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맥주 마시면서 애니를 두 편 봤습니다.
하나는 지난 번에 새로 산 '은하 철도의 밤'.
또 하나는 극장에서도 보고, DVD도 사 뒀던 '초속 5cm'를 다시 봤습니다.
우선 은하 철도의 밤은...
난해하군요. -_-;;;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이라는 라이트 노블(애니도 있고요.)의
여자 주인공이 '은하 철도의 밤' 책을 좋아합니다.
몇몇 구절이 인용되기도 하고요.
저는 '반쪽 달'을 좋아해서 이 작품에도 관심이 생겼는데...
일단 제가 오해 했던 것 두 가지.
첫째. '은하 철도의 밤'이 일반 소설인 줄 알았다.
사실은 동화라는군요. -.-
둘째. '캄파넬라'가 여자인줄 알았다.
'반쪽달'에 인용된 '은하 철도의 밤'의 내용을 보면 두 주인공
'죠반니'와 '캄파넬라'가 나옵니다. 토막난 글로만 보니 누가 누군지
어찌 자세히 알겠습니까. 이름만 보고 '캄파넬라'는 여자인 줄 알았습니다...만
남자더군요. 둘 다 남자.
어쨌거나. 이거 동화 원작이라는데 왜 이리 난해한 겁니까. 크
어디선가 이 작품이 '은하 철도 999'의 모티브라는 이야기도 봤던 것 같은데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하를 지나는 열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거든요. 그 이런 저런 인물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뭐고 결론이 뭔지는 영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허헛...
술 먹으면서 봐서 그런가... --a
1985년 작품인데 그 당시 평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
그리고 다시 감상한 '초속 5cm'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그 엄청난 퀄리티의 작화, 영상미.
여운이 남는 내용, 마지막에 흐르는 주제곡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몇 번을 봐도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
2007/06/24 - '초속 5cm' 감상 (감독 신카이 마코토)
2007/07/29 - N.EX.T의 Growing Up. 그리고 초속 5cm.
하나는 지난 번에 새로 산 '은하 철도의 밤'.
또 하나는 극장에서도 보고, DVD도 사 뒀던 '초속 5cm'를 다시 봤습니다.
우선 은하 철도의 밤은...
난해하군요. -_-;;;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이라는 라이트 노블(애니도 있고요.)의
여자 주인공이 '은하 철도의 밤' 책을 좋아합니다.
몇몇 구절이 인용되기도 하고요.
저는 '반쪽 달'을 좋아해서 이 작품에도 관심이 생겼는데...
일단 제가 오해 했던 것 두 가지.
첫째. '은하 철도의 밤'이 일반 소설인 줄 알았다.
사실은 동화라는군요. -.-
둘째. '캄파넬라'가 여자인줄 알았다.
'반쪽달'에 인용된 '은하 철도의 밤'의 내용을 보면 두 주인공
'죠반니'와 '캄파넬라'가 나옵니다. 토막난 글로만 보니 누가 누군지
어찌 자세히 알겠습니까. 이름만 보고 '캄파넬라'는 여자인 줄 알았습니다...만
남자더군요. 둘 다 남자.
어쨌거나. 이거 동화 원작이라는데 왜 이리 난해한 겁니까. 크
어디선가 이 작품이 '은하 철도 999'의 모티브라는 이야기도 봤던 것 같은데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하를 지나는 열차를 타고 여행하면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거든요. 그 이런 저런 인물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뭐고 결론이 뭔지는 영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허헛...
술 먹으면서 봐서 그런가... --a
1985년 작품인데 그 당시 평은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
그리고 다시 감상한 '초속 5cm'
정말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그 엄청난 퀄리티의 작화, 영상미.
여운이 남는 내용, 마지막에 흐르는 주제곡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몇 번을 봐도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
2007/06/24 - '초속 5cm' 감상 (감독 신카이 마코토)
2007/07/29 - N.EX.T의 Growing Up. 그리고 초속 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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