하나 샀습니다. 바이오 하자드 the Umbrella Chronicles입니다. 게임 내용은 기존의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스토리 일부와 Umbrella 붕괴에 관한 이야기가 어쩌고...라던데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를 전혀 안 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게임 하면서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한글판 패키지 사진입니다. 저기엔 '재퍼'라고 하는 게 같이 들어있습니다. 총 모양의 프레임입니다. 거기에 Wii 컨트롤러를 결합해서 건 콘트롤러로 사용합니다. 원래 컨트롤러가 화면을 향해 포인팅이 가능한 Wii인지라 건 슈팅 게임을 위해서 비싸게 총을 따로 살 필요가 없군요. ^^ 저 재퍼나 모양이 다양한 유사 제품들의 가격은 1만원~1만 5천원 정도 합니다. 어제 동생이 놀러와서 같이 저거 ..

Wii 바이오 하자드 UC 시나리오 출현 조건

---- 메인 시나리오 (2인용 시나리오) ---- 황도 특급 사건 챕터1 - (초기 시나리오) 황도 특급 사건 챕터2 - 황도 특급 사건 챕터1 클리어 황도 특급 사건 챕터3 - 황도 특급 사건 챕터2 클리어 양관 사건 챕터1 - 황도 특급 사건 챕터3 클리어 양관 사건 챕터2 - 양관 사건 챕터1 클리어 양관 사건 챕터3 - 양관 사건 챕터2 클리어 라쿤 시 괴멸 사건 챕터1 - 양관 사건 챕터3 클리어 라쿤 시 괴멸 사건 챕터2 - 라쿤 시 괴멸 사건 챕터1클리어 라쿤 시 괴멸 사건 챕터3 - 라쿤 시 괴멸 사건 챕터2클리어 엄브렐러 종언 챕터1 - 웨스커 비밀 시나리오인 '발단', '전생' 모두 클리어 (각각 챕터 1, 2 모두) 엄브렐러 종언 챕터2 - 엄브렐러 종언 챕터1 클리어 엄브렐러 종언..

A love that will never grow old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 나온 노래입니다. 사실 영화는 보질 않았고 그냥 '남자들의 사랑(우정 아니고 사랑 *--*)에 대한 이야기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 평도 좋았고, 상도 많이 받은 작품이지요. 주제곡인 이 노래도 골든글로브에서 주제가상을 받았습니다. 주연 배우인 히스 레저는 이 영화로 완전 잘 나가는 배우가 됐습니다만 스물 여덟의 나이로 사망 했습니다. (약물 과다 복용이었나 뭐였나... --a) 올해 개봉 예정인 배트맨 다크 나이트에 악당 '조커'로도 나옵니다. 저는 영화는 안 보고 OST만 들었는데요, 음악들이 듣기 좋습니다. 이 노래도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이 잘 어울립니다.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작곡, 버니 토핑 작사, 에밀루 해리스 노래)

드디어 완성

이걸 질렀다고 포스팅 했던 걸 찾아보니 작년 12월 9일이더군요. 반년만에 완성... -_-;;; GP-02 사이사리스입니다. 조금 만들다 내버려두고, 또 조금 건드렸다 내버려두고 그랬더니 시간이 어느새 반년이나 흘러버렸군요. 쩝. 아까 건담 오프닝 모음 포스팅하고는 이거나 마저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여지껏 붙들고 드디어 완성 했습니다...만 데칼은 아직 안 붙였네요. 이번에도 한 반년? ^^;; 일단 자리를 잡아 놨는데 다시 꺼내기 귀찮아서 그대로 사진을 찍은지라 옆에 다른 것들이 조금씩 보이네요. ^^;; 오래 된 모델이라 가동성이라든가 뭐 여러가지가 별로 좋질 않습니다. 그저 0083을 본 사람들의 기억을 되살리는 '뽀대' 뿐입니다. 특히 저 무식하게 큰 실드는 스스로 들고 있질 못합니다. 바닥에 세..

건담 우주세기 오프닝 모음

웹 돌아다니다가 올라와 있는 걸 보고 가져왔습니다. 기동전사 건담의 오프닝 모음입니다. 기동전사 건담(퍼스트), 08소대, 주머니 속의 전쟁, 스타더스트 메모리(1기, 2기), Z 건담(1기, 2기), ZZ 건담(1기, 2기) 해서 9곡이네요. 주로 80년대의 작품들이고 그 때 노래들이니 우주세기 건담에 관심 없는 분들은 영 재미 없으시겠습니다만... ^^a 저는 건담 보기 시작한 게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제타를 보고 있네요. 어여 마저 보고, 더블 제타도 보고, 역습의 샤아도 보고, 그 밖에도 볼 게 많은데... 뭐 비우주세기 작품들은 별로 볼 생각 없으니 그나마 다행인가... ^^;; 오프닝만 봐도 그 작품 볼 때 느낌들이 조금씩 살아나서 좋네요. 오늘 다시 보면서는 스타더스트 메모리 2기 오프닝인..

한참 늦은 Blade Runner 감상.

한참 전에 Final Cut UCE 패키지를 사 놓고 여지껏 안 보고 있었네요. -_-;;; (2008/01/05 - Blade Runner DVD UCE) DVD는... 페니웨이님의 뽐뿌질에 당해서 샀더랬지요. 크크 (바로 이 글. http://pennyway.net/665) 극강 게으름으로 반년이 다 되도록 안 보고 있다가 그저께 밤에 맥주 사다 놓고 치킨 시켜서 감상 들어갔습니다. 치킨만 반 정도, 맥주 두 캔만 남기고 싹 먹어치웠음. 배불러 죽을 뻔... -_-;;; 블레이드 러너... 영화 재미있더군요. 개봉 당시에는 뭐가 뭔지 알 수 없다고 혹평 받고 거의 망했다던데... 위에 링크 건 페니웨이님의 글에 제가 쓴 댓글에 대한 답으로 페니웨이님이 "그건 영화가 개봉할 당시의 기준이고, 일본 애니..

지난 번에 일기에 썼던...

지난 주에 지른 게 세 건이고 그 중 하나가 이번 주에 온다고 썼었지요. 원래는 좀 더 일찍 올 물건이었는데 살 게 하나 늘어나는 바람에 취소하고 재주문해서 오늘에야 도착했습니다. 우선... 지난 주에 주문했는데 이번 주에 받게된 원인은 이것. 다른 건 사진 찍고 이건 빼먹었는데... 카메라 다시 꺼내들기 귀찮아서 패스. 대충 이미지 주워왔습니다. ^^;;; RADIOHEAD의 베스트 앨범입니다. 제대로 아는 노래는 creep과 karma police 정도 밖에 없지만 (paranoid android도 들어보긴 했지만 잘은 모르고...) 괜찮은 밴드라 이번 주 발매되는 앨범을 예약했더랬습니다. 그래서 다른 물건들도 같이 늦게 받게 된 거지요. 지금 글 쓰면서 듣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제가 이 앨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