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 12.03.18 이사. 혼자 나와 사는 건 처음이구나. 부모님 집이 코 앞이긴 하지만. 정리는 살면서 차차... 인터넷도 아직 안 들어와서 핸드폰 테더링. 사는 게 그런 거지 2012.03.18
혼잣말 - 2011. 03. 21. 1월 초에 이직이 확정되고 중순부터는 이직한다고 노느라 정신 놔서 블로그질 안 하고. 1월 말 쯤엔 새 직장 다니기 시작해서 분위기 파악하느라 인터넷 자체를 하는 시간이 줄었고, 2월엔 폭풍 업무에 시달리느라 블로그고 뭐고 다 손 놨었고. 3월 되고 업무는 좀 적어졌지만... 하도 오래 동안 글을 안 쓰고 하다 보니 다시 새 글 쓰기가 쉽지 않다. 그동안 질러 놓은 물건이 수도 없는데... 지름 포스팅 해야하는데... 크크 슬슬 다시 좀 써야지. 지름 얘기도 쓰고. 사는 얘기도 쓰고. 사는 게 그런 거지 2011.03.21
혼잣말 - 10.08.16 경찰에는 두 부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정말 경찰. 설명하기 조차 하찮은 짭새. 요즘 시끄러운 조현오. 걔는 짭새다. 사는 게 그런 거지 2010.08.16
혼잣말 - 10.01.27 북한이 대포를 쐈네 어쩌네 하는 뉴스로 뒤숭숭. 하지만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는 건 이젠 예비군이 끝났기 때문일까 올해 선거가 있기 때문일까. 그보다도 업무가 힘들다며 투신자살한 어떤 부사장님의 뉴스가 머리 속을 맴돈다. 사는 게 그런 거지 2010.01.27
혼잣말 - 09.05.23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하도 더러워서 무슨 일들이 있는지는 신문 기사 제목들만 읽고 어지간하면 내용은 자세히 읽지 않고 살았던지라 뇌물이 어쩌고 하는 일들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겠다. 그 분이 지은 죄가 많아서 덮으려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아니면 별 것도 없는데 검찰이 그렇게 몰아갔는지, 그 중에 진실이 무엇이든지 간에 사람을 죽고 싶을 정도로 몰아세울 수 있는 재주를 가진 양반들이 어찌 BBK니 도곡동 땅이니 하는 이야기들에 대한 수사를 할 때는 그리도 얌전하셨는가. 오늘 가신 분의 재임 중에도 말빨로 맞짱을 떠보자며 공개 토론도 하고 그렇게도 까칠하게들 굴더니 이번엔 한 번 죽어보라고 전력으로 조지셨는가. 목적 달성 하셨구만. 서거 소식이 나온지 몇 시간 되지도 않아 '공소권 없음'으.. 사는 게 그런 거지 2009.05.23
혼잣말 - 09.02.04 shortage of sleep. stressful job. slight illness. things that are beyond my control. and salvation. 사는 게 그런 거지 2009.02.04
혼잣말 - 09.01.05 새해 첫날 질러서 오늘에야 처음 듣고 있는 W&Whale의 앨범. 지금 나오는 노래의 제목이 글을 쓰게 만들었다. 노래 자체는 그렇게 확 꽂힐 정도는 아닌데. 9번 트랙. Too Young To Die (Too Drunk To Live) 죽어버리기엔 아직 젊다. 하지만 살아가기엔 너무 취해버린 거구나. 술에 취했든. 세상에 취했든. 뭐에 취했든... 그럼. 이러지도, 저러지도, 어쩌지도 못하는 건가. 사는 게 그런 거지 200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