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서, 특히 최근 한 보름 동안 미친듯이 술을 먹고 있네요. -_-;;;
자주 먹을 뿐 아니라 하드코어하기까지 합니다.
3주 연속 금요일마다 새벽 6시까지 술먹기.
금요일 밤에 술먹기 시작해서 아침 6시까지 술먹고
오후에 나가서 농구하고, 끝나고 또 두시까지 술먹고
다음날 일요일에 또 나가서 농구하고.
그리고는 다음날 월요일에 또 5시까지 술먹고 세 시간 자고 출근하기.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술먹기 등등... -_-;;;
이렇게 달릴 나이도 아닌데 요즘 왜 이리 타오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주말도 금요일 밤에 6시까지 술먹고
두 시간 자고 일어나서 봉사활동이라고 어디 포도밭에 가서 막일하다가
일 끝나고는 막걸리 먹고, 돌아와서는 뒷풀이 한다고 또 두시까지 먹었네요.
오늘은 푹 쉬는 중...인데
컨디션 좀 회복되니 또 휴일 마무리를 시원한 맥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하지만 오늘 한 잔 먹게 되더라도 가볍게 끝내고.
이번주, 3월의 마지막 주는 술 좀 자제하고 쉬면서 보낼 생각입니다.
그리고 4월엔 술독에서 벗어나서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술의 적은 칼로리이지만,
그래도 운동으로 관리하시니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되시겠군요.
PS : 새로 일하시는데가 엄청 빡세신가보세요..
워낙에 늦게 포스팅하시네요..
운동을 하긴 하는데 크게 효과는 없는 듯 합니다.
워낙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_-;;
허허.. 이러다 몸이 상하시는게 아닐까 걱정이되내요..^^a
운동으로 단련된 체력으로 술을 먹는대 쓰시다니!!!
(이렇게도 쓰일수가 있다는걸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아무튼 건강생각하셔서 조금만 드시길~
이번 주는 정말 술 많이 안 먹었네요.
오늘 겁나 마실 자리가 하나 있어서 좀 걱정이긴 하지만요. 크
한번 빠져들면 그 달은 계속 붙잡고 살 것 같네요..
4월 첫날부터 피한다면 아마 원하는 바를 이룰 것 같습니다.
흠... 4월 첫날에도 술을 먹고 말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