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애니/만화/영화

처음 구입한 Blu-ray Disc

terminee 2008. 7. 26. 15:17
올해 초에 플레이스테이션3를 샀지요.

이 기기는 게임과 영상 미디어로 Blu-ray Disc (약칭 BD)를 씁니다.

DVD에 비해서 정보 저장량이 훨씬 많고, 거기에 들어가는 영상 포맷의

화질도 매우 뛰어납니다.

DVD의 해상도는 720x480.

한 장의 화면을 34만5600개의 점으로 표현합니다.

BD는 1920x1080. 207만3600개의 점으로 화면을 그립니다.

뭐 해상도가 화질의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차이가 꽤 있다는 겁니다.

BD로 영화를 보고나면 DVD로 못 보겠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솔직히 그건 좀 오바 같고요. ^^;;;

아직 BD로 감상을 안 해봐서 제 생각은 말씀을 못 드리겠군요.

그래서!!!

BD 영화 타이틀을 구입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Batman Begins.

요즘 미국에서 개봉한 The Dark Knight의 인기와 평이 엄청나더군요.

중학교 때 쯤 국내에 개봉한 배트맨2 이후로 나온 배트맨 시리즈는 전혀

안 보고 있었는데 이번엔 좀 봐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앞에 Batman Begins부터 한 번 보려고 샀습니다.

이런 결정을 한 데는... 역시 이번에도 페니웨이님의 뽐뿌. 크크


이 글 쓰고 바로 감상 하러 갑니다.
(어제 남은 맥주와 함께... ^^;;)


또 하나는 '애플 시드 - 엑스 마키나'

국내 개봉을 했을 때 못 봐서 한 번 사 보려고 생각하던 건데

이번에 배트맨 사는 김에 같이 샀습니다. ^^

이것도 오늘 시간 되면 감상. 아니면 나중에...


그럼 이제 가서 감상하고...

영화는 어땠는지, 그리고 DVD만 봐 오던 눈에 비친

BD의 첫 인상은 어땠는지 나중에 포스팅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귀찮으면 패스 하는 거고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