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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11年 5月 3日

오늘로 수영 11개월 째에 들어섰다.

오리발을 쓰는 걸 배우기 시작했는데 깜빡. 안 가져갔네.

딴 사람들하고 따로 난 옆 레인에서 기초 연습.

근데 이게 딱 나한테 필요한 연습이었다.

한 시간 동안 힘 빼고 편하게 하는 연습을 했더니...

강습 끝나고 혼자 수영하는데 수영 시작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땅에 발을 딛지 않고 50m를 자유형으로 갈 수 있게 됐다.

무려 10개월 만에... -_-;;;

평형으로는 50미터가 아니고 100미터도 충분히 갈 것 같은데.

자유형은 잘 안 되고, 배영은 계속 코로 물 들어가고, 접영은 힘들다. -_-;;;

이리도 빡세고 잘 안 되는데 비싼 돈 내고 1년 가까이 잘도 다니고 있구나.

어지간히 된다 싶을 때까지 계속 다녀야겠다는 생각이긴 한데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벌써 11개월 짼데 하는 꼴로 봐서는 1년 만에 어느 정도 하기는 틀렸고,

2년이 될지 3년이 될지. 크

어쨌든.

수영하고 나면 마무리는 항상


P.S. 운동을 아무리 해도 체중은 줄질 않아... (당연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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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야나 2011.05.04 00:23

    그래도 시원하고 고소하겠다~*^^*
    나도 다시 수영하고싶은데 어디서 보니까 6개월은 지나고 해야한다네. 쩝~
    근처에 재즈댄스나 발레를 변변하게 하는데가 없어서 하천가에 가서 슬슬 돌아다니는 운동을 해야하나?

  • Favicon of https://rudolph.tistory.com BlogIcon 루돌프 2011.05.04 00:58 신고

    원래 운동은 빼려고 하는게 아니라 더 먹으려고 하는거죠 ==3===3

  • Favicon of http://einz.kr BlogIcon 아인 2011.05.04 01:32 신고

    ㅎㅎ 그래도 운동 꾸준히 하시는 게 어디십니까 ㅠㅠ
    전 수영은 정말... orz

  • 멋쟁이이봉달 2011.05.04 17:17

    이거이거 체중이 줄겠습니까~~~~

  • Favicon of http://bluerubrum.tistory.com BlogIcon 류아 2011.05.05 16:38

    운동하시는군요 ㅋㅋ 일하고 운동 챙겨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게다가 수영이라니;; 전 물하고는 안친해서 더 존경스럽네요 ㅋ

    • Favicon of https://terminee.tistory.com BlogIcon Terminee 2011.05.06 10:02 신고

      류아님 사시는 거 보면 운동 못하시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크
      저는 그래도 전 회사에서는 퇴근시간을 스스로 조정하는 게
      어느 정도 가능 했었고,
      지금은 조정은 안 되지만 일찍 퇴근할 수 있는 날이
      상대적으로 더 많으니 운동도 가능한 거지요.
      물하고 친..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
      10개월이나 했는데도 아직 머리가 물 속에 들어가면 답답하고 힘듭니다.
      그래서 호흡을 제대로 못 하고 수영도 빨리 안 느는 것 같고요.
      물론 계속 하면서 나아지고는 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rikawd.tistory.com BlogIcon 리카쨔마 2011.05.06 01:47

    전 패드나 구명조끼, 튜브 같은게 없으면 아래로 가라앉아요 ㅠㅠ

  • Favicon of http://cellin.tistory.com BlogIcon 리나인버스 2011.05.11 23:51 신고

    저도 나름 레저스포츠(?)를 즐기긴하는데 이게 운동은 안되는것 같습니다..^^a
    아무튼 어릴때는 이것저것 전문적이진 못해도 운동이란걸 해볼수있었는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더 하기가 힘들어지는게 운동인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Terminee님 무지 부럽습니다. 다른 운동보다 저는 수영잘하는 사람이 진짜 대박인듯..

    • Favicon of https://terminee.tistory.com BlogIcon Terminee 2011.05.14 12:52 신고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계기가 생겨야 움직이게 되더군요.
      취미로 농구는 계속 했지만 수영을 시작한 건
      작년에 체중 75kg을 돌파했던 때였습니다.
      지금은 약간 빠졌지만 원하는 무게 보다는 좀 더 나가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정말 마음만으로는 힘듭니다.
      뭔가 자극이 있어야... ^^

  • Favicon of https://sakurats.tistory.com BlogIcon sakurats 2011.05.13 10:05 신고

    수영장 물이 맥주라고 생각하고 다 마셔버리세요!
    그러면 수영하지 않아도 걸을 수 있는 모세의 기적...
    죄송합니다....

  • Favicon of http://yumiko.wo.tc/ BlogIcon 유미코 2011.05.17 16:20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시네요.

    • Favicon of https://terminee.tistory.com BlogIcon Terminee 2011.05.23 01:11 신고

      사실 꾸준하다...라고 말하긴 좀 어렵습니다.
      한달에 몇 번 못 가거든요.
      4월엔 겨우 두 번 갔습니다. 돈 아깝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