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7月 24日

terminee 2008. 7. 24. 22:40
i) 건담 배틀 유니버스

PSP 게임 제목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MS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건담 배틀 시리즈의 최신작이지요. 오늘 국내 발매 됐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 주 발매.)

예약 주문을 해 놓은지라 오늘 낮에 회사로 도착하더군요.

받자마자 어찌나 하고 싶던지...

PSP 들고 화장실에 숨어서 플레이 할 뻔 했습니다. 크크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겉에 대문짝만하게 그려져 있는 기체는 F91 건담.

제목만 들어봤고 본 적은 없는 건담입니다. ^^a

이 게임이 건담 애니를 중심으로 그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전투를 하는 게임인데

사실 F91은 이번 작에서 스토리는 안 나오고 기체만 게스트로 나오는데...

무슨 주인공마냥 저렇게 표지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크.

예약 특전으로는 이런 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가지 건담 중에 랜덤으로 오는 건데 저는 V건담이군요.

이것도 이름만 알고 본 적 없습니다. -_-;;;

전작인 건담 배틀 크로니클의 특전으로 받은 지옹과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체의 종류는 둘째치고 저는 전작의 특전이 더 맘에 드네요.
(꼭 지옹이 샤아 형님의 기체라서 그런 건 아닙니다. 흐흐)

오늘 퇴근길부터 불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뉴타입이 되는 그 날까지... ^^;;;

P.S. 에피소드 하나
이 게임 국내 발매라고 해도 매뉴얼만 한글이고
게임 자체는 온통 일본어입니다.
게임 게시판에서 어떤 분이 자기가 기체를 몰고 출격하는데
서포트 해주는 오퍼레이터(여자)가 자꾸 "귀여워 죽겠대~"라고
말 하는데 대체 이게 일본어로 정확히 뭐라는 거냐?라는 글을 쓰셨더군요.
그 분이 "귀여워 죽겠대~"라고 알아들으신 일본어는 바로...
"키오츠케테" (조심하세요)


ii) 한 밤중의 허기

가끔 밤에 자다가 배가 고파서 깨는 일이 있습니다.

갑자기 눈이 번쩍 뜨이고, 배가 고프다고 느끼면서 몸에 열이 나는 듯하고

손이 떨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_-;;;

그러기 시작하면 아무리 한밤중이라도 뭔가 먹어야 다시 잘 수 있습니다.

예전엔 그냥 자려고 노력해 봤지만 절대 안 되더군요. 이건 무슨 체질인지... 크

간밤에도 그랬습니다. 이제는 그렇게 깨면 그냥 냅다 뭐든 먹습니다.

그래야 빨리 다시 잘 수 있다는 걸 알았거든요. ^^

어제 밤에도 새벽 세 시에 일어나서 바나나 두 개, 초콜릿 조금,

그리고 쿠키 몇 개를 먹으면서 30분 정도 책을 읽다가 다시 잤습니다.

덕분에 아침에 출근하다가 속이 안 좋아서 지하철 중간에 내려

화장실 들렀다 갔습니다. -_-;;;

차라리 자기 전에 먹고 자야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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